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행/와룡산 영산홍 군락지 붉게 물들어간다.【18년4월15일】

 

 

 

 

 

대구

와룡산(영산홍)

2018.4.15

경주 불국사 겹벚꽃 보고 그길로 합천 가야산 갈라했던만.

주말 비가와서 일욜은 화창한 날씨 기대 했던만.

 하루종일 미센먼지로 인해 가까운 대구 와룡산으로 가 보는데 시야는 그지깽깽이고..

 

산 한바퀴
돌면서 옛전에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생각나고.웬 무덤이 그리 많은지..
미센먼지 최악인 오늘 하루 와룡산에 영산홍 발걸음 해 본다.

 

 

 

 

 

 

 

 

와룡산은 해발 299.6m 이며, 서구와 달서구 쪽이 용의 꼬리와 몸체 일부이고, 머리는 달성군 다사 쪽으로 놓여 있다.

 와룡산에 읽힌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 산 아래에 옥연(玉淵)이 있어 용(龍)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막 승천하려고 하는데 지나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놀라서 "산이 움직인다."하고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져서 산이 되었다고 하여 와룡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구, 달서구, 달성군에서 오르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MTB도로로 1.6km 구축되어 있다.

 

 

 

 

 

 

 

 

 

 

진달래꽃이 지고  철쭉이 피기 전 영산홍이 절정이다.

절묘한 타이밍에  피기 시작하는 영산홍이 대구의 와룡산 기슭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 

4월 15일 아침에 만난 영산홍은 싱그러운 아침 햇살에 어우러져 핑크빛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었다.

단,미센먼지만 아니였으면 더 아름다웠을터~

 

아마 이번 주에  방문하시면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대구광역시 서구 가르뱅이로 102-30

네비게이션으로 위 주소를 안내받아 고속도로 서대구 영업소 앞에 도착하면,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많이 있으며  안전한 곳에 주차하시고 약 15분 정도 걸어서 산으로 오르시면 영산홍 군락지를 만나 실수 있다.

주위에 등산로 표지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찾아 가시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우리나라 와룡산 하면 몇군데 이름을 가지고 잇는 지역이다

....경남(사천),경북(안동),서울,경기도(화성),경남(함안)....

 

 

 

 

 

 

 

 

 

요즘,

포스팅 할 시간을 뒷로 하고 하루 걸려 이지역,저지역 날아가는것 같다

한꺼번에 다 피어 난리도 아니다

 

 

 

 

 

 

 

 

 

 

대구을 지날때 마다 저길 한번 다녀와야지 해마다 찜 해 두었던곳.

와룡산은 도심과 가깝고  용미봉쪽으로 진달래군락지는 대구경관자원 52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매년 4월 초순경이면 금호강 쪽으로 흘러내린 용미봉 일원에 아름다운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데 올해는 조금 빨리 꽃을 피워 지금은 지고 없었다.

 

 

 

 

 

 

 

 

 

어느덧 벚꽃도 내년을 기약하게 되는 4월 중순이 되면 진달래, 영산홍, 철쭉들이 피기 시작하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홍자색의 영산홍 군락지가 대구 와룡산

 

 

 

 

 

 

 

 

 

 

영산홍 군락지로 오르는 등산로가 두 개 있다.

산등산로 입구 서대구영업소 좌측으로 올라가는 코스구요(약 20여 분 소요), 영업소 뒤쪽 문으로 가는 코스는 10여 분 정도 걸린다.

 

 

 

 

 

 

 

 

 

 

이렇게 20여 분 천천히 오르니 지나가면서  보았던 그 풍경들 제 눈앞에 나타났다.
가슴이 뻥~ 뚫린다

 

 

 

 

 

 

 

 

 

햇살을 잔뜩 머금은 영산홍들.

일출,일몰로 사진 애호가 많이 발걸음 하는 곳!!!!!

 

 

 

 

 

 

 

 

 

개구리소년의 슬픈 사연이 있는 대구 와룡산

그 슬픈 사연 때문인지 이 곳의 영산홍는 더욱 더 붉은 물들여간다...

 

 

 

 

 

 

 

 

 

대구 와룡산 와룡산이란 이름을 가진 대표적인 산은 사천의 와룡산이다

영산홍군락지 붉게 물들어간다

다음 산행코스을 요리 잡으면 될듯하다.용두봉~ 와룡산~ 상리봉(전망대)~ 용미봉
거리 및 소요시간: 6.5km

 

 

 

 

 

 

 

 

 

 

와룡산의 기운영산홍의 아름다움4월 만나다.

4월  곳곳이 향긋한 봄향기로 가득하다

와룡산에선 영산홍을 4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다....

 

 

 

 

 

 

 

 

 

 

 

 

 

 

 

 

 

 

 

 

 

 

 

 

 

 

 

 

 

 

 

 

 

 

 

 

 

 

 연산홍꽃 꽃말= 첫사랑

화사함이 돋보이는 연산홍이다

 

 

 

 

 

 

 

 

 

 

 

 

 

 

 

 

 

 

 

나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연산홍꽃 !!!~^^

예쁘고 아름답다 화려한 색상이 황홀하게 하는듯!~~^^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연산홍꽃(영산홍)

일출, 일몰, 궤적, 연산홍,진달래 출사지로 유명한 곳!!!!!!1

 

 

 

 

 

 

 

 

 

 

 

 

 

 

 

 

 

 

 

 

 

 

 

 

 

 

 

 

 

 

 

 

 

 

 

 

 

 

 

 

 

 

 

 

 

 

 

 

 

 

 

 

 

 

 

 

 

 

 

 

미센먼지로 그다지 사진찍기 좋은 날씨가 아니라,

다음 일출 풍경 숙제로 남겨두고....

 

 

 

 

 

 

 

 

 

 

 

 

 

 

 

 

 

 

 

 

 

 

 

 

 

 

 

 

 

 

 

 

 

 

 

 

 

 

미센먼지 가뜩이나 요즘처럼 매일같이 몰려오는 노랗게 희뿌연 바람들은 정말이지 불청객

산공기 마시려 왔다가 공기가 넘 탁해서 목이 걸걸 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