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 (1833 - 1897)
Clarinet Sonata No.1 in F minor, Op.120 No.1
Franklin Cohen, Clarinet
Vladimir Ashkenazy, Piano
독일의 '3대 B'로 칭송받는 브람스(1833~1897). 자살까지 생각했던 그는
1891년 3월, 마이닝겐 궁에서 Muhlfeld 라는 클라리넷 주자를 만나 열정적
인 창작욕을 느껴 노년의 고단함을 클라리넷의 음색으로 풀어놓게 된다.
Clarinet Sonata No.1 F minor, Op.102 No.1 과 Clarinet Sonata No.2
E flat major, Op.120 No.2 이 두 곡의 클라리넷 소나타는 그의 마지막 실
내악이자 소나타인 동시에 변주곡 작곡가로서 이름을 떨쳤던 브람스의 마지막
변주곡 역시 이 안에 포함되어 있어 그의 음악적 결산이라 할 수 있는 비감한
작품들이며 그의 음악어법의 최고 극점이라 할 수 있다.
비올라와 클라리넷이 비슷한 음색을 낸다고 느꼈기에 그는 후에 이 두 곡과
클라리넷 3중주에 클라리넷 대신 비올라가 연주할 수도 있다는 지시를 따로
써넣기도 했다. 흔히 이 곡들이 비올라 소나타로 연주되는 이유이다. 1894년
여름에 완성된 이 작품들은 다음 해에 빈에서 작곡자 자신과 뮬펠트에 의해
초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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