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겨울왕국 2일차/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22년2월2일】
웅장한 인공폭포 빙벽 추위를 즐긴다
청송 얼음골&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 5분 거리이다
두곳 포인트
얼음골 에서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 으로 왔다
너무 추운날.
너무 추워서 그대로 얼어버린 얼음폭포
영하 10도가 넘는 대사리 빙벽서
길안천 설경 따라가다보면 청송 얼음골
만개한 얼음꽃 보며 오롯이 혼자되는 시간
여행객들은 국내 유명 관광지에 이어 사람이 덜 몰리는 지방 소도시를 찾기 시작했고
‘드라이브 스루’ 같은 이색 여행에 매료되고 있다
최근에는 겨울철을 맞아 신개념 여행이 대세로 떠올랐다.
얼음 왕국에서 낭만적인 극한 체험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추운 날일수록 더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 명소 경북 청송
꽁꽁 얼어붙은 길안천은 빙벽을 기어 오르는 아이스 클라이밍 이루어지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 산행을 압도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는 아이스 클라이밍 현장인 빙벽이다.
아이스 클라이밍 선수들이나 동호인들이 훈련을 위해 찾던 빙벽장이 올겨울에는 순백의 얼음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면서 빙벽은 얼음 위를 기어오르는 아이스 클라이밍 명소로 떠올랐고, 주변으로는 빙벽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거대한 물줄기는 마치 누군가 정교하게 조각해놓은 예술 작품을 연상시킨다
높이 70m의 대사리 빙벽은 좌우로 2개의 빙벽이 나란히 있는데 얼음으로 뒤덮인 곳이 하천의 물을 끌어올려 만든 인공 빙벽이고 얼음이 듬성듬성 달린 곳은 자연 빙벽이다.
아이스 클라이밍 경기장 빙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올겨울 대세 여행으로 자리 잡았다
해가 지면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빙벽
얼음판 위에 자리를 깔고 누우면 바닥에서 쩍쩍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대사리 빙벽 앞은 얼음 두께가 30㎝ 이상이라 밤새 녹을 위험은 없다고 한다.
바닥이 녹을 위험이 전혀 없는 1월부터 2월 말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이면 이른 시간부터 많은 분들이 오신다.
겨울에 피는 꽃 빙벽 감상은 놓치기 아까운 겨울 풍경이다
청송 얼음골 빙벽은 쏟아져 내리던 물이 그대로 굳어버린 모양이다.
주말이면 얼음골은 빙벽을 구경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모양으로 얼어붙은 빙벽은 겨울철 최고의 인기 여행지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계곡 얼음골에는 높이 62m의 빙벽이 들어서 있는데 얼음골 빙벽 역시 자연이 아닌 인공 빙벽이다.
사진은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경기장 빙벽.
얼음골은 몇 년 전부터 아이스 클라이밍과 빙박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빙벽을 감상하기에는 아이스 클라이밍으로 대사리보다 얼음골이 더 낫다.
마치 흘러내리던 물이 순간 굳어버린 듯한 이곳 빙벽은 곳곳에 만개한 꽃부터 브로콜리, 고드름 모양의 다양한 얼음 조각을 찾아볼 수 있다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경기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여행객들의 차지가 됐다.
얼음골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빙벽은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장이다
올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대회는 취소됐지만 이로 인해 여행객들은 온전한 빙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대회장 빙벽은 높이 60m, 폭 100m로 가장 큰 규모다. 다만 얼음골과 대회장 모두 주말이면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인다는 게 단점이다
제일 추웠던 날!
오후3시경 풍경 담고,
5시 넘어 인물샷 으로 올겨울 청송 얼음골,아이스 클라이밍 경기장 두곳으로 아름다운 겨울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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