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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2년앨범

『분홍노루귀』봄의전령사 야생화 【22년2월21일】

 

 

 

 

 

 

실종된 동장군의 자리에는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인근 야산에서 노루귀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노루귀는 봄에 약 1.5cm 정도의 작은 꽃이 피는데 꽃이 피고 나면 나오는 잎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으로 담아내기 힘든 아이다

 

 

 

 

 

 

 

 

 

 

 

 

바야흐로 봄이고 멋진 야생화 작품을 건지려는 사진가들도 덩달아 바쁜 철이다.

몽실몽실한 솜털로 가느다란 꽃대를 감싼 노루귀는 이 무렵 가장 사랑 받는 대상이다.

 

 

 

 

 

 

 

 

 

 

 

가녀린 몸은 바람에 맞춰 흔들거린다

노루귀는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과로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청노루귀가 있으며, 꽃말은 "인내, 믿음,신뢰" 이다.

 

 

 

 

 

 

 

 

 

 

 

 

 

노루귀는 봄을 알리는 야생화로 흰색, 청색, 분홍색이 있다.

가장 흔히 볼수 있는 것이 분홍 노루귀 다음은 흰색 가장 드믄것이 청색. ​ 꽃술이 길어서 예쁜다. ​

 

 

 

 

 

 

 

 

 

 

 

 

봄야생화 노루귀 .

작디작은 가냘픈 봄야생화는 언제 보아도 애달프다.

 

 

 

 

 

 

 

 

 

 

 

부끄럽고 수줍어서 아무도 보지않는 저 숲속에 살며시 내려와 새봄의 향기를 전해준다.

 

 

 

 

 

 

 

 

 

 

 

양지바른 산자락에서 방끗 웃으면서 고개를 내미는 노루귀의 자태는 가히 우리 야생화를 대표할만한 꽃이다.

낮으로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온몸에 솜털을 잔뜩 뒤집어 쓰고 가련한 모습으로 꽃대를 피워 올리는 모습에 매료되어 촬영자들은 쉴 새 없이 셔터를 누르기에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