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미센먼지은 있었지만 날이 좋아 오랜만에 경주 양동마을을 찾았다.
한옥을 좋아하는 나는 한옥마을을 자주 찾는다. 이곳도 계절별로 자주 발걸음 하는 곳이지만 너무 아름답고 정겨운 마을이다
한 해의 사계절 가운데 첫번째 철인 봄. 이 봄이 다가왔다.아니 이미 우리들은 봄 내음을 만끽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전국 곳곳에서는 벚꽃이 만연하고 있다 . 경주 양동마을 부쩍 다가온 봄을 느끼며 떠오른 봄 관련 시를 읊어본다.
봄.....김광섭
나무에 새싹이 돋는 것을
어떻게 알고
새들은 먼 하늘에서 날아올까
물에 꽃봉우리 진 것을
어떻게 알고
나비는 저승에서 펄펄 날아올까
아가씨 창인 줄은
또 어떻게 알고
고양이는 울타리에서 저렇게 올까
마치 구름처럼 웅장함을 내세운 빛나는 봄꽃의 위대함이 묻어나는 양동마을...
명가 무천당에서도 피어나는 봄꽃의 움직임이 새롭게만 느껴졌고 눈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경주 양동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전통 마을 중 하나다
입구의 벽화는 새로 단장을 해서 더 여전히 아름답고...
초여름 날씨에..
이곳에 오면 양동마을을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운동이 된다.
오늘 구석구석 돌아보는 소요시간은 총4시간 걸렸다^^
마을의 주택들은 비어있는곳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살고 있어 관람시 주의가 필요하다.
어느 초가집 강쥐들은 따쓰한 햇빛에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얼마나 구엽던지,,
마을을 돌다보면 마음도 편안하고 옛날 어려서 살던 고향같은 느낌도 든다.
봄꽃들과함께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봄이 흐드러지면 너무나 아름다울 것 같은 양동마을!!
어느곳을 둘러봐도 정겹고 아름답다
남녘에 다가온 봄
온통 산과 들이 푸르게 물들기 시작하는 봄이다.
싱그러운 꽃내음이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왠지 모르게 마음도 들뜬다.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 ‘양동마을’에도 봄이 찾아왔다.
매화, 산수유, 동백 등 색색의 봄꽃들이 수백 년 정취를 간직한 옛 마을과 어우러져 봄의 향기가 느껴진다.
양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의 종가가 500여 년 동안 전통을 이어가며 살아온 유서 깊은 양반마을이다.
마을 전체가 조선 시대 반촌(班村)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유지한 채 과거의 모습 속에서 오늘을 살고 있다.
2010년에는 이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양동마을은 마을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조선 시대에 지어진 500년이 넘는 고택 54채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고즈넉한 110여 채의 초가가 눈앞에 펼쳐진다.
언덕을 따라 양반가옥이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초가들이 양반가옥을 바라보고 있다.
마을 입구에 위치한 초등학교는 이 마을이 과거에 머무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해 질 녘이면 집집마다 저녁을 준비하느라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저녁식사 전 마실 나온 어르신들이 길가에 도란도란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눈다.
봄 기운으로 충만한 이 봄.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옛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수백 년의 숨결을 이어 온 양동마을이 제격이 아닐까.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8-18
지번: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2
전화번호:070-7098-3569 이용시간:평일 09:00~18:00
관련정보:주요탐방길, 체험정보 부가정보: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반촌(班村)은 어딜까?어떤 사람들은 대뜸 안동 하회마을을 꼽을 것이다.
반면에 또 다른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경주시 강동면의 양동마을을 칠 것이다. 그만큼 두 마을은 왕조시대 양반들의 생활상과 주거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마을로 어금지금하다.
그러면서도 여러 가지로 대조적이기도 하여 흥미롭다.
하회마을이 강물이 휘돌아가는 강마을이라면 ,양동마을은 산을 의지한 산마을이다
하회는 풍산 유씨들만의 단일한 동성부락이지만,양동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두 씨족이 세거해온 집성촌이다
집에서 20여분 거리에 옛스러움에 오는 아름다움 풍경.. 500년 전 조선시대를 담아놓은 고풍스러운 가옥과 정자, 강학당 등 전통가옥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카메라셧터 소리가 그리울때,아름다운 봄날에 나홀로 가볍게 나만의 시간을 풀어본다
양동마을을 답사해보면, 여러 계곡이 모인 곳에 작은 소그룹의 집들이 모여 있고,
그 사이에는 숲이 있어 언뜻 보기에는 몇 개의 마을이 모인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한편, 마을을 다니다 보면 작은 오솔길을 많이 만나게 된다. 오솔길을 따라 숨바꼭질 하듯 숲속에 숨어 있는 집들을 찾아다니는 일도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다.
대부분의 다른 마을들에서는 집들이 담장과 담장의 연속된 이음 속에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양동마을은 집들마다 자신만의 담장이 있고 사대부 집들은 좀 더 멀리 거리를 이격하여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쫓지않아도 가는것이 시간이요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게 세월이니
여유롭게 사는것이 인생의 행복이다.
과거와현재가 공존하는 곳,,
양동마을은,,
계절이 바뀔때 마다,구름이 좋으면 항상 양동마을에 달려간다.
경주가 신라의 도시라고 알고 있지만
경주 양동마을은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된 곳이다.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안동 하회마을과는 달리 실제로 주민이 살고 있어 더욱 더 정감이 가고 안강의 옥산서원과 독락당과 함께 보면 좋은 곳이다
마을 아래 자그마한 여러 동산이 모이고 집들은 이 동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서 처음에 이 마을을 찾는 일반인들이 보고 가는 것은 실제 양동마을의 1/4 정도에 불과하다.
양동마을은 항아리처럼 입구는 좁고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모양이다. 마을은 크게 아홉 개의 골짜기로 되어있고, 그중 일곱 개 골짜기에 사람이 살고 있다.
따라서 마을 구석구석을 대충 보더라도 반나절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평지 마을은 대개 뒷산을 주산으로 형성되지만, 양동마을은 산지형으로 산 능선을 따라 두 가문의 종가와 후손들의 집들이 줄지어 있다.
그래서 한층 자연과 더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려면 안산인 성주산에 올라가 보아야 한다. 그러면 한눈에 전체적인 ‘물(勿)’자 모양의 마을 모습을 볼 수 있다
양동마을에는 많은 문화재가 있지만 특히 우리의 전통 가옥들이 눈길을 끈다. 그래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마을에는 국보 1점과 보물 4점, 중요민속자료 13점, 도지정문화재 5점, 향토지정문화재 9점 등이 있으며, 이 중 건축문화재로는 보물 3점(무첨당, 관가정, 향단)이 있고, 중요민속자료로는 제23호인 손동만가옥을 비롯하여 13점이 지정되어 있다.
또 민속자료로는 양동 대성헌과 문화재자료인 손종로 정충비각과 향토문화재인 경산서당을 비롯하여 9점이 있다. 가히 조상의 숨결이 지금까지 살아 전해져 내려오는 건축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양동마을을 답사해보면, 여러 계곡이 모인 곳에 작은 소그룹의 집들이 모여 있고, 그 사이에는 숲이 있어 언뜻 보기에는 몇 개의 마을이 모인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한편, 마을을 다니다 보면 작은 오솔길을 많이 만나게 된다. 오솔길을 따라 숨바꼭질 하듯 숲속에 숨어 있는 집들을 찾아다니는 일도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다
목련과기와집
이럴때 광각렌즈로 잡아본다
이렇게 차에 몸을 싫고서 구름따라 바람따라 발길닿는데로 길을나섰던,,,오후
예쁜 봄날과 목련~~ 집에서 가까운 양동마을..
마을에 있는 사대부가들은 대부분 뒷동산으로 나가는 협문을 두고 있는데, 뒷동산으로 연결되는 통로인 일각문을 빠져 나오면 봄에는 싱그러운 새싹과 꽃들이 만발하고, 동산마다 봄기운이 넘쳐 마을 전체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여름이면 녹음 짙은 나무들 사이로 걸으면서 뜨거운 태양을 피해 산책을 할 수 있다.
가을이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이 수북이 쌓인다. 낙엽을 밟으며 걷는 발끝의 감촉이 부드럽다.
단풍이며 집집마다 주렁주렁 열린 홍시를 보면서 결실의 계절을 느낄 수도 있다. 이와 같이 협문은 자연과 직접 만나는 통로요, 자연으로 향한 문이다.
마을 뒷동산의 하나인 물봉동산에 오르면, 멀리 안강 뜰과 흥덕왕릉이 있는 어래산이 보인다. 가깝게는 예전에 주막이었다는 초가지붕 세 채가 설창산과 어울려 그림처럼 앉아 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하는 한옥의 정취가 풍기는 전통 마을의 분위기에 젖어들기에 그만이다
그리고 초가 담장 아래에는 이름 모를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담장과 어울려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한다. 또 초가집 지붕이나 토담집 담장 위를 보면 다른 마을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광경을 볼 수도 있다. 생솔가지를 담장 위에 엮어 올려둔 모양인데, 이는 벽사의 의미를 띠고 있다.
물봉동산을 비롯한 수졸동산에 올라서서 마을의 풍경을 바라보고, 삶의 뜨거운 박동을 느낄 수 있는 이 마을은 사람의 발길 닿는 곳마다 소중치 않은 곳이 없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양동마을은 전통을 계승하면서 우리 문화의 창달을 위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전해가고 있다
집과 집 사이에는 나무숲을 통하여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다양한 나무와 사람들의 발자취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진 동산이 연결되어 있는 것과 여러 계곡마다 많은 집들이 모여서 거대한 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마을을 걷노라면,
새로운 공간으로의 도입에 신비로움이 더하는 마을의 멋을 느끼게 된다
별일 없이 무탈하게 지낼 수 있는 요즘의 나의 삶에 감사해
열정의 결핍 열정은 언제 들어 보아도 좋은 단어이다. 나의 삶 가운데 열정이 나의 삶에 많은 도움을...
사진이다
봄,
양동마을 양동마을
봄이 흐드러지면 너무나 아름다울 곳 양동마을...
양동마을은 마을 북쪽으로는 설창산이, 남쪽에는 약 100m 높이의 성주봉이 있고, 마을 앞으로는 양동천이 흐른다.마을은 안계라는 시내를 경계로 동서로는 하촌과 상촌 남북으로는 남촌과 북촌으로 4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양동마을의 모습
경주에는 대부분 신라시대의 유적이지만,양동마을은 조선시대 때 지어진 마을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양동민속마을 등 경주의 핵심 관광지는 물론이고 오직 두 발로 걸어서 가야만 만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장소이다.
이 마을을 찾는 일반인들이 보고 가는 것은 실제 양동마을의 1/4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마을 구석구석을 대충 보더라도 반나절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
옛스러움에서 오는 양동마을에서...
수백년을 이어온 초가집과 기와집의 돌담길
그렇게 정겨운 곳곳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다시 마을입구.
이마을전체 돌다보니 총4시간 걸려는것 같다.
요번주 부터 슬슬 진달래 산행길 기대 해 본다
1. 하촌코스 : 양동마을 입구에서 시작하는 조선시대의 문화기행으로 손색없다.
안락정→이향정→강학당→심수정(20분 소요)
무첨당→대성헌→물봉고개→물봉동산→영귀정→설천정사(1시간 소요)
3. 수졸당코스 : 그림 같은 모습의 가옥들이 주는 옛것의 멋스러움
경산서당→육위정→내곡동산→수졸당→양졸정(30분 소요)
4. 내곡코스 : 안채와 사랑채가 분리된 독특한 가옥구조를 볼 수 있는 코스
근암고택→상춘헌→사호당→서백당→낙선당→창은정사→내곡정(1시간 소요)
5. 두곡코스 : 두곡 이조언 공과 그 후손들의 숨결이 서린 코스
두곡고택→영당→동호정(30분 소요)
6. 향단코스 : 조선조 청백리들의 기상이 서린 향단코스
정충비각→향단→관가정→수운정(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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