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여행/폭풍속으로 드라마 셋트장(하트해변)&백년손님 촬영지♪【20년3월10일】

울진여행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촤악~~펼쳐진 동해안의 푸른바다와
가슴 뻥 뚫어주던 시원한 파도소리...

짭조름한 바다맛이 혀끝을 톡톡 건드려주던
그곳~

울진가볼만한곳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여기에 세상에서 제일 큰 하트가 숨어있다

두툼한 구름이불을 잔뜩 덮고있던
게으른 하늘이었지만~

"폭풍속으로"드라마 걸맞은 그대로 간직하던 동해바다는
역시 너무나 보기좋았다.

TV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되어서
더욱더 알려진 울진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드라마를 촬영하고 나서
관리가 잘 되어온 탓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꼭 가볼만한 울진의 명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어촌마을...
해변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있는
자그마한 집들도 정말 바다와 잘 어울리는것 같으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불어 , 파도가 장난아니지만,
그래도 풍경은 좋으다

요 작은 집의 이름은 어부의 집이다
사실 내부도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절경이 아름다운 자연을 맘껏 보여준다

울진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하면
또 이 하트해변이 유명하다.

부세히 보시면 푸른 파도가 흰 포말을 뿜으며 하트모양을 그려내고 있다
파도가 밀려오면서 바위에 부딪치며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현상

유난히도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달려와주던 바다의 모습이 괜히 고맙고 반갑다

나중에 꺼내봤을때 거억할 수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하트위에 추억을 얹어 놓아본다

용의꿈길 옆으로는
이렇게 바다속 트릭아트라는 팻말과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있는 포토존들이 있다

이렇게 담아놓으니
절벽위의 작은 집이 더 매력넘쳐 보인다

저 뒤에보이는 절벽위의 작은집이
드라마세트장 중에 가장 하이라이트

바다속을 걷는듯한 벽화를 지나면
이렇게 용의 꿈길이라는 작은 입구가 보인다

오직 승천만을 꿈꾸던 용의 소망이 이루어진곳!

용의 꿈이 이루어진 신성한 곳이라서 옛날부터 기우제도 드리고 소원을 빌던 곳이라고 하는데...

이길을 걸으며 소망을 빌면 꿈이 이루어질듯한...^^

가까이 봐도 멀리봐도
그 시원함을 내뿜던 동해바다의 모습은 정말 퍼펙트한다

죽변등대
죽변등대는 100년이 넘은 연륜을 자랑한다.
또한 죽변등대 아래 절벽으로 펼쳐지는 해안선은  아름답다

사랑하는 사람과 앉아있고싶은 작은벤치하나...
그래서 이곳은 연인들이 꼭 들리는 관광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곳이 독도에서 최단거리라고 나와 있네요.
독도까지의 거리가 216.8km 이곳이 제일 가까운 거리..

세트장옆으로
하트해변과 대나무숲 오솔길까지..
그리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꾸 빠져들게 만드는 바다와의 모습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울진 후포리 벽화마을 백년손님 드라마 촬영지

울진 가볼만한곳으로 가보면 좋은 곳이 후포리 벽화마을이다.

경북 울진아래 후포리

드라이브겸 바닷가길로 올라가던중 울진가기전 백년손님촬영지 라는펫말보고 들어가봣ㄷㅏ

여기가 백년손님 촬영지라고 하는데....

백년손님  안 본 사람이라면 조금 감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백년손님 본 사람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백년손님 한 번도 안 본 저도 다녀오긴 했지만...

울진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는
후포해수욕장 -> 등기산공원 -> 등기산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후포등대 -> 후포리 벽화마을

요렇케 둘려보면 좋을듯 하다
다른곳은 전에 포스팅 했던 곳이라 오늘은 가볍게 후포리 벽화마을 만 돌아본다

마을에 포장되어 있는 아스팔트 길을 걷다보면 백년손님 입구라고 써 있다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한 3분 정도 걸어올라오면 아~ 드디어 벽화마을이 시작 되는구나 느낄 수 있는 그림이나 조형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백년손님 촬영지인 후포리의 벽화는 다른 곳처럼 알록달록 화려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그리고 벽화마다 다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도 아니구...벽화는 잔잔한 느낌의 것들이 많았고 어린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그런것들이었다

SBS 백년손님 촬영지

백년손님은 2018년 9월 29일에 방영종료되었더라구...
무려 440부작, 9년 정도 방송했었다.
역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위가 후포리 남서방이라고 하고, 시청자들이 재출연 요청을 해서 후포리 특집까지 했었다.
장모님은 s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까지 탔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다고 하던데...

여기가 남서방의 장모님댁이다

울진 후포항은 동해안에서는 규모상으로 제법 큰 항구이고 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 등의 먹거리 콘텐츠가 풍부하다.
또 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과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울진의 명소이다.

그러던 중 ‘백년손님’이라는 TV 프로그램에 후포항 마을과 마을 주민들이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돼버렸다.
지금도 사람들은 백년손님의 남서방과 장인, 장모님을 이야기하고 ‘스웩’하던 동네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이곳을 찾고 있다.
그리고 거의 20년 전에 방영된 ‘그대 그리고 나’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집안에 사람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사위 하나 잘 들인 집 덕분에 동네가 유명해지고,
동네 사람들이 TV에도 나왔고, 주변은 관광지가 됐다.

울진 후포의 입구에도 커다랗게 ‘백년손님의 마을’이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백년손님 촬영지인 이곳은 울진에서도 소중한 관광자원이 된 것이다.

울진 후포항의 여행은 푸른 바다와 시원한 숲의 자연경관과 아찔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에 TV프로그램과 드라마 촬영지도 끼고 있고,
맛있는 미식여행까지 섭렵할 수 있는 있는 곳이다.

백년손님 촬영지는 등기산 아래에 있다.
프로그램에 나온 골목길들은 알록달록한 벽화로 단장 돼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감성 깊은 벽화들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셔터를 누르게 한다.
백년손님 속에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긴 할머니들과 이발소 주인장 등도 벽화의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