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은 서로
다투지도 시기하지도
향기로 서로 말을 한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꽃들이 초록초록 눈 안약이다
저절로 힐링을 얻는다
무더운 한 여름에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름 꽃
그 중에서도 해가 긴긴 여름에 활짝 꽃을 피우는 꽃, 바로 해바라기
해바라기 꽃 가득한 넓은 들판에 노란물결이 출렁인다
청보리밭은 4~5월에 피고, 그 자리에 7~8월엔 해바라기 꽃이 메운다.
또 9~10월에는 메밀꽃밭으로 변한다.
같은공간에 이렇게 3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고창 학원농장은 계절이 변할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면서 가곤 한다.
태양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꽃말도 굳건한 사랑, 일편단심 이라고...
햇빛을 하루종일 보고 있으니 얼마나 뜨거울까?
이렇게 햇빛을 보고 자라니, 뽐내는 노란 빛깔도 더 환한 것 같다.
사방을 둘러봐도 정말 가득가득 노란 물결이다.
해바라기 길을 걸으면서 사진을 담다보면 온몸이 노란색 으로 물들인다.
오늘도 이렇게 한 계절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본다.
계절마다 와서 다른 모습의 자연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으니 시간이 흘러가는구나, 하는 걸 새삼 더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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