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가볼만한곳- 물안개와일출 아름다운곳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20년11월21일】
화포천 김해 일출명소
화포천의 일출과 물안개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시즌에는 사진사들의 단골 스팟들이 우포늪이나 화포천 물안개가 가득끼는 장소들 이다.
김해 화포천 새벽 출사는 위의 두 가지에 더해서 물안개를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고 몸은 하나요 그러나 느림의 미학으로 또 다른곳으로 도전은 시작한다~^^
사실상 물안개가 피어오를지 반신반의하며
다녀왔는데 도착하고 화포천을 꽉 채운 물안개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화포천을
휘감고 있는 물안개덕분에 나름 괜안던것 같으다.
지난 2018년 슬로시티 (Slow City)로 지정된 김해시는 자연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전하며 여유로운
삶을 추구한다. 바삐 달려온 걸음을 잠시 멈추고, 김해 곳곳을 느릿느릿 걸어보자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후 습지로 멸종위기 생물을 포함해 800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습지는 사계절 내내 생생 한 자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여름에는 해오라기나 물총새, 순백의 깃털을 가진 백로와 황로 등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동트는 새벽녘 화포천습지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산 너머로 노오란 태양이 살며시 고개를 들면 습지 사이로 자욱하게 물안개가 끼는데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하다.
겨울철은 그야말로 새들의 천국이다. 가을로 접어들어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면 시베리아나 몽골 등지에서 날아든 수많은 겨울 철새가 이곳으로 몰려든다. 저어새나 기러기, 두루미, 청둥오리 등 수많은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를 볼 수 있다. 공원은 하루에도 몇 번씩 모습이 달라지기도 한다
국민 포인트라나 ?
철길 옆에서 사진은 국민 포인트를
찍을것이 아닌 나 만의 시선이 중요한듯
어쩌면 나의 시선 내 마음이 움직이는 그곳 너나 나나 모두가 일맥 상통한 샷을 누른다면
아마두 식상할듯 하다
새들이 잠에서 깨어나고 이슬을 머금은 풀잎마다 따스한 햇살이 스며든다.
구석구석 이어진 데크를 따라 걸으며 자 연의 신비함을 오감으로 느껴보자
동이 튼다
아주 소소한 물안개가 풀풀 뿜어져 나온다.
물안개 출사는 항상 완벽하게 해가 뜨기까지 지켜봐야 한다.
해가 나오면서 물안개가 대 확산 되는 경우가 많다.
상태가 확 좋지도 않지만 확 나쁘지도 않았던 날이었다.
물안개가 점점 확산이 되어져 사진상으로 우에서 좌로 이동함을 볼 수 있었다.
희뿌연 안개가 참으로 신비로움으로 ...
이 포인트에서 가장 절정일때의 물안개이다.
갈대속으로 물안개도 나름 이쁜 것 같다.
물안개와 함께 화포천에 비친 반영까지.
전북 진안 용담호와 임실 옥정호.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양평 두물머리, 대전 대청호, 경남 김해 화포천, 창녕 우포늪.
요즘 새벽에 물안개가 환상적으로 피어오르는 곳들이다
임실 옥정호.경기도 가평 자라섬
두군데 아직 미답지 가 보고픈 풍경들이다.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 물안개를 쉽게 볼 수 있다.
단풍과 억새가 남아 있는 가운데 물안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은 일출 무렵에 가장 뚜렷하다.
물안개는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는 솜뭉치처럼, 때로는 악의 무리를 청소하려는 진압군처럼 수면을 뒤덮는다.
숲 그늘마저 삼킬 듯 대량으로 피어오를 때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마련이다
새벽에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비밀 정원 같은 곳이다
하얀 물안개가 솟아 오르니 한마디로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이 소환하는듯 하다
자연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신비로움을
우린 오래오래 잘 관리하고 유지해야 자연과 인간 관계가 오래 공생하지 않을까~^^
무언가 말하지 않고서 혼자만 간직하는
비밀스러운 정원 화포천 생태 학습지
그 비밀스러운 정원을 우린 꾸준히 노력하며
비밀스러운 해답이 무엇일지 지속적인
관리와 연구를 아끼지 말아야할듯
비밀스러운 그곳 정원에서 조용히 가슴 조리며 샷을 눌렷다
날아가는 새
내 메라속에 넣을수 잇엇다
저 날으는 새
한장의 샷에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듯 하다
이른 아침 출사는 첫째 부지런함 과
건강함도 동반해야 가능하다.
자욱하고 아련한
기억 넘어의 세상 마냥 물안개가 펼치는 환상속에 나래를 펼치는 아침이다
그 비밀스러운 정원을 난 무료로 관람 하엿으니
참으로 세상은 살아 볼만하다
오늘 아침 던져주는 소소한 행복이
마음은 마냥 부자가 된듯하다~^^
꽤 쌀쌀한 새벽이였지만
그곳에 서서 바라보는 풍경은 내가슴으로 스며든다.
화포천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며, 강 건너편에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천이 동서로 뻗어 있어서 일출,일몰 때 멋진 풍경사진을 찍기 좋다. 주변 풍광이 무척 수려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로 내려와 재생과 복원에 힘을 쏟았던 화포천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하천형 습지보호지역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13종에 달하는 등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보전가치가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돼 왔다.
화포천습지는 전체 길이 22.25㎞에 유역면적 138.38㎢에 이르는 화포천의 중류부터 낙동강과 만나는 하류지점까지 형성된 하천형 배후습지이다
선사시대 이전부터 생성돼 이어져온 것으로 추정되며, 습지 전체 규모는 길이 8.4㎞에 면적은 2.995㎢로서 겨울에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유명하고 봄과 가을에는 물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갈대 이슬에 맺혀서 나에게 손짓 하였다
자욱한 안개속에 비록 희미한 가로등은 조금 상실하여두 이른 아침 신비로운 생태 학습지 비밀스러운 정원에서 만끽 샷을 눌린 주말 아침 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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