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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9년앨범

경남 양산 통도사 2일차/매화야..매화야..붉은 입술 화사한 눈섭 품은 홍매화야... 【19년1월24일】















간월산 산행중 팔목 인대 문제로 반기부스 상태인지라...

고민 해 보았지만 홍매화 보고픈 마음에 임시 풀고 통도사로 향한다

19일 다녀와서
24일 또 다시 발걸음 해 본다









통도사 홍매화

홍매화 립스틱 진하게 바른 여인의 입술처럼 여행자를 유혹하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

 

홍매화를 본다는게 보면 볼수록 좋다.

오늘 기분이." 통도사 홍매화는 자장매라고도 부른다.

절을 창건한 자장율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350여년전에 심은 매화나무 이기 때문이다

 

 

 홍매화를 시작으로 봄의 서막을 알려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니..

매년 가장 먼저 매화 소식을 들려주던 양산 통도사에 예년보다 한달 빠른 시기에 홍매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주에 이곳을 다녀 갔지만 오늘은 얼마만큼이나 봄이 왔을까 궁금해서 견딜수 없다.

춥디 추운 겨울도 이제 끝나고 수줍게 드리운 꽃망울도 어느새 만개하여 그 자태를 뽐내고 있는곳 통도사

 

또 달린다.











와우! 벌써 아름다운 홍매화 꽃이 보인다.
지난번 왔을 때는 꽃망울이 터질 듯 부풀어 있었는데 이제 피기 시작했다.

설명절 연휴때쯤 만개 할듯하다










                                                                       겨울동안 그토록 내리지 않는 눈에 목말라 하며 눈만 내리길 고대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앞다퉈 봄꽃마중을 떠나고 봄꽃들이 피어 나기만을 고대하는 시점이다.











평일이라 그나마 한적해서 이리저리 자리를 잡고 나만의 그림이 되는곳을 헤메여 본다






























발그레한 볼과 붉은 립스틱,  매혹적 그녀,,

그녀의 이름은 홍매화 여라,,,











햇살에 비쳐 더 아름다운 통도사 홍매화

 










홍매화는 대충 짐작으로 봐도 100년은 넘어 보인다. 
여행자의 발길을 통도사로 옮기게 하는 것도 이곳 홍매화의 매력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추웠던 기나긴 겨울도 봄에게 그 자리를 내어 주고 만다. 

 

매화는 '세한삼우'라 하여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절개를 상징한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통도사 홍매화.











이날 통도사 영각 앞에 선 홍매화는   설연휴 만개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매화는 4군자 중 하나이다.

매화 중에서도 으뜸인 홍매화는 립스틱 진하게 바른 여인의 입술처럼 묘한 분위기로 여행자를 자극한다.

여인의 미소는 남정네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도 한다. 여인의 상큼한 미소를 닮은 듯 보이는, 기나긴 겨울의 여정을 끝내고 봄소식을 알려주는 홍매화















































































한결같이 열정을 다해 셧터를 누르시는 모습이 이뽀 보인다





























단청 앞 양지뜸에 봄바람 불어오면
겨우내 몰아치던 朔風이 밀려가고 연분홍 소스라지게 피워내는 홍매화



















통도사 마당 가득 번지는 매화 향기
봄바람 솔솔 불어 離俗한 노전스님
코끝을 간지럽히니 향내음 흔적 없네..










두고 온 여인의 향 매향이 아니던가
만지려 손 뻗으니 홀연히 사라지네
꿈에도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임의 향기..










땅속에서 움튼 봄기운이 영축총림 통도사 홍매화를 깨우고 있었다

팝콘이 순식간에 튀어 올라 뭉게뭉게 피어나듯, 알알이 맺힌 꽃망울이 하나 둘 얼굴을 내밀며 신도들을 맞이한다.










통도사 홍매화는 자장매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창건조사인 신라시대 자장율사 법명에서 유래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 탓에  때 아닌 홍매화가 하나 둘 피어나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꽃망울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 자락에 위치한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절 창건 이후 약 1,300년이 지난 고찰이다. 

40여 채의 건물이 빛바랜 모습으로 옛 멋을 전하는 고즈넉한 명소다.
매화가 개화하면 정갈한 지붕 기왓장과 단청, 화려한 공포 등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다. 










흔히 통도사 홍매화라고 부르는 이 매실나무는 수령이 약 350년인 고목.
그리 위풍당당한 나무는 아니지만 추위가 한창인 한겨울에도 개화해 향기를 발산하는 품이 여간 귀하게 보이는 게 아니다. 










조선 중기에 터진 임진왜란은 전국 곳곳의 수많은 문화재들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통도사 가람도 대부분 불에 탔다.  

그런데 절을 중수할 때 마당에서 매실나무 싹이 나와 자라더니 매년 꽃을 피웠다.
절 사람들은 창건주인 자장율사의 기운이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 매실나무를 자장매로 불렀다. 

지금 통도사 영각 앞에서 구부러지고 옹이 진 모습으로 해마다 진분홍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자장매다. 








































봄은 아직 멀리 있는데 통도사 영각앞 홍매화가 피고 있다
꽃잎에 매달린 빗방울이 애처로워 차가운 바람은 돌아서 간다


 

비구니의 미소같은 매화꽃은 저렇게 견디면서 피고 있는데
숨길 수 없는 마음의 꽃은 속절없이 벌써 낙화를 염려한다


 

이 세상에 향기 분분히 날리려고 각혈하듯 피고있는 홍매화는 혹독한 겨울을 혼자서 달려왔구나
너를 만나 기뼈한 내가 부끄러워지는구나











































군락지에 핀 매화도 장관이긴 하나 아무래도
매화는 오랜 연륜을 품어 검고 딱딱한 가지를 뚫고 나와 봄 하늘을
마주 보는 얼굴이 일품인데 사찰 마당이나 위엄 있는 사대부 집의 낡은 담장 곁에 선 古梅는 형언할 수 없는 품격과 고상함이 풍긴다.





















매화는 4군자 중 하나이다.
매화 중에서도 으뜸인 홍매화는 짙은 화장을 한 여인과도 비교된다.

여인의 상큼한 미소를 닮았다.
유혹하는 여인의 미소는 남정네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기나긴 겨울의 여정을 끝내고 봄소식을 알려주는 홍매화.

 

 

 

매화는 '세한삼우'라 하여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절개를 상징한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통도사 홍매화.

아직 만개은 하지 않앗지만 꽃망울을 피우며 진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홍매화 하면 화엄사에 장륙화(수령 450여년) 또는 홍매화보다 색깔이 더 검붉어 흑매화와
통도사의 자장매화(수령 350여년)가 가장 유명하죠. 통도사에는 자장매외에 만첩홍매화와 분홍매 2구루가 더 있다











매화꽃이 고찰 함께 있어 더욱 근사한 장면을 담을수 있는 멋진 곳

 

 

대부분 망원으로 촬영을 하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을 이용한 흐린 뒷배경의 미를 살리는데...
절이다 보니 창살이나 지붕의 치마 그리고 탑이나 여러 조형물들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통도사 에서 만 찍을수 있는 풍경





























홍매화(紅梅花)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묻어 있는 홍매화(紅梅花) 맑은 향기가 좋은 날이다.




















국의 3대 사찰로 불리는 양산 통도사
 해마다 봄이면 매화와 산수유 소식을 가장 먼저 들려주던 곳,

설연휴 마지막 주말 홍매화 만개로 보여지마 이다.

1월24일 다녀온 홍매화 개화상황은 30~40%

발걸음 하실분들은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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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론 만개 했을때 보단 지금 이시기에 좋아라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