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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울산여행2부/태화강 동굴피아&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 【17년9월12일】

 

 

울산 태화강/동굴피아

 

오전에 태화강 무궁화&황화코스모스

뜨거운 햇살 아래 4시간 넘게 사진을 담다보니 허기도 지고 녹초가 된 상태....

 

동굴피아...

이 근방 이라고 들었는데 검색 해 보니 가까이 있다.

이왕 왔는것 보고 가야할 듯 해서 잠시 둘려본다.

 

올해, 8월 오픈해서 인지 조금은 어~~~~설픈 동굴이지만,

역사적인 사연있는 곳이라 그냥 지나 치면 안될 부분들이여서 포스팅 해 본다.

 

 

 

 

 

 

 

 

 

 

 

울산 남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군수물자창고 용도로 추정되는 남산의 동굴 4개소를 새롭게 정비해 1만9800㎡의 면적의 태화강

산책로와 연결하는 보행자 연결통로, 지하광장, 지상광장, 인공폭포와 주차장 등을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길이 60m인 제1동굴에 역사체험 공간으로 일제강점기에 울산의 생활상, 강제노역, 수탈역사가 담긴 삼산비행장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길이 42m의 제2동굴은 어드벤처 공간으로 한지 조명을 이용한 곰, 호랑이, 백로, 부엉이, 사슴 등의 동물형상과 심해의 빛, 월지 등을 설치했으며, 길이 62m의 제3동굴은 스케치 아쿠아리움 공간으로 구성했다. 사계절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인 제4동굴은 이벤트 공간으로 봄에는 LED 꽃밭, 여름에는 납량특집 공포체험공간, 가을에는 아트갤러리, 겨울에는 겨울왕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1동굴과 제2동굴의 연결구간에 LED 조명을 활용한 은하수터널로 만들고 지하광장은 천장으로 채광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안락한 휴식공간이자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했다. 또 10m 아래로 떨어지는 인공폭포는 더위를 식혀주는 공간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제1동굴에는 남산 동굴로 가는 일제강점기시대의 슬픈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2동굴에는 울산 대표 동물과 여러 동물을 라이팅 아트로 전시하고 있다.

제3동굴에는  동굴스케치 디지털 스케치 체험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어떤 곳일까?

 

1940년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남산 동굴은 총 4개의 인공 동굴인데,

너비 1.5~5.5m, 높이1.8m~ 4.2m , 길이 16~62m 규모로 남산 동굴뿐만 아니라 여천천 부근과 대현동 산기슭에도 일제에 만들어진 인공동굴들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남산 동굴에는 전시에 대비한 군량미와 항공유 용도의 송유를 비축하는 창고로 사용되면서 현재의 신정동과 옥동 부근 주민들의 식량을 수탈하고 무보수의 강제 동원을 일삼았던 곳이다.

 

 

가슴 아픈 일제강점기 식민(植民)들의 서러움이 담겨 있는 곳이다.

광복이후 남산동굴은 1960년대부터 약 20년 동안 주막으로 사용돼 주민들의 무더운 여름을 나게 도와줬으며 그 뒤로는 무속인들이 굿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현재는 '동굴피아'라는 이름의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어요. 동굴피아는 동굴 개수에 맞게 4개의 테마로 운영되며, 동굴에 들어가기 앞서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안전모를 꼭 써야한다.

 

 

 


 

 

 

 

 

 

 

 

제3동굴은 동굴스케치 디지털 스케치 체험공간

제3동굴에는 디지털 스케치를 통한 디지털 아쿠아리움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직접 그린 그림이나 글씨가 대형 벽면 스크린에 나타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울산 가볼만한곳 태화강 동굴피아는 그리 긴 동굴도 잘 가꾸어진 곳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동굴관람순서
제1동굴 → 제2동굴 → 동굴광장 → 제3동굴→ 태화강 연결로 → 제4동굴 → 인공폭포

인데 난 거꾸로 돌아본다^^

 


 

 

 

 

 

 

 

 

 

 

 

 

 

 

 

 

 

 

 

 

 

 

 

 

 

 

 

 

 

 

 

 

 

 

 

 

 

 

 

 

 

 

 

 

 

 

 

 

 

 

 

 

 

 

 

 

 

 

 

 

 

 

 

 

 

 

 

 

 

 

 

 

 

 

 

 

 

 

 

 

 

 

 

 

 

 

 

 

 

 

 

 

 

 

 

 

 

 

 

 

 

 

 

 

 

 

 

 

 

 

 

제 2동굴 동물 어드벤쳐

 

숨겨진 전설 고래 출현지와 라이팅 아트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유리에 비치는 모습을 볼수도 있고,조명들의 색상들이 계속 바뀌면서 다른 느낌을 준다.

 

 

 

 

 

 

 

 

 

 

 

 

 

 

 

 

 

 

 

 

 

 

 

 

 

 

 

 

 

 

 

 

 

 

 

 

 

 

 

 

 

 

 

 

 

 

 

 

 

 

 

 

 

 

 

 

 

 

 

 

 

 

 

 

 

 

 

 

 

 

 

 

 

 

 

 

 

 

 

 

 

 

 

 

 

 

 

 

 

 

 

 

 

 

 

 

 

 

 

 

 

 

 

 

 

 

 

 

 

 

 

 

 

 

 

 

 

 

 

 

제1동굴 역사관으로...

 

남산동굴과 일제강점기 울산의 역사 소개 있었다.

왜 생겼는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설명과 사진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놓았다

 

 

 

 

 

 

 

 

 

 

 

 

 

 

 

 

 

 

 

 

 

 

 

 

 

 

 

 

 

 

 

 

 

 

 

 

 

 

 

 

 

 

 

 

 

 

 

 

 

 

 

 

 

 

 

 

 

 

 

 

 

 

 

 

 

 

 

 

 

 

 

 

 

 

 

 

 

 

 

 

 

 

 

 

 

 

 

 

 

 

 

 

 

 

 

 

 

 

 

 

 

 

 

 

 

울산 당일치기여행/태화강 무궁화&황화코스모스=동굴피아

 

동굴피아 너무 큰 기대는 아직은...
그냥 입장료 저렴하니 한번 들러보셔도 괜찮을것 같다.

오늘 나의목적은 태화강 무궁화&황화코스모스 주목적이 있는 태화강십리대숲길 가는 길에 잠깐 들린거라 그냥 볼만했다.

근데 이걸 주목적으로 방문하시는거면 실망할수도 있으니 감안하시고~ㅋㅋ

 

울산 당일치기여행코스에 가볍게 넣는 정도로는 괜찮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