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올해도 보라빛이 아름다운 맥문동 시즌이 왔다.
경북에서는 대표적인 맥문동 군락지가 3군데 있는데,성주 성밖숲, 경주 황성공원, 상주 상오리 맥문동 솔숲 요렇게 3가지 있다.
해마다 성주,상주로 달려는데 올해은 경주 맥문동 만나려 간다.
카멜렌즈 두가지로 담아보는데,
만투 85mm 구간의 고정조리계 값이 1.2라 렌즈가 상당히 밝고 피사체를 배경으로 사물들을 정말 영화처럼 날려버린다 .
색다른 느낌으로 한번 시도 해보았다.
EF 85mm F1.2L USM II
EF 70-200mm F2.8L IS II USM
오전 첨성대 황화코스모스 담고,오후 넘어가는 시간 잠시 담아본다,오후 시댁 일이 있어서 세심하게 앵글에 넣지 못했다.
조만간 다시 가야할듯 하다.
금요일/내연산
토요일(아직 포스팅 안함)/밀양&재약,천황산
일요일/경주(첨성대&황성공원)
삼일째 풀가동 으로 움직였던니 경주 가는날은 심신이 지쳐 있는 상태고 자연은 오라 손짓하고 주어진 하루 나름대로 즐겨본다.
천년의 숨결이 흐르는 경주 황성공원에서 솔숲과 멋드러지게 어우러진 보라빛 향기가 넘쳐나는 아름다운 맥문동 군락을 만났다.
경주 황성공원에 맥문동 꽃밭이 조성되어 여행객들과 사진찍으시는분들께 최고의 관심장소가 되었다.
지금이 최고적기이다. 꼭 구경가보시길....
요즘은 맥문동땜에 사진애호가들에게 크게 인기가 많은 황성공원. 공원 입구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그 자태를 발견할 수 있다.
맥문동 사진은 항상 어려운 것 같다.
스킬이 부족한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찍고 찍어도 만족적인 사진이 나오질 않는다.
보라빛 맥문동,붉은 배롱나무 꽃
이 여름을 장식하고 있는 8월이다
더위 속에서도 계절에 충실한 아름다운 8월이다.
구불구불한 소나무들 사이로 넓게 피어있는 맥문동.
보라빛 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시즌인 것 같다능!!!
초록의 소나무과 보라 맥문동이 황공숲의 산책로를 더 빛나게 물들이다..
꽃말은 겸손과 인내, 흑진주, 기쁨의연속...
어찌 보면 커다란 노송 거대한 모습의 그늘 아래 피어나는 모습은 겸손과 인내가 가장 어울릴 것 같고,또한 흑자 주라는 꽃말도 그 뿌리가 가지고 있는 효능에 비하면 옛날 폐병에 좋은 약이 없던 시절에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귀한 약재였는지 그 이름도 합당할 것 같다.
또한 기쁨의 연속이라는 꽃말은 보라색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은 상상적이고 영적이기에..
맥문동의 보랏빛 양연을 보면 노래가 생각나고 어딘지 추상적인 기분이 드는 것 같은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는 노송과 보라색 꽂이 맥문동 이다.
멋드러지게 우거진 노송나무.,그리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보랏빛 맥문동 까지 정말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구나...
맥문동 "보라빛 맥문동의 아름다운 물결" 추억 담아내기,,
시원한 노거수 아래에 예쁘게 피어난 맥문동꽃길을 걸으면서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한번 가져보는것도 무더운 더위를 날려보내는 여름날의 좋은 피서법이 될것 같다
보라빛 맥문동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맥문동은 8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만개하여 수많은 출사들이 즐겨 찾을듯 하다.. 아침이면 안개 속에 피어나는 조화가 더욱 아름아운 곳이다.
긴줄기에 알알이 맺힌 이슬처럼 송알송알 맺힌 맥문동꽃......
8월의 보라 물결 성주 성밖숲 맥문동 오매불망 8월을 기다렸다.이곳 황성공원숲 맥문동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말이쥐잉..
맥문동 이라는 꽃은 응달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그늘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보랏빛을 배경으로 멋진 인물사진을 담아보자.
데이트하기도 좋고 사진찍으러 가기도 좋은 곳 같다.
작년 10월에 경주 황성공원 소나무 숲 산책로에 맥문동 2만 8천 본을 700㎡에 심은 맥문동이 오래된 멋진 소나무들과 잘 어울려 자라고 있다.
식재 면적을 점점 늘려간다 하니 후투티 육추와 함께 또 하나의 유명한 출사지로 될듯하다.
마음속 한켠에
맥문동 한 포기 가꾸고 싶다
겸손이 부족할 때
맥문동에게 겸손을 얻고
인내가 필요할 때
맥문동에게 인내를 구하고
맥문동 꽃밭에서
기쁨의 연속이 무슨 뜻일까
내 마음속 맥문동에게 묻는다
맥문동과 소나무. 자연이 숨쉬는곳에 함께하는 작은 우리를 느낀다.
여름의 끝자락을 보랏빛 향기로 물들이는 청량한
맥문동꽃길 걷다보면 어려운 시기에 피여
힘겨운 무더위을 이겨낸 들꽃과 우리네 삶의 이야기가 도란도란 흘러 나온다.
참고 인내 하였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가 있었고
흘린땀이 열매가 되여 돌아 올거라고,,,
가장 현명한 사람은
빈틈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쉴틈을 만드는 사람이다.-양광모<귀뜸>
쉴틈 만들어
현명한 사람되려고
알찬 8월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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