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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2년앨범

전남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 겨울바다 【22년2월18일】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도 이제 
끝나가는 2월의 마지막 이다.

겨울 풍경도 막바지로 향해 가고,다가올 봄 향기로 서서히 채워가야 할 시점이다.

 

 

동해안바다
서해안바다

이틀 사이로 추운 겨울여행이다
바다 근처에 살면서 주로 동해안 바다만 다니다가 어쩌다 가끔 서해에 오는데 정말 경치가 다르다

 

 

 

 

 

 

 

 

 

동해안 바다가 좋은 이유는
그 기암괴석 큰 바위에 부딛치는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고,
서해안 바다은 수심이 얕고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서 갯벌이 넓게 나타내는 매력이 있다.

 

 

 

 

 

 

 

 

 

 

아무튼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확실해 볼거리가 넘쳐난다
만일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이다.

 

 

 

 

 

 

 

 

 

 

해변가로 내려가 보니 하얀 눈이 쌓인것 처럼 바다 해변이 하얗다.
물결모양 그대로 슬러시같은 얼음꽃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추운바람이 불어 손과 얼굴이 꽁꽁 얼어버릴것 같았지만 그아름다운 겨울바다 와 함께 한다

 

 

 

 

 

 

 

 

 

무안군 송계어촌체험마을은 예로부터 마을에 소나무가 울창해서 소나무 ‘송(松)’자와 성계동의 ‘계’자를 따서 송계라고 하였으며, 지금까지 송계어촌체험마을로 불리고 있다. 

 

 

 

 

 

 

 

 

 

조용한 포구와 함평만 가득한 일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도리포의 바다생선은 송계어촌체험마을의 자랑이며 관광 안내소 주변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다. 

 

 

 

 

 

 

 

 

 

송계 마을은 해송림(10㏊)과 모래사장, 넓은 갯벌(700㏊)이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서해안의 출렁이는 파도 속으로 추억까지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3km에 이르는백사장과 해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바지락, 소라, 고동잡기 등 갯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송계마을 바로 옆에 있는 도리포는 옛날에 중국과 교역하던 중요한 항구였다
. 1995년에 14세기 강진 청자 639점이 인양되는 등 고려청자 매장지역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고즈넉한 바닷가 마을 자체로 여행자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하다. 

 

 

 

 

 

 

 

 

아름다고 깨끗한 해변
전남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송계마을에서 해맞이와 해넘이, 바다를 둘러싼 해송림과 백사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오는 겨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