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가볼만한곳/황룡강 생태공원 꽃잔치 【21년9월19일】
10억송이 꽃,황룡강 꽃강 걸어보자
지금 장성 황룡강생태공원 왕복 6km 구간에 가을을 대표하는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팜파스
가을을 대표하는 꽃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원래 여긴 계획이 없었는데 지나오는길에 꽃밭이 보이길래 둘려 보았다.
예뻤던 황룡강생태공원 가을여행 으로 장성여행지로 추천 해 본다
꽃길!
하루 종일 꽃길만 걸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사실 아무리 넓은 꽃밭이라 해도 하루 종일 꽃길만 걸을 순 없겠다. 하지만 왕복 6km나 되는 꽃길이 있다면 상황은 다르겠다
코스모스는 씨앗 파종 후 약 2개월 후에 꽃을 볼 수 있어 황룡강에서 펼쳐지는 노란꽃잔치를 맞추기 위해 8월 초에 파종하여 9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10월 말까지는 감상할 수 있게 관리가 되고 있다.
강 하류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황룡강사거리 제2황룡교
고속도로에서 장성으로 들어가 고가도로가 끝나는 신호등에서 좌회전을 한 후 오른쪽 강변 둔치로 내려가면 된다.
이제 어깨 쭉 펴고 꽃길을 걸어볼까...
이날은 얼마나 더웠는지...
여행길 잔남,전북 빡씨게 달려본다
황룡강 여유적인 시간이 없어서 일부분만 걸었는데
완전 반한꽃길이였다
맞으면 핑크뮬리,팜파스 군락지을 패쓰 했는게 넘 아까운 일이였지만 다음 기회로...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이고 황화코스모스의 꽃말은 넘치는 야성미라는데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을 한들 한들로 표현할 만큼 약한 바람에도 흔들리는 것이 코스모스인데 황화코스코스는 조금 더 강한 인상을 준다.
가을하늘과구름
강바람이 함께 걸어주니 꽃이 다 아름답고 장성 황룡강생태공원에 조성한 꽃밭 중 맨 하류 쪽에 위치하고 있어 보다시피 오고 가는 사람이 드물어 여유롭게 꽃을 즐길 수 있어 너무나 좋다.
황화코스모스가 끝나면서 백일홍 꽃밭이 시작되고 핑크뮬리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다리 밑 징검다리를 건너면 된다
5종류쯤 되는 백일홍 꽃밭은 칼라별로 줄을 맞춰 심어 조성했으며 연꽃 단지 허브정원 인근에도 백일홍 꽃밭이 있다.
이토록 화려하고 꽃상황도 절정 환상이겠다
백일홍은 멕시코가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몰래 들어와 귀화해 들판의 잡초로 자라던 것을 개량하여 조경용으로 심게 되었다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의 3단 꽃길 아름답다
꽃길을 제대로 즐기려면 걸어서 왕복하는 것이 좋겠다
얼마나 걸었는지 두다리가 뻑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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