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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경남 창원 가볼만한곳 - 콰이강의 다리(저도연륙교) 【20년4월26일】









경남 창원 가볼만한곳

 …콰이강의 다리(저도연륙교)

20.4.26.일요일


비음산 하산과 동시에 콰이강의 다리(저도연륙교)넘어 가 본다

오늘 여름 날씨 무척 더운 하루이다.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저도연륙교, 일명 콰이강의 다리를 찾았다. 그 이름부터 무언가 특별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붉은색 도색이 인상적인 일종의 스카이워크로, 마산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어 한 번쯤 가보면 좋은 여행지였다

이번에 소개할 창원 마산 가볼만한곳, '콰이강의 다리'라는 별칭이 붙은 저도연륙교와 그 주변 마산 바닷가 풍경 등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이국적인 풍경의 콰이강의 다리

이 다리의 명칭은  '저도연륙교' 이다.
저도를 이어주는 다리로의 역할을 하던 곳이었는데,
2004년 바로 옆으로 새로운 다리가 놓인 이후 에 옛 다리는 사람들이 직접 걸어 다닐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왜 이 다리가 '콰이강의 다리'라는 별칭이 붙었을지 궁금했는데,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 나오는 다리와 그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사진과 같이 붉은색의 철제 교량의 모습과 짙푸른 바닷가의 모습이 꽤 이국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이 다리가 창원시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런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해져서 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다리를 건너고 저도 비치로드도 걸어보는 코스로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요즘 코로나 인해 통제가 되어 있었다









이강쇼나조각 갤러리
오전 산행길로 차한잔과여유로윰을 즐겨본다.

마침 전시회 하는터라 이리저리 둘려본다










쇼나조각은 1960년대 아프리카에서 싹튼 예술운동으로서 현재는 세계적인 예술 양식으로 열렬히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것은 이프리카의 조각가에 의해 탄생된 세계적인 수준의 조각품이다.
쇼나(SHONA)란 아프리카 짐바브웨 인구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부족의 이름으로 조각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 텔리그라프지(Sunday Telegraph, London)가 "세계를 이끄는 10명의 조각가를 꼽는다면 최소한 5명은 쇼나조각가일 것"이라고 극찬한 바있는 쇼나조각은 1969년 이후 현대미술의 성전이라는 뉴욕의 현대미술관, 파리의 현대미술관, 로뎅미술관 등 세계적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게 되면서 명망있는 미술저널이나 비평가, 화상들의 호평을 받게 되었다.
또한 쇼나조각은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 마티스 등과 같은 대가들의 작품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 '쇼나조각파'라는 조각가군을 이룰만큼 현대미술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





















쇼나조각가들은 스케치를 하거나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순수하게 돌과 자연에 깃들어 있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그들은 오로지 정과 망치, 샌드페이퍼만으로 돌을 쪼아내고 연마하여 자신들의 영적인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세계는 그들의 조각을 '혼의 예술'이라고 부른다.
다양한 돌의 질감과 색감을 적절히 활용함은 물론 과감한 변형과 생략으로 특유의 에너지를 형상화하는 쇼나조각은 그 작품의 메시지 전달이 유연하고 구상과 추상의 경계로부터 자유로우며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접목하여 현대조각의 한 흐른으로 확연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층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이고,
1층은 갤러리인데 안으로 들어가 본다.






































































































































































전망좋은 커피점 내에 전시된 쇼나조각
실내에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충분히 감상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주차장 쪽에는 포토존들도 있고,
자물쇠를 채워놓은 모습도 볼 수 있다.
포토존 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하루 빠뜻한 일정속에 김밥 두줄로 때우다가,돌장어 간판이 많이 보이길래
일반적으로 바위 밑이나 돌 틈새에 살고 있는 장어를 돌장어라고 불리는데,

이곳 마산에서는 바닷장어중 돌장어라 불리는 장어를 판매하는 곳들이 상당히 많은데 남해안의 특성상 인근바다에서는 돌장어가 잘 잡히는 것 같다.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돌장어구이 전문점 명주숯불돌장어구이에 다녀왔다.









민물장어는 가끔 먹어보지만,
돌장어는 그지역에 와서 먹어 본 결과
깨끗하게 잘 손질된 장어가 윤기가 나며 탄탄한 육질이 눈으로도 느껴질 만큼 품질이 좋은 장어였다.









좀 덥다라는 느낄만큼 후덥지한 날,

비음산과콰이강의 다리(저도연륙교)

여행과산행 두가지 걸어보았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의 즐거움에서 함께 한 부부의시간들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