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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경주여행/안압지&첨성대 배롱나무 있는 야경【17년7월22일】

 

 

경주를 여행하는 이들이 꼭 빼놓지 않는 여행코스가 있다.
다름 아닌 경주의 야경을 둘러보는 것.

 

경주 내 주요 유적지는 물론, 산책로 곳곳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분명히 다른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인기 여행코스로 알려지고 있다.
그야말로 신라의 달밤이지 않은가. 화려한 조명이 천년고도의 유산을 밝히고 있음은 물론, 하늘 높이 떠오른 달빛까지 당신의 앞길을 은은하게 비추니,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 있으랴.

 

연인과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나게 될 당신을 위한 야경 투어 코스를 소개한다. 경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특히 연인이라면 이 글을 놓치지 말자.

 밤에 만나는 신라의 달밤은 분명 낭만적일 테니까.

 

 

 

 

 

 

배롱배롱의 계절이 왔됴다

주말 오후 집을 나서 경주을 달려본다

소나기인지,비 인지 빗방울이 떨어진다.

 

굳히 사진이 아니더라도 신랑과함께 콧바람 나선 길....

저녁식사을 하면서 술한잔으로 기분은 좋아지고,,,

 

비가 그쳐는지 선선한 비람이 볼에 스치는 가운데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압지로 들어 선 순간 릴리즈가 주머니에 흘려 떨어졌는지 읎다.

 술 땜시 어쩔수 없이 삼각대 세워놓고 최대한 담아보는 음주촬영이다^^

 

 

 

 

 

 

 

 

 

안압지

 오늘은 안압지 야경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본다....

 오늘은 안압지 야경 이야기 보따리 풀어본다.....

 경주 안압지야경이 황홀하기로 소문 자자한 곳이다.

 

경주 안압지는 ..
신라 왕족들의 특별한 정원으로
귀한 손님들의 연회를 베풀거나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사용한 신라왕궁의 별궁터로 생각하면 된다..

조명을 받은 나무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연못에 반영된 모습 또한 형형색색 조명을 받아 정말 볼만 벚꽃이 피는 때 찾음 더 멋지다는 둥..

 

 

 

 

 

 

 

 

천년고도 경주 안압지의 화려한 야경 암흑 속에 화려한 예술의 꽃이 핀듯하다~.

 

 

 

 

 

 

 

 

마치 거울로 들여다 보는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너무나 고요한 수면에 투영된 안압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수면에 투영된 모습을 한 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것이 실제인지 착각할 정도..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 때 만들었다
못과 산을 만들고 진귀한 새와 동물들을 길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통일신라 때 영토를 넓히고 부를 축적한 왕권은 화려한 궁전을 갖추는데 관심을 가졌을 것...
안압지도 통일 직후 674년에 만들었다

 

 

 

 

 

 

 

 

숨겨둔 속살을 보여 주 듯 야경의 본색을 드러낸다.

 신라 천년의 빛인 듯 ​참으로 아름답다

 

 

 

 

 

 

 

 

 

 

 

 

 

 

 

 

 

 

 

연못에 반영된 모습이 어쩜 저리도 이쁜지....

 

 

 

 

 

 

 

 

 

 

 

 

 

 

 

 

 

 

 

 

 

 

 

 

 

 

 

 

 

 

 

 

 

 

 

 

 

 

 

 

 

 

 

 

 

 

 

 

 

 

 

 

 

 

 

 

 

 

 

 

 

 

 

 

 

 

 

 

 

 

 

 

 

 

 

 

 

 

 

 

 

 

 

 

 

 

 

 

 

 

 

 

 

 

 

 

 

 

 

 

 

 밤의 배롱나무꽃과도 한 컷 찍어주고 몽글몽글 보케사진으로도 찍어보았다.

꽃을 살려야 하는데 문닫을 시간은 다 되었고,관리인분 뒷에서 대기하고 계신다,,내가 아마 꼴찌로 이자리에 있는것 같다.

 

 

 

 

 

 

 

 

손에 닿을 듯한 풍경, 선홍빛 배롱나무꽃,

건물과 연못에 비치는 건물의 모습,
그리고 노란빛이 편안한 마음을 주는 듯했다.

연못을 중심으로 빙 둘러서 걸을 수 있는 야경도 아름답고, 바람도 시원해서 정말로 좋으다.

 

 

 

 

 

 

 

 

 

 

 

 

 

 

 

 

 

 

 

 

 

 

 

 

 

 

 

 

 

 

 

 

 

 

 

 

첨성대

야경경주 첨성대  목련은 낮에도 곱지만,밤이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이곳 경주여행의 필수코스인 첨성대 주변으로는밤낮없이 사람들의 소곤거림이 끊이질 않는다

 

 

 

 

 

 

 

 

경주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인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시대에 별을 관측하기 위해 쌓은 천문대로 문화적 가치가 아주 높다.
어릴적엔 경주가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으니 누구나 한번쯤 다 가보았을듯 하다

 

 

 

 

 

 

 

조명이 설치 되어 있어

보다는 에 가야 더 예쁘다고 해서  밤에 다녀왔다. ^-^

 

 

대릉원의   산책로..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대릉원의 고분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한적한 경주의 밤을 즐겨보자.
소나무가 우거진 숲 속의 공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도 든다.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왕이 잠든 공간을 산책하는 건 분명 특별한 일이지 않을까

 

 
첨성대가 있는 방향에 있는 문이 정문, 시내 쪽으로 난 문이 후문이다. 시내 쪽에 숙소를 잡았다면 후문으로 들어가 정문으로 나가는 방법을 택하자.
낮에 한 번 대릉원을 방문했다 하더라도, 당일 입장권만 소지하고 있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다. 대릉원을 지나 첨성대로 걸닐어 보는것도 좋다

 

 

 

 

 

 

 

 

첨성대는 선덕여왕의 권력을 위해 만들어졌다
선덕여왕은 여자의 몸으로 왕의 자리를 지켜가기 위한 수간으로 만든 첨성대

 

 

 

 

 

 

 

 

 

 

 

 

 

 

 

 

 

 

경주은 크지 않은 도시, 그러나 구석구석에 숨겨진 보석 같은 매력들이 관광객의 시선과 발걸음을 그곳에 머물게 한다.

경주는 대표적인 수학여행 장소였다. 해마다 다른 학생들이 같은 학년의 명찰을 달고 줄지어 이동하다 사진을 찍고 설명을 듣고 또 줄지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닮은 풍경이 오래오래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