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개해변
추석연휴
2박3일: 9월9일~11일
울진,강원도(동해) 시댁 식구들과함께 여행길에 오른다
한섬해변과 하평해변을 잇는 해파랑길 33코스의 해안숲길을 걷다보면 기암괴석들이 멋들어지게 형성되어 있는 고불개해변이 나타난다.
고불개해변 주소:강원 동해시 한섬해안길 104
작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운 바다인 고불개해변은 동해 해파랑길 34코스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곳이고 행복한섬길을 지나는 코스 이기도 한 곳이다
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해안산책길로
해파랑길33코스와 34코스가 겹치는 구간으로 이 중 해파랑길 33코스는 이곳 고불개해변을 비롯하여 하평해변 등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고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해변길을 걷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기암괴석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멍 때리노라면
모든 근심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얼굴에는 행복 가득한 미소만이 가득해 지는 풍경이다
동해시 도심과 인접한 바닷가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고 아름다운 4개의 해변이 자리해 있다.
4개의 해변은 감추사라는 절이 있는 감추해변,접근성과 일출풍경이 뛰어난 한섬해변,해안침식으로 인한 기암괴석이 즐비한 고불개해변,시민들이 휴식하기 좋은 하평해변 등이다.
각자 나름대로의 특색을 갖고 있는 해변들은 동해시청을 기준으로 승용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해파랑길 33코스인 해안숲길로 이어져 있어 바다의 풍경과 함께 간단한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해변들을 방문해 잔잔하게,거세게 밀려드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파멍(파도를 바라보며 멍때리기)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힐링의 시간을 느끼게 된다.
고불개해변은 동해시청을 기준으로 직선거리로는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짙어가는 가을 하늘아래 동해의 작은 해변을 찾아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도심과 가깝지만 조용하고 작은 해변으로 소박하고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
해변에는 파도에 의해 촛대바위처럼 만들어진 암석과 형형색색의 갯바위,작은 기암괴석이 형성돼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해초류와 이끼류가 자라고 있어 환상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고불개해변 곳곳에는 오랜 세월 속에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마린 포트홀과 석회암 암석 기둥인 시스택,라피에 등이 위치해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지오투어리즘으로도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해변의 자연 그늘에 앉아 바위들 틈새에 서식하는 조개류와 작은 게들을 잡는 재미도 일품이다.
고불개 해변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가면 갯바위
여기가 바로 바다낚시꾼들이 찾는다는 낚시 포인트 라고 한다
파도가 있는 고불개해변
주변에 이색적인 모양의 바위와 절벽이 있어서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던 장소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서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하는 해변
전망대에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촬영지 이다.
지금도 간간이 드라마 때문에 이곳을 찾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
배 모양으로 만든 뱃머리 전망대이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배 조정키를 잡고 있으면 선장이 된듯한 느낌이다. 바다와 잘 어울리는 포토존이 아닐까 싶다
행복한섬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는 그늘진 숲길 이어진다.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걸어가면 정말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한섬해변
구름이 멋진 날 한섬해변의 풍경은 정말 그림이다. 동해는 소나무와 기암괴석의 절묘한 조화는 예술이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있는 한섬해수욕장과 한섬해변에서 천곡항, 고불개 해변, 가세 해변으로 이어지는 바닷가에 산책로
한섬감성바닷길, 행복한섬길 이다. 동해 바다를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품고 여행길에 행복 가득이다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걷는 데크길, 한섬감성바닷길, 행복한섬길
찬물이 여기를 지나가고 육지여도 바다로 돌출한 모습이 섬 같아서 한섬으로 불리는 곳이다.
일출 모습이 아름다운 한섬해변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해 동해시민들이 쉽게 찾는 해변임과 동시에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한섬 감성바닷길은 한섬해안길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도 걸어 볼만하다
한섬해변 입구의 벽화 굴다리에서 시작하여 뱃머리 전망대, 천곡항, 몽돌해변, 고불개해변, 그리고 가세해변으로 이어지는 산길이다.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하는 짧은 구간이지만 걷기에 편란코스이다.
요번 가족 여행길 이다보니 가볍게 둘려본다
동해시내 해안도로 간이주차장에서 ‘한섬’이라는 팻말을 따라 철교 밑으로 내려가면 해수욕장과 이어지는 나무다리를 지나면 가슴이 뻥 뚫리는 하얗고 고운 백사장과 함께 파랗고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발아래 부서지는 흰 파도 부숴버리듯 힘차게 바위를 때리고 있었다.
멀리 한섬해변과 감추해변이 소나무 가지 사이로 어렴풋이 보인다.
한섬해변은육지와 완전히 분리되지는 않았지만 바다 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형세가 마치 섬처럼 느껴진다.
한섬의 소나무 해안숲길을 걷다보면 바다풍경과 더불어 해풍과 어우러진 시원한 솔향을 느껴볼 수 있다.
우측으로 가면 빛의길이라는 해안 도보가 있다.
트레킹을 좋아 한다면 추암해수욕장 에서 묵호항 까지 가는 해파랑길 33코스를 걸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숲길을 걷다보면 옆으로 천곡항의 풍경이 펼쳐진다.
동해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몽돌해변이 있어 파도에 휩쓸리며 구르는 몽돌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섬해변을 연결하는 해파랑길 33코스를 따라 이어진 울창한 소나무 숲길에서는 시원한 솔향을 느껴볼 수 있다.
한섬해변은 동해선 철길 아래 자리한 아담하고도 호젓한 해변이다.
한섬과 감추산 사이에 오목하게 들어선 해변은 기차 동해역에서 차로 5분, 동해시청에서 걸어서 15분이 걸린다.
한섬감성바닷길은 한섬해변 일원인 감추사 육교~한섬~고불개~가세마을을 잇는 2.2km 길이의 해변 산책로다.
전체 구간 중 삼분의 일은 해안 절벽에 설치된 덱 산책로로 양옆으로 울창한 솔숲과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나머지 구간에는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한섬해변 인근에서는 마린 포트홀(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항아리 모양 구멍)과 시스택(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길쭉한 암석)을 관찰할 수 있어 바다 조망뿐 아니라 지질관광에도 적합하다.
특히 한섬해변에 설치된 100m 길이의 산책로 ‘리드미컬 게이트’는 LED 조명이 빛나는 조형물과 음악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여섯 번, 음악이 흘러나오는 라이트 쇼를 즐길 수 있다.
저뒷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보이고..
동해 꼭 가봐야 되는 장소 고불개해변,한섬해수욕장이다.
깨끗한 바다,동해바다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경포대처럼 이름 알려진 해변보다 작지만, 매력적인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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