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천지가 개벽을 할거 같은 태풍바람,,,
바람으로 사람도 날려버리는 태풍바람,,,어제도 오늘도 바람이 왠간히 분다했더니,,모든 날려갈껏 같은 오늘이다.
태풍 바람 속에서 카멜군과나 전투 속에서 전쟁을 하는 기분이다.
태풍급 비바람이 전국을 강타한후의 황매산,,,
그나마 피었던 철쭉은 떨어지고,시들고,마르고,상태가 최악이다,저번 비슬산 참꽃 상황과 똑 같은 현상이다...다행인 것은 아직 개화율이 60%전이라는것이다.
아직 꽃봉우리인 상태인것도 많다는것에 기대를 걸어본다
이번 황금연휴에 황매산 예정인분들은 참고 하시길^^~
비록,철쭉 상황은 안좋았지만 시야 맑아서 사진 담아내는 즐거움이 컸다~ 바람이 심해서 정상쪽은 엄두을 못내어 나머지 50% 산행길 숙제로 남겨두고 왔다..
황매산 철쭉제
2016.05.01(일)~2016.05.22(일)
철쭉꽃이 온 사야를 붉게 물들이는 시기이다.
철쭉은 진달래와 함께 봄꽃의 대명사로 불리며,매년 봄 빼놓을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힌다.
진달래는 잎이 없이 꽃이 먼저 피지만 철쭉은 꽃과잎이 같이 핀다.
진달래와철쭉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성의 유무..
진달래는 먹을수 있는 꽃이어서 참꽃이라고 불렀지만,
철쭉은 못 먹는 꽃이라 하여 개꽃이라고 불럿다
꽃 색깔이 짙은 철쭉이 전국 명산 군락지를 화려한 자태를 수 놓는다.
만발한 철쭉꽃 사이사이를 누비며 봄 정취를 만끽할 철쭉제도 이어진다.
겨울을 이겨낸 초목과 붉은 꽃의 조화가 끝없이 펼쳐진 산상화원의 모습이야말로 황매산 철쭉 산행의 백미이다. 1일 시작한 황매산 철쭉제는 20일까지 계속된다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해발 800~900m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는 그야말로 산상화원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철쭉군락지인 정상 바로 아래는 과거 목장을 조성했던 평원으로 구릉진 초원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황량한 겨울을 이겨낸 초목과 붉은 꽃의 조화가 끝없이 펼쳐진 산상화원의 모습이야말로 황매산 철쭉 산행의 백미이다.
신록의 계절 5월이다.
봄꽃을 따라가는 산행도 벌써 대단원에 접어들었다.
그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철쭉이다. 이번 주는 경남 산청과 합천의 경계에 있는 황매평전을 찾았다.
황매평전은 설명이 필요 없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쭉군락지다. 그 자체도 넓지만 주변의 산릉을 포함하면 그야말로 끝이 없는 철쭉의 바다다.
그 바다에 철쭉이 만개하면 푸른 평전과 산릉은 온통 진홍빛 꽃 물결 천지를 이룬다.
바로 신록이 아름다운 이맘때 펼쳐지는 산상의 대 반란이다. 아무리 무딘 이라도 아찔한 그 광경을 목격하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할 것으로 본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군락, 여름 갈참나무 숲, 가을 은빛 억새군락, 겨울 눈꽃축제, 여기에다 계절에 관계없이 당당하게 솟아 조망이 좋은 정상과,
은백색 화강암 기암 괴석들을 이고 있는 모산재와, 영화촬영 세트장인 태극기 휘날리며 , 영화주제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산행의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산상에 위치한 드넓은 초원 목장과 어우러진 산 분위기는 마치 유럽 알프스에 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
1983년 합천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합천호의 푸른 물 속에 잠긴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호수에 떠 있는 매화 같다고 하여 수중매(水中梅)라고도 불리는 황매산(1,108m)을 중심으로 펼쳐진 그 일대의 지역을 가리킨다
황매산은 영남의 소금강으로 일컬어지는 합천의 진산(鎭山)으로, 특히 5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철쭉이 유명해 매년 이맘 때면 합천군에서 주관하는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그 가운데서도 황매산의 북서쪽 능선 정상부에 펼쳐진 수만 평의 황매평전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는 고산 철쭉의 정경이 뛰어나다.
삼라만상의 온갖 형태를 갖추고 있는 모산재(767m)의 기암괴석과 한국 제일의 명당으로 알려진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합천 영암사지(靈巖寺址:사적 131) 등이 있다. 모산재는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합천호·황계폭포(黃溪瀑布)·해인사(海印寺)·용문정(龍門亭) 등이 있다
맨아래엔 분홍의 벨트를 이룬 철쭉 능선, 그위에 건초처럼 마른 억새줄기의 보이지 않는 하얀 불꽃 위로 황매산 산줄기가 길게 좌우로 펼쳐지고 있는데 그쪽은 구름 그늘이 져서 산줄기는 더욱그윽해보이고 그위는 하늘이다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산코스로도 너무 좋고 특히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철쭉이 덮은 풍경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 이곳에 계속 머물러 있고 싶다. .
비록 강풍바람은 불어도 말이쥐잉..
황매산의 철쭉 이야기가 참 많이 남았는데 어떻케 써 내려가야 하지,,ㅎ
장엄한 스케일의 황매산
해마다 황매산 철쭉 보러 오지만 올때마다 그느낌이 다르다
장엄한 스케일의 황매산과의 올해 첫대면..
오는 길이 힘들었지만, 이렇케 맑은하늘과철쭉과의 반가운 만남
철쭉이 시들고 말라버린 상태이지만,
그래도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또한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1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여 예로부터 뜻 있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5월이면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의 색깔을 연출하는 철쭉꽃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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