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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성주 /성밖숲 맥문동 보랏빛 물결 출렁이고 있다..【15년8월2일】

 

성주...

 

성밖숲 맥문동 보랏빛 물결 출렁 맥문동 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지나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주의 대표 자연유산인 성주 경산리 성밖숲(천연기념물 제403호)에는 지금 맥문동 꽃이 만발해 보랏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맥문동 꽃의 아름다운 자태에 이끌려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관람객과 주민들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맥문동 꽃으로 장관을 이룬 성밖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모여 들었으며 성밖숲은 올해도 변함없이 사진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성밖숲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면적 3만9천22㎡)로 왕버들 55주(수령 300~500년)가 자라고 있으며 수목둘레가 1.84~5.97m(평균 3.11m),

높이 6.3~16.7m(평균 12.7m)에 달한다.
또한 성밖숲은 각종 운동기구,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수시로 다양한 공연 등이 열려 군민들의 소중한 문화 휴식공간이다.

 

 

 

 

 

 

 

 

 

 

날씨가 넘 덥다 보니 요번주은 산행길 접고 여행길에 오른다.

휴일 새벽 성주로 출발한다.

오늘도 무더위와 한판 씨름 해야 할듯한데,,,

 

오늘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보는데...

성주/맥문동

칠곡/가실성당

군위/한밤돌담길,,,,

 

우선 성주 맥문동 이다.

 

 

 

 

 

 

 

흔히 맥문동 군락지 하면 경북 상주에 있는 상오리 숲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경북 성주에도 맥문동 군락지가 있다.

 성주 성밖숲 맥문동 꽃이 궁금해진다.갠적으론 상주 보단 성주가 더 좋은것 같으다

 

수령이 500년된 천연기념물​ 왕버들나무아래 3년전부터 심어진
맥문동이 활짝 개화되어 아름다운 보라빛 여름을 수놓고 있다.


 

향수에 나오는 노래가사처럼 실개천이 흐르고 푸른하늘 아래 수백년된
왕버들나무와 어우러진 맥문동은 참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이른 아침부터 장장 3시간 넘게 담는다고 새가빠졌다네..

울신랑 카메라 장미 짐꾼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성밖숲 맥문동 촬영시엔 역광을 이용하기 좋은 이른아침이나 해질무렵이 좋다.

 

 

 

 

 

 

 

 

 

 

 

 

 

 

 

 

 

 

 

 

 

 

 

 

 

 

 

 

 

 

 

 

 

 

 

 

 

 

 

 

 

 

 

 

 

 

 

 

 

 

 

 

 

 

 

 

 

 

 

 

 

거대한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이 시원하고, 나무 아래 맥문동을 심어 8월이면 보라색 꽃물결이 장관이다.

나무 아래 산책로를 걷거나 벤치에 앉아 오후 나절을 보내도 좋다.

 

 

 

 

 

 

보라빛 아침 성주 맥문동 아름다운 보라빛 세상이다.

 

 

 

 

 

소소한 규모이지만,

포항에서는 잘 보기가 힘든 보랏빛물결과 오래된 왕버들나무들이 아름다운곳이다.

 

 

 

 

 

보랏빛 맥문동이 이숲을 더욱 빛나게 한다는 것

오랜세월 묵은 흔적이 이끼로 내려앉은 왕버들 수십그루와
그 밑을 묵묵히 받쳐주는 맥문동과의 조화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보랏빛 융단에 둘러쌓인 주인공이라고나 할까?

 

 

 

 

 

 

 

 

 

 

 

 

 

 

 

 

 

 

 

 

 

 

 

 

 

 

 

 

 

 

 

 

요즘 매미 우화시즌이라 참 아름다운 우화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매미  우화우화시즌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라고들 한다.

 

 

 

 

 

매미우화 7년이라는세월을 땅속 나무밑에서 애벌래에서 성충이되어 7년째 여름장마가 끝날무렵 어둠이깔리기 시작할때

나무위로 기어올라 진통끝에 우화를 시작한다. 오후 5-7시경 나무위로 오른다..

 

 

 

 

 

지금이 우화가 한참 진행중인 시기인지라,,
매미가 우화을 많이 하면 할수록 매미 소리는 더 많아진다..

여름은 매미 소리와 함께 여물어 가지 않나 생각이 든다,,

 

 

 

 

 

치마입고 엎드려 찍는다고 애 먹었다지 ㅎㅎㅎ
무릎 다 까지고잉~

 

 

 

 

 

 

 

 

 

 

 

 

 

 

 

 

 

 

 

 

 

 

 

 

 

보라색 꽃의 향연.

초록색과 보라색 그리고 수령이 오래된 고목들

 

 

 

 

 

 

 

 

 

 

 

 

 

역시나 꽃말도 있겠징..

 맥문동 꽃말은 와우~~~ 겸손과인내,흑진주,기쁨의연속 와 정말 꽃말 마음에 딱 ..

 

 

 

 

얼핏보면 징그러워 보일수도있지만 자세히보면~

조그만 보라색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자세히보면 귀여운 꽃.. 햇살을 머금은 맥문동꽃도 참 예쁘다..해

 

 

 

 

 

약재로 쓰여서 차로 달여 먹기도 하고 술에 담가 먹기도 하는데....

 

 

 

 

 

 

 

 

 

 

 

 

 

 

 

 

 

 

 

 

 

 

 

 

 

 

 

 

 

 

 

 

 

 

 

 

 

 

 

 

 

 

 

 

 

 

 

 

 

 

 

 

 

 

 

 

 

 

 

 

 

 

 

 

 

 

 

 

 

 

 

 

 

 

 

 

 

 

 

 

 

 

 

 

 

 

 

 

 

 

 

 

 

 

 

 

 

 

 

 

 

 

 

 

 

 

 

 

 

 

 

 

 

 

 

 

 

 

 

 

 

 

 

맥문동꽃은 제법 오래가는 꽃이고 이제 막 피기 시작한터한터라....
성주 성밖숲 맥문동 군락은 당분간 진사님들의 멋진 놀이터가 될 것 같다^^.

사진꺼리에 고프시거나 보랏빛 화원에서 추억을 만드실 분들은 놓치지 말고 찾아가 보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