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4년앨범

서울/북한산= 비봉능선&칼바위능선【14년3월22일】.

 

 

 

회색빛 스모그 속으로 침잠하는 도시.
그곳에 푸른 생명의 숲 북한산이 있다.
문명과 자연이 어우러져 공존하는 아름다운 삶의 공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다가가 휴식 같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쉼터가 우리의 생활반경 안에 있다는 것은 분명 신의 축복이다.
무기력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신선처럼 유유자적 할 수 있는 도심의 푸른 낙원, 그곳에 포항 멤머들이 간다.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도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정겨운 벗이 있어 즐거운 산행이다.


 

 

 

 

북한산

 

북한산은 산림청 지정 우리나라 100대 명산 입니다

한국의 산하 지정 인기명산 3위 이기도 한 북한산은 수도권 2,000만 주민들의 휴식처로,도심속의 녹색허파 구실을 하는,

1983년 4월 2일 도봉산과 함께'북한산 국립공원'이란 명칭으로 15번째로 지정된,북한산국립공원내에 위치 해 있습니다.

 

어디에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의 용이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는 북한산 국립공원은

년간 500만명 이상이 찾아 세계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북한산은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800m),가 큰삼각형으로 놓여있어 삼각산(三角山), 또는 삼봉산으로 불렸으며,

신라시대에는 산 모습이 아기를 업고 있는 모습같다 하여 부아악(負兒岳)이라 하기도 하였습니다.

북한산은 고려 성종 무렵부터 삼각산으로 불렸는데,1915년 조선총독부가 북한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이후 계속 사용하다가

1983년 4월 2일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 되면서 '북한산'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서울강북구는 1003년 10월 31일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가 있는 세 봉우리지역 (274,134㎢)이

'삼각산'이라는 이름으로 명승 제 10호로 지정 된 것을 계기로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북한산'을 '삼각산'으로 명칭 복원을 건의 하고,

'삼각산 제이름 찾기 범국민 추진위원회'(회장 송석구)를 구성 해  삼각산 제이름 찾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산은 주봉인백운대를 중심으로 만경대,  용암봉, 보현봉, 북악산으로 연결되는 주능선과 북족으로 인수봉,우이암, 주봉, 자운봉(도봉산), 사패산으로 연결되는 주능선을 축으로

동서로 대별 되며, 숨은벽능선, 우이능선,비봉능선, 칼바위능선, 진달래능선, 형제봉능선, 응봉능선, 의상능선, 사자능선,원효봉능선등많은 능선과

노적봉,영봉, 비봉,문수봉등등 이름난 봉우리 만도 40여개나 됩니다.

능선을 따라 흐르는 계곡으로 정릉계곡, 구천계곡, 소귀천계곡, 육모정계곡, 효자리계곡, 삼천사계곡, 세검정계곡,

진관사계곡, 구기계곡, 평장계곡, 산성계곡등이 있으며,이계곡에서 발원하는 계류는 중량천, 창룡천, 불광천, 모래내를 따라 한강으로 합류 합니다.

 

북한산을 따라 1711년(숙종 37년)에 축조 된 북한산성(사적 제 162호)은 연장 8km에 달하며,대남문,대성문,보국문, 용암문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산에는 진관사, 문수사, 태고사, 상운사, 도선사, 승가사, 회계사, 광법사, 원통사등 많은 사찰과 증흥사지(경기도 기념물 제 136호)등 많은 문화유적들이 있습니다.

 

깃대종인 산개나리와 오색딱다구리와, 그리고 약 13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북한산에는 북한산장, 우이산장, 도봉산장, 백운산장이 있어 등산객들의 휴식처로..

우이계곡, 도봉계곡, 송추계곡에는 유훤지가 조성 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일시 : 2014년3월22일(넷째 토요일)
◆ 산행지: 북한산
소재지 : 서울 종로구 구기동

◆ 산행코스 : 불광동~쪽두리봉~비봉~비봉능선~문수봉~칼바위능선~정릉(15km)

산행시간 : 총7시간 정도
누구랑:제이캠프(27명)

 

 

작년에 북한산(숨은벽)이어
딱 일년만에 또 다시 북한산(비봉,칼바위능선)몇주전 부터 예약을 해놓았다
산행 3일전 감기에다가 다리 상태도 별루 안좋아서 내심 갈등하고 잇었는뎅,
서울에 사는 이쁜 미녀 삼총사가 날 오도록 목이 빠진다고 하니~이기회 아니면 언제 볼수 있을까나~
새벽4시 포항에서 출발 서울도착 하니 9시30분 장장 5시간30분만에 왔다
서울이 이리 멀었던강!!!!!!!!!
그나마 리무진 빠스라서 다행이였지만 ㅎㅎ

산이야,,제 몸과 체력이 허락하면  가는 것이지만,,,
그림 담는건 그날의 기분에따라 달라지는경우가 종종 있고~날 보고픈 이들이 있으면 천리길 마다 하지않고 가는 성격인지라~

 
힘들고 그럴땐...지나칠때도 많지만,,  어떤때는  다른 분들이 담지못한 그림이  내눈에 띠어서,,횡재하는 경우도 있구~
이제는 좋은 그림 하나씩 횡재하면  오늘가면  이웃님들께  요걸  해야지  하는  그런 고민도  가끔한다 ㅎ


 

 

한마음 으로 산행길 걸어본다^^

 

 

 

 

 

 

 

 

 

 

 

 

 

 

 

 

 

 

 

 

서울 미녀삼총사다

포스.스피드 와우 다리 기럭지 장난 아닌다 ~굿

 

 

서울동생이  선물로 준 노란 모자 쓰고 둘이 폼좀 잡아본다

 

 

 

 

 

 

 

 

 

 

 

 

 

 

 

 

 

 

 

 

 

 

 

 

 

 

 

 

 

족두리봉에서 펼쳐지는

"비봉능선"

 

향로봉부터 비봉 문수봉....그리고 보현봉 까지 조망된다

 

 

 

 

 

족두리봉

 

 

 

 

 

 

 

 

당겨본다.

거친 암릉의... "향로봉"

 

 

 

 

 

 

 

 

 

 

 

 

 

 

 

 

 

 

 

 

향로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총 사령부!!!!

 

그 앞열에 명품능선인 "의상능선"

맨 앞열은 "응봉능선"

 

 

 

 

 

 

 

 

 

 

비봉의 코뿔소바위에서

 

 

 

 

 

 

 

 

 

 

 

진흥왕순수비

비봉 정상,,방갑다 순수비,,국보3호,,근데  이거  가짜입니다.
즉  짝퉁이죠,,.ㅋㅋ진짜는 국립 박물관에 있어요  망그러지고 도렁넘들이 훔쳐갈까바..ㅋㅋ

555년에  세운건데요,,,조선시대까지는 이비가 무학대사 비로 알고 있었다는,,,
근데 1816년에   추사 김정희에 의하여 재발견된거죠,,그러니 약 200년전에,,김정희와 조인영에 의하여,,판독이 된내용이  새겨 져 있어요

 

 

비봉에서 내려가며 바라 본 비봉능선

 

 

내려오면서 한번 더 앉아보고,,제일 마음에듬

 

 

 

 

 

 

 

 

 

 

 

 

 

 

 

 

 

사모바위. 정교한 기법으로 각각의 암반을 일부러 짜 맞추어 놓은 것 같다.

 

세계인의 부러움 받는 도심 속 자연공원
북한산은 서울의 진산으로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더불어 대한민국 오악(五嶽)의 하나로 꼽히는 산이다.

최고봉 백운대를 비롯해 인수봉, 노적봉의 웅대한 봉우리가 마치 삼각의 뿔처럼 솟아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불린다.

그 외에도 의상봉, 문수봉, 보현봉 등 걸출한 암봉들의 장대함과 우이동계곡, 북한산성계곡, 평창계곡 등 폭포와 암반계류의 계곡미까지 두루 갖춘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세계인의 부러움을 동시에 받는 명산이다. 서울시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를 아우르며 넓게 펼쳐져 있고 등산코스 또한 다양하다.

 

 

 

사모바위에는 조선시대 남녀의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자는 전쟁터로 나갔다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사랑했던 여인이 청나라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전쟁이 끝나도 여인의 소식은 없고, 남자는 당시 끌려갔던 여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모여 살았다는 북한산 자락을 떠돌며 여인을 찾았지만 끝내 상봉하지 못했다.

남자는 북한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며 여인을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 구기동에서 사모바위를 보면, 바위도 홀쭉해 보이면서 북쪽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얼굴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전설의 출처는 찾지 못했으나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 아픈 역사의 한 대목인 소위 ‘환향녀(還鄕女)’에 관한 얘기로, 북한산 자락의 홍제천은 그녀들과 관련이 있다.

양대 호란을 거치면서 청나라로 끌려갔다 천신만고 끝에 조선으로 돌아온 여인들은 조선 땅에서 더 비참한 상황을 맞았다.

 

 

 

 

 

 

 

 

지나온 비봉과 사모바위...

 

 

 

 

 

승가봉(567m) 오르기

 

 

 

 

 

 

 

 

승가봉(567m)

 

 

통천문

 

 

다리가 후들후들 양팔이 불끈불끈..

 

 

 

 

 

문수봉(727m)

 

 

 

 

 

아찔한 절벽에 철제난간이 설치돼 있다. 철제난간이 없을 때는 어떻게 올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문수봉(727m)은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 시야가 막힘없이 뻥 뚫린다. 보현봉의 웅대한 모습과 대남문을 끼고 이어진 북한산성의 실체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북쪽에서는 용출봉, 용혈봉 등을 거느린 의상능선이 승천하는 용의 기세로 문수봉을 향해 달려든다. 저 멀리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봉과 만경봉 사이로 인수봉이 살짝 고개를 내민다.

삼각뿔 모양의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가 삼각산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보현봉 사자능선길과 문수봉 "횃불바위"

 

 

 

 

 

대남문

 

 

 

 

 

수술자리 통증이 또 다시 와서 진통제 ㅎㅎ

내가 나를 모르는뎅~누가 알겠낭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