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시간 1월을 보내고 탁상달력을 넘기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2월달력에 표시되어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나의 마음속에는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한다.
봄을 알리는 소식들을 보면 왠지 마음이 살랑살랑 해진다.
조금 급한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래도 봄맞이는 급하고 싶어지는 2월이다.
도시 동쪽 하늘에 먹구름이 햇빛을 가리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오는 봄을 막을수 없고 가는 겨울 잡을수 없을 것 같다
2018년 입춘은 이번주 일요일 이라고 되어있다.
일기예보상 으론 다시 추위기 예상된다고 하지만 1월의 추위와 2월 봄을 알리느 입춘을 시샘하는 추위와는 느낌 자체가 다른법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며 벌써 2월달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으니 따뜻한 봄날, 어떻게 봄을 보낼지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보는 건 어떨까 싶다^^
"봄을 알리는 겨울 새들의 노래"
조그만 동박새 활기찬 날갯짓 몸짓처럼 봄날 활짝 미소를 짓는 하얀모습 참 이쁜기도 하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봄을 알리는 새소리에 온 산하가 들썩거릴 것이다
정겨운 새소리와 함께 봄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봄 만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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