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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경북 성주/성밖숲 보랏빛 맥문동 꽃으로 물들이다【14년8월15일】

 

사랑해4경북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에 위치한 성밖숲에는
아름드리 수백 년 된 왕버들 60여 그루가  멋진 자태를 뽐내며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요.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맘때면 노거수인 왕버들과 보라 빛 맥문동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데  최근 전국적인  출사지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

이곳  남녀노소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체육, 행사 등 지역의 알찬 문화생활공간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8월입니다


흔히 맥문동 군락지 하면 경북 상주에 있는 상오리 숲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경북 성주에도 맥문동 군락지가 있답니다.

​작년에 상주 맥문동 다녀 왔으니 올해 성주 성밖숲 맥문동 꽃이 궁금해집니다

수령이 500년된 천연기념물​ 왕버들나무아래 3년전부터 심어진
맥문동이 활짝 개화되어 아름다운 보라빛 여름을 수놓고 있습니다.

향수에 나오는 노래가사처럼 실개천이 흐르고 푸른하늘 아래 수백년된
왕버들나무와 어우러진 맥문동은 참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자^^함께 하실까요?

 

 

 

 

 

 

경북 성주의 명소인 성밖숲이 보랏빛 맥문동 꽃으로 물들었다. 성주군은 3년여 전에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403호 성밖숲의 왕버들 57그루 주변에 맥문동을 심었다.

각 나무를 둘러싸고 맥문동을 심으면 나무를 보호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다는 판단에서다.

맥문동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30∼50㎝이고 보라색 꽃이 피어 조경용으로 많이 쓰인다.

약 10일 전부터 피기 시작한 맥문동은 이제 만개한 상태다.

이 때문에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진 애호가를 비롯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은 맥문동 꽃을 보며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한창 자라는 중이어서 꽃이 화려하게 피지 않았는데 올해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성주 성밖숲 맥문동 군락 맥문동은 여름의 끝자락에 피어나는 보랏빛 꽃이다,

뿌리가 한약재로도 사용되지만 군락으로 피어나면 특유의 보랏빛으로 아름다움이 배가되는 꽃

 

 

 

 

상주 맥문동 군락은 소나무숲 아래로 보랏빛 세상이 펼쳐진다
이곳 성주 성밖숲은 이렇게 오래된 고목 아래로 보랏빛 화원이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고목에 이끼가 끼여 세월의 무게까지 더해지는것 같으이..

 

 

 

 

이곳 성밖숲에는 300년~500년생 왕버들 59주가 자라있다.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 1380년대에 성주읍의
지세를 흥성하게 한다는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조성된 숲이라고 한다

 

 

 

 

왕버들 나무가지위 살포시 햇살이 ..

 

 

 

 

 

 

 

 

 

이끼 가득한 고목들 아래로 보랏빛 화원이 펼쳐지는 성주 성밖숲 맥문동 군락
연휴라 꽤 많은 사진가님들을 볼 수 있었는뎅...

여름 내내 소재꺼리에 지친 진사님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것 같았다

 

 

 

 

 

 

 

 

 

처음 이 숲에 들어서면서 부터 숲을 떠나는 순간까지..

내 입에서는 "아!" 하는 탄성이...

 

 

 

 

고목이 힘에 겨워 버팀목을 하고 있다.

화각에 조금 거슬리는 부분도 있지만 맥문동과 고목의 조화가 아름답다.

 

 

 

 

이곳 성밖숲에는 300년~500년생 왕버들 59주가 자라있다.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 1380년대에 성주읍의
지세를 흥성하게 한다는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조성된 숲이라고 ...

 

이제 이곳에 하나를 더 보탠다면
​보랏빛 맥문동이 이숲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것

오랜세월 묵은 흔적이 이끼로 내려앉은 왕버들 수십그루와
그 밑을 묵묵히 받쳐주는 맥문동과의 조화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보랏빛 융단에 둘러쌓인 주인공이라고나 할까??

 

 

 

보라색 꽃의 향연~

초록색과 보라색 그리고 수령이 오래된 고목들

 

 

 

 

맥문동 촬영이 아니더라도 성밖숲 공원안으로 걷기도 좋고 나들이 소풍가기도 좋은곳

 

 

 

 

 

 

 

 

 

당시 숲이 조성될땐 후대에 이렇게 아름다울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을의 안녕과 또한 하천범람으로 인한 수해예방 차원의 수해방비림 역할로서만충실히 해주길만 바랬을거란 생각을 잠깐 해본다.

 

묵은세월과 흐르는 세월이 공존하는 성밖숲이 여름 끄트머리에서 만나니 더욱 알차게 느껴졌다

순간 이동처럼 이루어진 즉흥여행이니까 더 그럴지도 모른다 ^^

 

 

 

 

 

 

 

 

 

 

성밖숲 에서 시민들이 맥문동 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

이곳 3만9000㎡에는 높이 10m 이상인 왕버들 50여 그루가 있다.

 

 

 

 

 

 

 

 

 

 

 

 

 

 

 

 

 

 

 

 

 

 

 

 

 

 

 

 

 

올해 성주 성밖숲 맥문동은 많은 사진가들로 부터도 인기가 최고.

이곳 저곳에서 성밖숲의 풍경을 담고 계신다

 

 

 

 

성주 성밖숲(천연기념물 제403호)

 

성주 경산리 성밖 숲은 마을의 우환을 막기 위해 풍수지리설에 따라
성주읍 성밖에 조성한 숲으로, 300~500년 된 왕버들나무 59그루가 자라고 있다.

 
조선 중기에 성주 읍성(邑城) 서문 밖의 마을 어린이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죽어갔다고 한다. 그 이유가 마을 주변의 족두리바위와 탕건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이라 하여, 중간 지점에 밤나무 숲을 만드니 정말로 우환이 없어졌다고 한다.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마을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를 심었다고 전한다.

 

 

 

 

 

 

 

 

 

 

 

맥문동꽃은 제법 오래가는 꽃이고 이제 막 만개한터라....
성주 성밖숲 맥문동 군락은 당분간 진사님들의 멋진 놀이터가 될 것 같다^^.

사진꺼리에 고프시거나 보랏빛 화원에서 추억을 만드실 분들은 놓치지 말고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 성밖숲 맥문동 촬영시엔 역광을 이용하기 좋은 이른아침이나 해질무렵이 좋습니다.
한낮이라도 빛이 부족한 숲이기 때문에 삼각대는 챙기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연휴가 낀 이번주가 절정인듯 싶으니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