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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경남 거제도 섬산행/시간도 쉬어가는 곳 바다백리길 계룡산 일몰 풍경 【18년1월6일】

 

 

 

 

 

 

계룡산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데도 여행만한 게 없다.

겨울산은 눈이 있어야 제맛인데,요번 주말은 1박2일 거제도&통영 섬여행&산행 일정을 잡아보는데,

 

새해 새기운을 받고 가는 해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다면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숨은 명당들로 눈길을 돌려보았다.

섬 곳곳에 솟아오른 산에 오르면 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는 대금산·계룡산·옥녀봉·국사봉·가라산·노자산 등 주요 산과 남부면 등 일대가 손꼽힌다.

 

 

 

 

 

 

 

 

 

 

 

19년 동안 여행&산행길을 걷다보니
이제 가 볼만한곳이 없어졌다.

 

남들보다 한달 움직인량 셋배이다 보니 그럴것이다.
점점 설레이는 감정도 줄어들고,매주마다 어디로 갈껏인가 그 또한 숙제일듯 하다.

거제도,통영 참 많이도 발걸음 하는곳이다.
겨울엔 눈 아니면 섬쪽으로 이동 하는데 요번 발걸음은 사진보단 신랑과나 가볍게 힐링 해 보는 기준으로 잡아본다.

 

 

 

 

 

 

 

 

 

거가대로에서 거제도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옥포대첩기념공원과 김영삼대통령 생가가 있는 마을도 지나갔다.

멋진 대금산을 지나 터널을 몇개 지나니 반짝이는 3주탑과 2주탑의 사장교인 거가대교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거가대교는 꿈의 다리라고 불린다.

 

 

거가대교 덕분에 거제도에서 부산 가는 거리가 단축되어 기존에 2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가 지금은 최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서 남해안 여행이 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물류,유류비용 등이 굉장히 절감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리 위에서 보는 한려수도의 풍광과 일몰은 서비스로 제공이 된다. 

 

 

 

 

 

 

 

 

 

 

 

거제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한국전쟁이라는 우리들의 아픈 역사의 단면을 돌아 보게하는 포로수용소가 남아 있다.

 

계룡산은 그 유명한 거제도 포로 수용소의 뒷산이다.
10대명산을 소개할 정도로 의외로 많은 산을 가지고 있다.

 

 

 

계룡산을 소개한다.
3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거제 계룡산은 해발 566m이지만 봉우리의 닭벼슬처럼 치솟은 날카로운 바위와 용을 닮은 산세로 인해 계룡산(鷄龍山)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거제도는 포항에서 하루에 다녀오기에는 먼 거리여서 선뜻 나서게 되지 않던 그런 곳이다.   
마침, 쓸쓸함이 느껴지는 계절 탓에 ‘남도의 향취’를 그리워하던 때여서,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임없이 투어계획을 잡는다.

 

 

 

 

 

 

 

 

 

거제도 가운데쯤 위치한  569.8미터 높이의 계룡산에 오르다.

정상에선  서쪽 거제면과 통영 쪽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동쪽 방향인 부산 쪽으론  고현항과 조선소의 풍경이 아름답게  두 눈에 들어온다.

이날 오전까지  기상상태가 좋아 시정이 좋을듯 해서  정상까지 올랐는데,

오후가 되면서 밀려오는 헤이즈로  원하던 일몰은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조만간  멋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 믿는다.

 

 

 

 

 

 

 

 

 

왼쪽 발아래로는 저멀리 거제만의 옥색 바다와 그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눈에 들어 온다.

거제도에 있는 10여개의 크고 작은 산들은 각기 짧은 임도를 가지고 있다.

 

 

 

 

 

 

 

 

 

계룡산 이외에 임도가 나 있는 산으로는 산방산, 노자산, 선자산, 옥녀봉, 대금산, 앵산, 국사봉, 북병산 등이 있다.

1일이상 거제도에 머무는 경우에는 이들 임도코스와 도로를 연결하는 코스를 구성하면, 산악라이딩의 묘미와 갯마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거제도의 동쪽해안에서는 일출을, 서쪽해안에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반대편도 데크 공사가 진행중이니, 얼마 안있어 일몰,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조망터로 유명해질듯 한다.


 

 

 

 

 

 

 

 

계룡산(566m)은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아 있고, 산줄기는 상동동과 거제면을 나누며 남동쪽에서 북서쪽을 향해 길게 뻗어 있는데 산 주능선에 용이 승천하는 듯한 형상의 바위가 솟아 있어 계룡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정상에 오르면 거제도가 한눈에 보이고 충무, 가덕도, 영도의 태종대가 보이며 날씨가 맑을 때는 대마도도 아른거린다.

정상에는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던 의상대와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바위 등이 있고 6.25 동란시 포로수용소 통신대의 잔해가 남아있다.

 

 

 

 

 

 

 

 

 

 

 

 

 

 

 

 

 

 

 

흘러간 지난날에 대한 아쉬움 혹은  마주할 새해에 대한 설렘. 이런 특이한 지형은 바다 아래로 떨어지는 일몰

 

 

 

 

 

 

 

 

 

새로운 또 한해의 시작이 되고 있다.
매일 뜨고 지는 해 이지만
이렇게 한해를 구분짓는 일출과 일몰은 그 의미가 다른듯 하다.

 

나름 어제를 반성해 보고 또 내일을 설계 해 보지만
곧 새해를 맞는다는 설레임과 다짐이 퇴색 되어 가고 똑 같은 일상속으로 빠져 든다.

 

 

 

 

 

 

 

 

 

올 한해도 지키지 못할 계획이라도 비움의 자세를 계획해 본다.
한해의 시작을 맞는 일몰에 이번 황금개띠의 기운을 받아
울부부 평안하고 행복한 한해 이기를 빌어 본다.

 

 

 

 

 

 

 

 

 

주변에 수 많은 섬과 바다
괜히 보고 있으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리플리쉬가 제대로 되는것 같다.

 

 

 

 

 

 

 

 

 

사진을 담아와서 걸려 보정과 걸치는 시간들이 이틀 넘게 투자하는것 같다.

해마다 사진량을 줄여야지 하면서도 참 안되는 부분들이다.

물론,한 포스팅 사진 두세장과 두줄로 간략해서 하면 편한다.

 

하지만,내가 느낀 감정들로 사진로 해서 기록을 저장하는 편이다

 

 

 

 

 

 

 

 

 

사진쟁이가 글로 인사한다.

이제 인터넷에서 사진 없는 글을 찾기는 거의 힘들다.

사진들이 연결되어서 포스팅 되므로 각 사진마다 이야기가 있다.

 

 

 

 

 

 

 

 

한 장의 사진에 이야기를,

그것도 많은 이야기를 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단 한 컷만으로 담기에는 어려운 이야기들도 있고, 이야기가 이어지는 구성있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내운명을 통해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내삶을 활력을 저장 해 본다

 

 

 

 

 

 

 

 

 

자기 스스로를 PR해야하는 시대!
사진 한 장도 기억에 오래 남는 사진으로..

단 한 장을 찍더라도
내 느낌 충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인생 사진으로~
즐기면서 사진생활 하면 될듯 하다.

 

 

 

 

 

 

 

 

 

 

 

 

 

 

 

 

 

 

 

 

 

 

 

 

 

 

 

 

 

 

 

 

 

 

 

 

 

 

 

 

 

 

 

 

 

 

 

 

 

 

 

 

 

 

 

 

 

 

 

 

 

 

 

 

 

 

 

 

 

 

 

 

 

 

 

 

 

 

 

 

 

 

 

 

 

 

 

 

 

 

 

 

 

 

 

 

 

 

 

 

 

 

 

 

 

 

 

 

 

 

 

 

 

 

 

 

 

 

 

 

 

 

 

 

 

 

 

 

 

 

 

 

 

 

 

 

 

 

 

 

 

 

 

 

 

 

 

 

 

 

 

 

 

 

 

 

 

 

 

 

 

 

 

 

 

 

 

 

 

 

 

 

 

 

 

 

 

 

 

 

 

 

 

 

 

 

 

 

 

 

 

 

 

 

 

 

 

 

 

 

 

 

 

 

 

 

 

 

 

 

 

 

 

 

 

 

 

 

 

 

 

보고 싶었던 하늘과 바다 그리고 터전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불편하고 깔끔하지 못할 지라도

자연과 함께 그 속도에 맞추어 느리게 사는 것이 풍족한 삶이라는 것을 깨달은 감성충전의 시간이었다.

 

일상생활로 돌아가 머리가 복잡한 어느 날,
스치듯 지나가면서 들은 노래 한 소절이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도는 것처럼 그렇게 이번 여행을 기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