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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경북 영천여행/화약의 역사와 호국정신의 배움터&최무선 과학관【18년8월31일】

 

 

 

 

 

 

호국의 역사 속으로, 영천 최무선 과학관

 

매주 월요일 휴관
추석 설날 1월1일에도 휴관이며 무료입장

개관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다:)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도시 영천에는 '최무선 과학관'이 위치한다.
최무선은 고려 후기의 무기 발명가로 100척으로 500척의 왜구를 무찌른 진포대첩의 일등 공신이다.
지난 2014년 10월 개최되었던 '영천 육군5종 대회'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들은 영천 최무선 박물관을 탐방하며 한국 문화를 경험하기도 했다.
화약발명과 호국의 역사를 써내려간 최무선을 기념하며 설립된 영천 최무선 과학관으로 여러분도 함께 출발해보도록 한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최무선 과학관> 당일로 올꺼면 경북 영천쪽에 가볼만한 곳들이 있으니 몇군데 찍어서 오심 좋을것 같다

전국을 돌아 다니다 보면,
각 지역마다 소위 밀고 있는 '인물'이 한명씩 있는데...
예를 들면, 봉평의 이효석, 강릉의 신사임당, 양구의 박수근 등...

 

 

 

 

 

 

 

 

 

청록색의 과학관 건물은 눈에 확 띄었다.
과학관 앞뜰 잔디밭에는 자동차, 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탈 것들이 있다
아이들과함께 오면 좋을듯....

 

 

 

 

 

 

 

 

 

 

 

일단은 넓은 잔디가 있어서
아이랑 대구근교나들이하기에 제법 좋은것같다
사실 아이랑 어디가기에는 차없고 뛰어다닐만한 공간만 있으면 그곳이 그냥 제일 좋으니깐..

 

 

 

 

 

 

 

 

 

 

 

 

 

 

 

 

 

 

 

 

 

 

 

 

 

 

 

 

 

 

 

 

 

 

 

 

 

 

 

 

 

 

 

 

 

 

 

 

 

 

 

 

 

 

대한민국탄약에
대한여러가지설명

 

 

 

 

 

 

 

 

 

 

 

최무선의 생애

지난해 영화 '명량'을 통해 이순신 장군이 다시 한번 재조명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최무선 장군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 아마도, 그 이름 조차 낯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최무선은 고려말 조선 초 발명가로, 광흥창사를 지낸 최동순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고려에는 왜구이 침입이 잦아, 백성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었는데요. 최무선은 백성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보며, 화약과 화포를 개발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최무선은 이같은  화약을 만들기 위해 1376년 염초 제조법을 중국 원나라 사람을 통해 배웠고, 이를 기반으로 1377년 화통도감을 설치하여 화약과 각종 화기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380년, 왜구가 대거 침입하자 최무선은 개발했던 화포, 화통 등을 처음으로 사용해 왜선 500여척을 전멸시키는 데 성공하게 된다.
1383년에는 남해의 관음포에 침입한 왜구를 정지와 함께 격파했다. 
이후, 1389년 화통도감이 철폐되자 최무선은 집에서 화약수련법, 화포법을 저술하였다.
1392년 조선이 개국하자 태종은 나라를 지킨 최무선의 공을 인정하여 정헌대부, 검교문하참찬문하부사 겸 판군기시사로 임명하였다.

최무선의 아들 최해산 역시 아버지를 이어 화기를 개발하였으며, 수레에 화기를 장착한 화차를 개발하였다.

 

 

 

 

 

 

 

 

 

 

 

최무선의 활약
“100척으로 500척의 왜구를 무찌르다. 진포대첩”

1380년 8월 왜구는 500여척의 전선을 이끌고 전라도 진포를 거점으로 내륙에 침입하였다.
고려 조정에서는 최무선의 화기를 시험해 볼 기회라며 최무선을 부원수로 임명해 참전토록 하였다.

최무선이 이끄는 고려군은 왜선에 비해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군선 100선으로 왜구 500척을 모두 불살랐다.
왜군은 내륙으로 퇴각했지만, 이를 추격한 이성계에게 지리산 일대에서 섬멸된다. 진포대첩은 고려군이 자체 제작한 화기로 거둔 승리였고, 군선에 화포를 정착하여 최초로 함포 공격이 감행된 해상전투였다

 

 

 

 

 

 

 

 

 

 

 

 

 

 

 

 

 

 

 

 

 

“관음포 앞바다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르다, 관음포 대첩”

고려 말인 1383년 관음포 앞바다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해전을 '남해대첩'이라고 한다.
3년전인 1380년 진포에서 왜선 500척이 격침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왜구는 120척의 군선을 이끌고 침입하게 된다.
최무선은 다시 한번 고려군을 이끌고 왜선을 철저히 격파한다. 최무선은 이후 관음포 대첩을 두고 "내가 일찍이 왜적을 많이 격파했으나 오늘같이 통쾌한적은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상설전시실

최무선의생애,화약개발,현대로의 발전 내용을 영상과 그래픽채널 등으로 전시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 소재한 최무선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 화약과 화약무기를 발명한 장군의 업적과 과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영천시가 지난 2007년부터 6년간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만1481㎡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43㎡규모로 지난 2012년 4월에 준공했다.

 

 

 

 

 

 

 

 

 

 

 

과학관 내부에는 장군의 생애와 화약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 패널이 전시되어 있고, 총통과 화차, 신기전 등 각종 복제유물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시청각실에서는 장군의 화통도감을 통한 화약무기 개발과 세계 최초의 함포해전인 진포대첩에 대해 다룬 3D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고, 정보검색대에서는 장군에 대한 퀴즈게임과 우리나라를 빛낸 과학자 28인에 대해 검색하면서 과학상식을 늘릴 수 있다.

 

전통과학체험실에서는 그래픽영상을 통한 화포조립 발사체험과 화포, 조총을 이용한 왜선 격침 해전 시뮬레이션 체험과 더불어 체험kit로 제작된 전통군함과 화차, 현자총통 등을 직접 조립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더불어 과학관 야외마당에는 항공기, 전차, 장갑차 등 군 퇴역장비를 전시해 전통과학에서 시작된 호국정신을 현대에 접목시키는 역할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를빛낸
과학자 28인
교육과학기술부선정

 

 

 

 

 

 

 

 

 

 

 

 

 

 

 

 

 

 

 

 

 

 

 

 

 

 

 

 

 

 

 

 

아이와가볼만한곳 영천 최무선과학관

아이들 어릴때 신나게 부르는 노래중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도 화포 최무선이라는 가사가 ..^^

 

 

 

 

 

 

 

 

 

 

 

 

 

 

 

 

 

 

 

 

 

지난 2012년 건립된 최무선과학관

최무선 과학관은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해전에서 화포를 사용하여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여 후대의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최무선 과학관은 2층 구조로 1층에는 최무선이 개발한 화포를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2층에는 최무선을 비롯하여 허준, 장영실, 세종대왕, 김정호 등 우리나라를 빛낸 28인의 과학자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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