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죽성성당/이국적인 아름다운 성당 (2부)【22년2월17일】

한파 속 동상주의 라고 문자은 날아오고,
바다 바람이 얼마나 불어 되는지
사진 몇캇 담아 내는데도 동태가 될뻔했다.

하지만,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확실해 볼거리가 넘쳐난다
만일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이다.

낮&밤(야경)풍경

이렇게 죽성성당의 낮과 밤 그리고 야경을 보았다

낮, 밤 차이점

밤에 보는 느낌이랑 낮에 보는 느낌은 각자의 판단일듯 하다

기장 죽성성당은 드라마 [드림]의 촬영장소로 바닷가가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이다.
근데 실제 성당이 아닌 드라마 촬영을 위해 셋트로 지어졌던 성당이다.

죽성성당 / 죽성드림세트장
죽성드림세트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여긴 기장을 방문할 때마다 찾는 곳이지만
날씨가 좋으니 당연히 드라이브 삼아 또 가봤다.

역시나 배신하지 않는 그림 같은 곳
이곳은 2009년 드라마 <드림> 촬영으로 지어진 세트장이다.

오래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혀 졌지만
중세 시대 어느 바닷가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풍경에 곳곳이 포토존이라 이 공간만큼은 기장 여행의 필수 코스다.

구름도 기가 막히네

부산 기장 여행을 한다면 기장 아홉산숲과 기장 죽성성당은 기본 코스로 찾는 플레이스일텐데,
계절과 날씨의 변화와 상관없이 어느때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어 좋은 여행지 이다.

갯바위에서 올라와 성당으로
해안가를 따라 여유롭게 걸었던 길은 부산 기장 여행으로 걷기 좋은 탐방로 이다

부산 기장 여행으로 바닷가 갯바위에 서있는 기장 죽성성당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변함없는 풍경
일출과 일몰, 야경을 볼 수 있는 부산의 핫한 스팟

바다에 길게 늘어진 갯바위 위에 세운 성당은 이 곳에서 바라보면 작은 성당
크기가 작게 보이니 미니어처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빨간색 지붕과 첨탑, 등대돔이 셋트처럼 보이는 곳이다

꼬깔모자를 쓴듯 전면 위 빨간색 첨탑
죽성드림세트장은 기장성당이라 부르기도 하고 기장 죽성성당, 드림세트장으로 불린다.
오래전 방송된 드라마 '드림'의 메인 촬영장이었던 곳으로 드라마 세트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성당 건물 왼쪽은 부산 바다가 있고,
오른쪽은 넓은 전망데크가 깔린 포토존이 바다를 배경으로 세워졌다
인물샷 몇캇 담고 싶었지만 강추위라 풍경만 몇캇 만으로만 담아본다

드라마 드림 촬영지는 기장성당을 비롯 죽성리 해송과 왜성, 임랑해수욕장, 기장군청, 죽성초교등 7곳이다.

죽성성당 이어 야경까지 시간이 남길래

성당에서 가까운 거리 임랑해수욕장 가 보았다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해운대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임랑 해수욕장 있는 물고기 포인트이다

물고기 등대가 있는데
등대를 배경으로 야경,일출이나 일몰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다음엔 다시 오기로 하고...

아치형으로 연결된 성당 입구를 통해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그 끝에 서 있는 하얀 등대가 주인공

특히나 아치형의 성당 옆 풍경은
포토존 중에서도 베스트

낮동안엔 바다 풍경과 함께 감상했다면 야간 조명빛이 들어온 세트장 풍경도 함께 하면 좋은곳이다.
사진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더 예쁜 풍경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낮과는 밤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풍경
멀리서볼땐 빨간색으로 진해 보였던 첨탑은 가까이 바라보면 주황색 첨탑으로 빛과 버무러졌고 그 주변은 황금으로 덧칠된듯 황금빛 조명이다.

낮에는 드림세트장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밤에는 곱게 화장을 한 건물이다.
조명빛이 은은하게 스며든 오묘함은 신비스런 기운마저 감돌았다

그림 같은 풍경을 다시 한번 눈에 담고
계획엔 없었지만 급 떠난 기장 여행 당일치기라 이곳저곳 많이 둘러보진 않아도 필수 여행 코스만 봐도 즐거웠던 하루

처음 가도 좋고 다시 가봐도 좋은 죽성드림세트장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