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일~축하축하...ㅎㅎ
소리없이 내려앉아 있을 가을을 담기 위해 찾아 간 울산 마로니에길...
주말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그곳엔 이른 가을의 향기가 진하게 스며있었다.
원래,거창 우두산 산행길 잡았다가 블로고 지인분께서 요번주가 이쁜다고 하시길래 발걸음 해 본다.
해마다 가 본 이곳,,과연 가을은 우리곁에 스며들고 있었다..나의 생일날 마음껏 즐겨보자..^^
울산 마로니에 낙엽거리 (울산체육공원, 문수축구경기장) 국내여행 울산 이야기..
울산 참 좋은 여행지가 많은데..울산의 대표적인 낙엽거리 한번 걸어볼까..
가을은 짧은 가을을 놓치지 않을려고 나름대로 몸부림을 친는듯 하다 ㅎ
그래서 주말,평일 시간만 주어지면 산이든 들이든 어디든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하여 여행,산행 걸어본다.
15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신랑과 둘이서 울산으로 데이트를...
매년 이맘때쯤 이면 여기가 생각나는 곳이다.
가까운곳에서 이쁜 단풍을 담을수 있는 곳이기에 더 애착이 가는곳.올해는 작년보다 단풍이 물드는시기가 더 빠른것 같다.
토요일 오전 8시 시간인데도 사진가들이 많이 찾아오셨는데...
먼곳으로 단풍구경 가시지 못하신다면 울산가볼만한곳 문수구장 마로니에 가로수길 추천해드린다.
나의 경험으론 촬영시간은 오전 8시에서 10시정도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대가 제일 좋을거 같고,일단은 사람이 없어서 사진 담애 내기가 좋다는것^^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담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본다.
그리고,
함께 한 사람들과의 추억도 담아본다.
고운 가을 빛으로 차를 타고 꺼내게 만는 요즘...가을이 되니 너무 아름답게 물들어 있어시선을 잡는다.
오전시간에 빛이 들어와서 좋다.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즐겁게 들린다.서로가 모델이 되어주는 풍경들이다.
때마침 웨딩촬영 나도 덩달아 옆에서 담아보는데... 가을에 참 아름다운 신랑,신부들이다.
가을엔 뭐니 뭐니 해도 단풍이 알록달록 물 들인 풍경이 최고이긴 하다.
단풍나무의 오색 물결도 좋지만 가을색을 그대로 간직한 추색인 갈잎으로 바스락거리며 거닐 수 있는 곳
천천히 가을 단풍을 느끼며 한적한 길을 걸어본다.
가을쓸쓸함과 고독이 필요하다면 여기를 거닐어 보시길 ....ㅎㅎ
아직 완전하게 빨갛게 물들지 못한 나무도 있고...어떤 녀석은 온통 빨갛게 물든 녀석도 있고...
가을이 깊어가는 모양이다.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전형적인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가을날,
울산 문수경기장 옆에 있는 마로니에 산책길을 함께 걸어보시지요.
길게 뻗은 낙엽산책로에 떨어진 낙엽들이 이미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산행과여행▒ > 2016년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원도/설악산 주전골& 기암괴석과 단풍【16년10월19일】 (0) | 2016.10.20 |
|---|---|
| 울산여행/간절곶& 가을 바다 바위 틈, 화려한 보라색 꽃 피우는 '해국(海菊)'【16년10월15일】 (0) | 2016.10.17 |
| 경남 하동/평사리 부부송의 황금들녘 가을풍경【16년10월9일】 (0) | 2016.10.13 |
| 경남/지리산 천왕봉 (1915m)&단풍산행【16년10월9일】 (0) | 2016.10.10 |
| 경주여행/나홀로 걸어보는 가을마중 &양동마을【16년10월6일】 (0) | 2016.1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