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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2013년10월9일= 설악산/ 흘림골 단풍산행

 

설악산 흘림골 그리고 오색 주전골

 

설악산 흘림골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점봉산 자락에 있는 계곡이다.
명칭은 계곡이 깊고 숲이 짙어서 항상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계곡 초입에 2개의 바위가 다정하게 입맞춤을 하고 있는 듯한 부부바위가 눈길을 끌고,
계곡을 따라 멋진 능선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트레킹 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흘림골지킴터에서 여심폭포~등선폭포~십이폭포를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흘림골코스는 3.5㎞ 거리에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오늘은 등선령을 지나 주전골을 트래킹 하고 오색약수터에서 오색약수도 맛보아야겠다.

 

오늘은 특별한 날..
한글날이 23년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오늘입니다.

1991년 공휴일이 많아 경제활동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었죠..
지금은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고 한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이라고...
사실 요즘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면 경제 상황 좋다는 사람 거의 없는데 조금 아이러니 하긴 합니다..^^
이런 걸 보면 세상은 돌고 돈다는 말이 실감나기도 합니다.


아무튼,
오늘 저는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올해 첫 단풍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태풍 때문에 걱정은 했지만,시간별로 일기예보엔 날씨 화창한걸루 나와서 마음은 놓여지만,
일부분 사람들은 산행 취소자가 줄줄이 사탕처럼 내려놓는 시점!


날씨가 너무나 쾌청해서 남설악의 기암과 단풍을 제대로 감상했고 얼마나 황홀했는지요~~
내내 참 오길 잘했다 그러면서 즐겁게 걸었습니다.


설악산은 이번주, 다음주가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엔 설악산으로 단풍여행 한번 떠나 보세요...^^
전,요번주 또 갑니다

 

포항에서 6시20분에 버스를타고 한계령에 도착하니 10시40분 조금 넘었다.
오늘 날씨가 무척 좋아서 물게 물든 설악을 마음껏 볼수 있어서 좋겠다.
또,전날 비가와서 계곡 물수량 기대 해본다.

 

*누구랑   :제이캠프(34명)
*날씨     :쥑이게 화창함

2013년10월9일 한글날

*장소 : 설악산 흘림골 등선대(1.102m) 단풍산행 (강원 양양) 산행시간 초보기준 4시간

*  산행코스:산행코스=흘림골입구-등선대-등선폭포-주전폭포-선녀탕-용소폭포- 성국사-오색약수-오색주차장

 

설악산 단풍 명소로는 '흘림골'과 '주전골' 그리고 '천불동 계곡' 등을 주로 꼽는다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는 '온 산에 불이 붙는다'는 표현을 쓴다.

그럴 때는 그 산 어디를 가든지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그래도 명소는 따로 있다. 설악산 단풍 명소로는 '흘림골'과 '주전골' 그리고 '천불동 계곡' 등을 주로 꼽는다

 

 

 

 

흘림골등반로 시작은 정확히 해발 672미터로
초보자나 산행경험이 그다지 없는사람도  가을 설악단풍을 만나러 많이들 찾는곳~~
우리나라는 설악산이 있어서 좋고 가을엔 특히나 더 좋아 고마운 산 이다.

 

흘림골은 한계령서쪽에 자리한 점봉산계곡이다
2006년 수해를 딛고 폐허속에 다시 재단장된 흘림골은 수마의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어
흘림골이 작아졌다는말이 있기도했다.
흘림골 초입 부분은 단풍이 아직이지만 올라갈수록 점점 색다른 옷을입혀준다.

 

단풍이 아직 절정기는 아니지만 붉게 물들고 있다.

 

아흐~ 흘림골도  단풍이 시작되었구나.
이번가을 처음 만나는 단풍~~

조금씩 오를수록 가을볕이 좋은곳은 이미 단풍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하고있고

 

 

 

 

 

 

 


10월9일 현재 설악산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흘림골 해발 770미터까지 내려와있었다.
흘림골절정은 12일내외가 주전골은 18일이후가  될거같다.


단풍은 하루 50m씩 고도를 낮추고 20~25km씩 남하하기에
단풍절정은 2~3주내로 얼마남지않았고~~~ 절정이 점점 다가온다

 

 

 

 

 

30여분만 오르면 흘림골의 명물 여심폭포에 닿는다.
신비스런 폭포에 웃음도 자아내지만  70년대설악산이 최고의 신행여행지였을땐 신혼부부가 필히 방문하는 명소였다고하니~~
여기선 모두들 앞다투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없었다

 

여심폭포[ 女深瀑布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폭포이다.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흘림계곡(흘림골) 어귀에서 약 700m 지점에 있는 높이 20m 정도의 폭포이다.
폭포의 모양이 여성의 음부를 닮은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고, 여신폭포라고도 한다.
옛날에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다 천의(天衣)를 잃어버린 선녀가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주전골의 만불동을 넘어 이곳에서 나신(裸身)의 폭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폭포를 지나 용소폭포 방면으로 향하면 등선폭포와 십이폭포, 주전폭포를 볼 수 있다.

 

흘림골에서 꼭 보게되는 여심폭포는 흘림골에서의 최고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 내심 기대하고 갔다.

 

형제봉뒤로 서북능선 대청봉,소청까지 이미 단풍의물결이 이뤄졌고 단풍의속도는 순간으로
오대산,치악산이  벌써 그 뒤를 잇고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등선대까지 본격적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속으로 들어간다.
이쯤에선 흘림골은 초록을 완전 버렸다.

 

.서북주능이 바라보이는 등선대입니다.
이곳 등선대에서 귀때기청봉과 끝청을 바라봅니다.

귀떼기청봉~끝청~중청~대청봉까지 이어지는 험준한 설악이 오늘은 선명하게 조망됩니다.

 

등선대에 올랐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이 모진 등선대도 오늘만큼은 바람한점 없는 좋은날씨다.
남설악이 곧 빨갛게 달아오를 채비를 하고있었다

 

 

 

 

 

남쪽의 점봉산도 ~~오전의 역광이지만 눈부신 점봉산이  오늘은 맑은날씨속에 선명하다.

언제나봐도 남설악의 경관은 압권이다

 

 

 

 

 

 

서북주능이 바라보이는 등선대입니다.
귀떼기청봉~끝청~중청~대청봉까지 험준한 능선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설악이 오늘은 선명하게 조망됩니다

 

 

 

 

 

 

 

 

 

 

 

 

 

함께한 일행들은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있었냐며 한동안 등선대를 떠나지 못한다..

설악의주능선을 가르쳐주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단다.

 

 

 

 

 

 

 

 

 

 

 

 

등선대에서 본 한계령과 서북주능
가운데 보이는 것이 귀떼기청봉입니다

 

 

 

 

 

설악산 오색 주전골

자연의 섭리는 사람이 보기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원시의 숲과 기암계곡이 잔잔하게 흐르는 물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자랑하였던 주전골 계곡은
2006년 여름철의 수해와 태풍으로 다른 모습이 되었다.
맑은 연못 같은 잔잔함으로 선녀들이 찾아온다는 선녀탕은 깨어져 나간 바위와 쓰러진 나무들로
거친 모습이 되었고 계곡을 따라 놓여 있던 산책로는 험한 등산로가 되었다.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었다는 오색석사에서 유래하는 오색약수는
탄산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맛 또한 다섯 가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사람에게는 비위가 상하는 첫 느낌일 수도 있지만 위장에 좋은 약 수라고 하니 보약이라 생각하고 즐겨보자.

두 곳의 작은 약수터를 지나 주전골을 잠시 걸어보는 것도 좋다. 설악 대청봉까지의 최단코스가 되는 곳이다.

 

 

파란 하늘색과 잘 어울리는 붉은 단풍

 

 

 

 

 

 

 

 

 

 

 

 

 

 

등선폭포[ 登仙瀑布 ]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주전골과 흘림골 사이에 있다.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고 폭포 주변에 있는 등선대(登仙臺)에 올랐다 하여 등선폭포라고 부른다.
인적이 전혀 없는 곳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굽이굽이 흘러 이곳에서 약 30m 높이의 폭포를 이루는데,
비가 온 뒤에 폭포의 모습은 마치 하늘로 오르는 신선의 백발(白髮)이 휘날리는 것을 연상하게 한다.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고 폭포 주변에 있는 등선대(登仙臺)에 올랐다 하여
등선폭포라고 한다.
이제는 오르는 산행보다 내려가야 할 트래킹길이 더 많은 이곳 주전골인데~
이곳 등선폭포 옆에서 쉬면서 담소도 나누고 가지고 왔던 음식들을 나누어 먹어면서 쉬었던것 같다.

그리고 보면 오늘은 산행이 아니라 트래킹으로 봐야될것 같다.

 

 

 

 

 

 

 

 

 

 

 

 

 

 

 

 

 

 

 

 

 

 

 

 

 

 

 

 

 

 

S자 물굽이 십이폭포

거대한 암반 위로 끝없이 흐르는 물줄기가 ..
전날 비가와서 게곡 물수량이 풍부하다

 

 

 

 

 

 

 

십이폭포[ 十二瀑布 ]

양양군 서면 오색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폭포이다.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에 있는 주전골(주전계곡)에 흐르는 폭포이다.
명칭은 점봉산에서 발원한 물이 주전골의 비경과 함께 열두 번 굽이굽이 흘러 폭포를 이루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12폭의 비단을 풀어놓은 것처럼 계곡을 따라 물보라를 일으키며 흘러내리는 와폭(臥瀑)으로서 전체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는 없지만,
탐방로를 따라 굽이쳐 흐르는 각 부분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오색약수터에서 금강문을 지나 갈림길에 이르러 왼쪽으로 가면 십이폭포, 오른쪽으로 가면 용소폭포에 이른다. 

 

 

 

 

 

 

 

 

 

 

단풍은 여기까지였다..주전골로 내려서는 해발 782미터~~

다음주부터는 단풍이 빠르게 내려올거같다. 단풍은 순식간이다.

 

 

 

 

 

 

용소폭포[ 龍沼瀑布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폭포이다.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주전골(주전계곡)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10m이고, 소(沼)의 깊이는 약 7m이다.
옛날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묶은 암수 이무기 2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 하다가 수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되어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금강문~용소폭포를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3.2㎞ 거리의 주전골 코스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이 평탄하며, 산행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한편,인제군 용대리 방면의 구곡담계곡 관음폭포 아래에도 같은 이름의 폭포가 있다.

 

 

 

 

 

 

 

설악산 오색 주전골

 

자연의 섭리는 사람이 보기 좋은 경관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원시의 숲과 기암계곡이 잔잔하게 흐르는 물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자랑하였던 주전골 계곡은 2006년 여름철의 수해와 태풍으로 다른 모습이 되었다.

맑은 연못 같은 잔잔함으로 선녀들이 찾아온다는 선녀탕은 깨어져나간 바위와 쓰러진 나무들로 거친 모습이 되었고 계곡을 따라 놓여 있던 산책로는 험한 등산로가 되었다.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었다는 오색석사에서 유래하는 오색약수는 탄산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맛 또한 다섯 가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사람에게는 비위가 상하는 첫 느낌일 수도 있지만 위장에 좋은 약수라고 하니 보약이라 생각하고 즐겨보자.
두 곳의 작은 약수터를 지나 주전골을 잠시 걸어보는 것도 좋다. 설악 대청봉까지의 최단코스가 되는 곳이고 설악에서 으뜸이라는 단풍의 모습이 유난히 붉고 선명하다.

약수의 좋은 성분이 나무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한다.

 

 

 

 

독주암

 

설악산중에서도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든다는 주전골~~

주전골 단풍은 마음마저 훔쳐간다는데~~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

단풍대신 병풍처럼 치솟은 협곡을 바라보며 오색까지 걸어온  주전골~

 

 

 

 

 

 

 

오색석사[ 五色石寺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雪嶽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신라 말 가지산문(迦智山門)의 개조 도의(道義)가 창건하였다.

성주산문(聖住山門)의 개조인 무염(無染)이 이 절에서 출가했다고 전할 뿐 절의 역사는 알려진 바가 없다.

절 뒤뜰에 5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서 절 이름을 오색석사라고 하였고, 인근 지명도 오색리로 바꾸었다.

절 아래 계곡 암반에서 나오는 오색약수는 이 절의 승려가 발견하였다고 한다.

오랫동안 폐사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근래에 인법당(因法堂)을 세워 명맥을 잇고 있다.
건물로는 법당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보물 제497호로 지정된 양양오색리삼층석탑이 유명하다.

통일신라 때 조성된 것으로 주위에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 1971년에 복원하였다. 그밖에 돌로 만든 사자상과 대석(臺石)·탑재 등이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름난 오색약수는 하루 약 1천 500리터가 나오는데, 위장병과 신경통·빈혈 등에 효과가 있고,

이 물로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돌며 맛이 좋고 소화도 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인근 계곡은 옛날에 도적들이 승려로 변장하고 엽전을 위조하던 곳으로 주전골[鑄錢谷]이라고 불린다.

이 도적들 때문에 절이 폐사되었다고도 한다.

 

단풍철이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해서 강원도에 있는 산들이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강원도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국립공원인 설악산과 오대산 그리고 치악산을 최고로 꼽는다. 설악산은 이미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오대산이 바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치악산도 조만간 단풍이 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는 앞으로 2~3주일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 절정이 코앞인 셈이다.

기상청은 설악산의 경우 9월 30일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오는 10월 18일경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대산은 4일에 단풍이 들기 시작해 20일경에 절정에 이르고, 치악산은 10월 9일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0월 25일께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고했다.

 

지금 당장 단풍여행을 떠나려면, 설악산으로 가는 게 가장 좋다. 설악산은 이미 산등성이 여기저기에 단풍이 물들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조금 이른 편이긴 하지만, 오대산도 단풍 구경을 하기에 적당한 시기를 맞고 있다. 오대산의 경우 기상청이 예고한 것보다는 며칠 더 앞서 단풍이 들고 있는 셈이다

 

오대산은 등산로를 따라서 여기저기 단풍이 짙게 물들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제 겨우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치고는 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별다른 기대 없이 등산을 하러 온 여행객들이 단풍이 곱게 물든 나무를 보고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오대산은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다음 주쯤에는 더욱 더 화려한 풍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치악산에서는 단풍이 물든 풍경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치악산도 단풍으로 유명한 산 중에 하나다.

치악산은 원래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붉을 적'를 써서 '적악산'이라 불리던 때도 있었다. 치악산에서는 나무 가지 끝에 겨우 물이 들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제대로 단풍이 든 풍경을 보려면 다음 주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매년 단풍철이 되면,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도의 산들이 모두 몸살을 앓는다. 주차난이 심하다.
그 바람에 도로가에 차를 버려둔 채 등산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등산로가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이때 단풍 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가능한 한 주말은 피하고,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