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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충북 단양 :: 가슴을 흔들어 놓은 겨울 설경과 상고대 풍경 『소백산』

 

겨울왕국 소백산(小白山)

가슴을 흔들어 놓은 겨울 설경과 상고대 풍경

 

 

 

 

 

 

겨울 풍경이 살아 있는 설경과 상고대 그곳이 넘 아름다웠다

산 정상의 설경은 한 폭의 산수화다.

올 겨울에는 명산에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연출하는 설국(雪國)으로 떠나보자!!!

 

 

 

 

 

 

 

 

 

 

새벽4시30분

새벽 아침 나서는 길이 매우 춥다고 느껴지는 날이다.

영하의 강추위 속에 소백산(비로봉)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충북 단양 소백산 천동탐방지원센터 .

 

 

 

 

 

 

 

 

 

 

 

 

살갓이 찬 기운이 스며든다

등산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갓길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고 고도가 올라 갈수록 입가에 찬 바람이 들어와 숨이 턱턱 막힌다

비로봉 기온은 영하에 바람까지 거세니 기온은 뚝 떨어져 카메라 얼어 꺼지고 말았다 반복한다

 

 

 

 

 

 

 

 

 

 

 

난 추운 겨울산을 좋아한다

체질적으로 추위에 강한면도 있지만 도로 정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벽벽 빙판 도로 운전 한다는게 쉽지 않다

 

 

 

 

 

 

 

 

 

 

 

바람속 비로봉 정상은 설경의 천국이었다

고도가 오를수록 상고대가 하얗게 꽃피기 시작 하고,

바람이 시샘 하듯 나무가지를 흔들어 얼어붙은 뺨을 후리고 지나가고 하얗게 변한 세상속에 내가 걷고 있었다

 

 

 

 

 

 

 

 

 

 

 

 

 

행복은 내곁에 있었다

천국속에 하루를 묻어둔 하루였다.

그리고,사진쟁이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하루였고,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았던 그런 날...

함께 해 보도록 한다.

 

 

 

 

 

 

 

 

 

 

 

들,날머리 기점은 천동탐방지원센터

겨울 상고대 산행길은 갠적으론 선호하는 코스이다

비록 긴거리인 코스이지만 13.6km

추운 겨울산행은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 해 가면서 산행한다.

 

 

 

 

 

 

 

 

 

 

 

스패치와 아이젠으로 무장을 하고 순백의 신비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는다.

 

 

 

 

 

 

 

 

 

 

 

익숙했던 오르는 길은 새하얀 눈으로 덮이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등산로 초입 부터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곱게 피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나의 놀라움과 기쁨에 탄성을 멈출 줄 모른다.

 

 

 

 

 

 

 

 

 

 

 

 

겨울이 되자 나뭇가지들은 자신을 가리고 있던 잎을 모두 떨구어 버리고,

하얀 눈을 맞으며 상고대를 피워 이제서야 자신의 형상을 하나하나 섬세하고 생생하게 드러낸다

 

 

 

 

 

 

 

 

 

 

 

가파른 경삿길을 오르느라 숨이 찰 때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눈부신 흰 세상을 바라보면 금세 호흡이 진정되고 산을 오를 의욕이 충전된다.

하얀 숲이 주는 감동은 푸른 숲 보다 훨씬 진하다.겨울 산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이다.

 

 

 

 

 

 

 

 

 

 

 

푸른하늘과 상고대

저 높은 곳이 천국이려니 ~~

난 지금 낙원에 있다네

아름다움이 가슴 깊숙히 박히는 그런 풍경이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는 없었다

하 ~~

이것이 세상이다

아름다운 상고대를 담아 놓는다

 

 

 

 

 

 

 

 

 

 

찌든때 멍든 도심을 떠나면 내마음은 더 없이 정화된다

이것이 좋아 산을 즐겨 찾는다

 

 

 

 

 

 

 

 

 

 

 

상고대 사슴의 뿔처럼 꽃을 피워 마주대고 있는 것이 모두를 위한다는 우리들의 마음같다.

멀 리보이지 않는 하늘이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움직있다

 

 

 

 

 

 

 

 

 

 

 

 

전국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다 정상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리꽃)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양지역은 이름난 관광지도 많아 산행 후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센터 등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겨울옷 입은소백산 상고대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소복하게 내려앉은 새하얀 눈밭을 걸어보며 한껏 풍경을 눈 안에 담았다. 겨울 정취 원 없이 느끼며 장관에 빠져들었다

 

 

 

 

 

 

 

 

 

 

 

소백산이 겨울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인 상고대는 겨울 소백산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소백산 칼바람 속에 영롱하게 얼어붙은 상고대를 보노라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건 나만의 느낌은 아닐테지..

 

 

 

 

 

 

 

 

 

 

 

 

눈꽃이 하얗게 내려앉아 겨울왕국을 만들어주는 소백산은 꿈속에서 만났던 그런 풍경이 아닐까 싶다.

겨울 소백산 등반은 사실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산 위에서 때리는 칼바람이 귓불을 스쳐 지나갈 땐 귀가 떨어져 나간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움을 헤치고 밟은 산 정상은 힘들었던 산행에 대한 보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눈 앞에 펼쳐놓고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겨울산행.

천동쉼터 이후로는 기온도 좀 낮아지고 눈도 많아진다. 파란하늘. 상고대.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눈도 많아진다

역시 소백산은 실망시키지 않아...

 

 

 

 

 

 

 

 

 

 

 

천동계속코스로 시작해서

비로봉 정상까지는 6KM 정도의 거리이며 어렵지 않은 무난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쉼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경사도도 무난함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천금같은 멋진 풍경은 오히려 덤이다.

그 덤이 지금은 더 크게 다가오고 있는 것일 뿐,

 

 

 

 

 

 

 

 

 

 

 

 

 

 

 

 

상고대는 역시 파란 하늘과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날씨와 기상조건 등 삼박자가 어우러진다는 것은 쉽지 아니 아니하다 ㅎㅎ... 이날은 잘 어울리는 그런 날이었다

 

 

 

 

 

 

 

 

 

 

 

 

 

 

 

 

 

충북 단양군 소백산 비로봉 일대가 전날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비로봉 인근 나뭇가지에는 상고대(서리꽃·눈꽃)도 하얗게 피었다.

 

 

 

 

 

 

 

 

 

 

비로봉에 주능선.

평온한 소백산의 모습.

하지만 이날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댔다

 

 

 

 

 

 

 

 

 

 

소백산은 태백산 부근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은 백두대간에 자리 잡고 있다.

소백산의 높이는 1,440m에 이르며 비로봉, 연화봉, 국망봉, 도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개인적으로 겨울 산행을 만끽하면서 비교적 안전한 산행을 하시고 싶다면 천동코스를 권하고 싶다.

 

 

 

 

 

 

 

 

 

 

 

아.. 이 맛에 겨울산을 오르지...”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아주 잠깐의 여유랄까?

이런 여유와 함께 주위를 돌아보니 정상은 상고대로 바다를 이루고 있는 멋진 풍경을 연출해주고 있다.

이 산 저 산 다녀봤지만 소백산 상고대 만큼 아름다운 절경은 본 적이 없다고 하시던 분들이 많은 거 보면 정말 상고대는 소백산이 맞는가 보다

 

 

 

 

 

 

 

 

 

 

바라만 보아도 이풍경

가슴에 담고,눈으로 담고,앵글에 담아도 그감동은 표현이 어렵다

 

 

 

 

 

 

 

 

 

 

소백산국립공원 小白山國立公園

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의 중심이 되는 소백산 비로봉(1,439m)은 북쪽으로 국망봉(國望峰), 남쪽으로 민배기재와 연봉을 이루어 예로부터 태백산(太白山)과 함께 신성시되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고위평탄면에 해당하는 비교적 반반한 고지가 펼쳐지고, 그 사이를 고수리(古藪里) 부근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국망천이 흐르면서 어의실[於衣谷]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로를 이룬다. 동쪽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며,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죽계천(竹溪川)의 수원이 되는데 이 계곡은 등산로로 이용된다. 비로봉에서 죽계천을 따라 내려가면 석륜광산(石崙鑛山)이 있고,

이곳을 지나 더 내려가면 초암사(草庵寺)가 있다. 석륜광산에서 북동쪽으로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계곡이 아름다운 골짜기가 나타나는데 이곳에는 석천폭포(石川瀑布) ·성혈사(聖穴寺) 등의 명소가 있다. 이 골짜기에서는 산천어(山川魚)가 잡힌다.

 

 

 

 

 

 

 

 

 

 

비로봉에서 남서쪽으로는 4km 가량 비교적 평탄한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연화봉(蓮花峰)이 있고,

다시 4km 가량 내려가면 제2연화봉에 이른다. 그 중간에 국립천문대가 있다.

이 산의 남쪽 약 4km 거리에 죽령(竹嶺)이 있으며 제2연화봉의 동쪽 비탈면에는 희방사(喜方寺)·희방폭포 등이 있고, 더 내려가면 국도와 중앙선 철도의 희방사역이 있다

 

 

 

 

 

 

 

 

 

 

하얀 서리꽃을 피운 숲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진다.

푸른 하늘과 하얀 숲은 아주 잘 어울린다

 

 

 

 

 

 

 

 

 

아름답지 아니한가, 비로봉 가는 길

아름답지 아니한가!!

 

 

 

 

 

 

 

 

 

 

 

하얀 숲이 주는 감동은 푸른 숲 보다 훨씬 진하다.

겨울 산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이다.

 

 

 

 

 

 

 

 

 

 

 

지금 가는 이 길 너무도 아름답고 환상이다. 가는 내내 비명을 들어야 했다.

느끼는 감동의 소리는 하나같이 똑같다. 와~~아~~윽

 

 

 

 

 

 

 

 

 

 

 

길도 봄에는 야생화가 꽃 피는 아름다운 길이였지

지금도 서리꽃이 내려온 세상을 하얗게 변화시켰다.

 

 

 

 

 

 

 

 

 

 

비로봉 까지는 6, 4km 정도의 거리,

눈 밭을 걷는 건 체력 소모가 2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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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먹은 게 없으니 쉬이 지쳐간다.

풍경에 넋을빼앗기고 배고픔도 모르고 오다 보니 몸이 지쳐간다^^

 

 

 

 

 

 

 

 

 

이곳이 선계일 것이다

 

 

 

 

 

 

 

 

 

 

눈이 만든 세상 소백,

언제 보아도 늠름하다

멋진 능선 할 말을 잊는다. 소백산 상고대 멋진 설경이다.

 

 

 

 

 

 

 

 

 

 

이런 광경을 본다는 것은 행운일 것이다.

요행을 바라고 세상을 살아가진 않지만 가끔은 이런 멋진 행운도 산행 중엔 요행을 바랄 때가 있다.

 

 

 

 

 

 

 

 

 

 

이 겨울을 보내도 아쉬움이 남지 않을 듯.

소백산 상고대 눈 산행. 파란 하늘과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

오늘 소백산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났다

 

 

 

 

 

 

 

 

 

 

 

얼어붙어 상고대로 불리는 서리꽃을 활짝 피운 것이다.

 

 

 

 

 

 

 

 

 

 

 

 

소백능선은 ㄴㅐ가 젤로 좋아라 하는 곳중 하나이다

소백산 상고대를 감상하며 칼바람 몰아치는 비로봉을 오르다 비틀거리며 날아갈 뻔 했지만 웃음 가득 걷고 또 걸으며...

 

 

 

 

 

 

 

 

 

 

 

하얀 능선은 산호바다를 꿈꾼다…

 

 

 

 

 

 

 

 

 

 

 

겨울왕국 같은 하얀 세상을 맞으며...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의 한파와함께 세찬 바람이 머무르는곳에 함께 했던 혹독한 겨울 소백산

 

 

 

 

 

 

 

 

 

 

 

.. 눈보라을 헤치고~~ 최강의 바람을 맞서며~~

최강의 바람도 안녕~~ 소백산상고대~~

예감이 들어맞아 최고의 상고대를 보았고~~ 파란 하늘을 보았고

최강의 칼바람과 맞섰고..

 

 

 

 

 

 

 

 

 

 

 

 

소백산은 이름 그대로 "희다","높다","거룩하다"라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고 여러 백산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비 오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눈부신 햇살에도 자꾸 고개를 들어보게 되는 산..

이오면 너무 아름다운 산이라 매년 겨울과봄 이면 몇번 찾게 되는 곳,,

 

 

 

 

 

 

 

 

 

 

 

 

이곳은 지리산(바래봉), 그리고 황매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철쭉명산 이기도 한다.

꼭 철쭉이 아니더라도, 겨울엔

연화봉에서 제1연화봉과 비로봉까지 이어진 시원하게 펼쳐진 하얀 설경 평원은 평온, 평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침묵에 잠긴 숲속의 고요가 가슴속으로 밀려들었다

산은 벌써 하얀 겨울이다.

부서진 눈가루가 여기저기 흩날리고,

 

나뭇가지 위에 수북이 내려앉았던 눈더미가 갑자기 비 내리듯 떨어지고, 이따금 눈벼락이 되어 와실와실 쏟아져 내렸다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기 때문에 소백산이라 이름 붙고...

5월 말이면 이곳은 분홍철쭉과 함께 어우러져 화사하기 그지없다

 

 

 

 

 

 

 

 

 

 

소백을 보려면 바로 이 곳에서 보면 조금이나마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산은 주인된 입장에서 보는 것 보단 손님입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보면 더 잘 볼 수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

소백은 어느 곳에서 봐도 멋지지만 천동 갈림길 전망대에서 연화봉 방향.. 국망봉 이 자리에서 비로봉 방향..

소백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라 하고 싶다.

 

 

 

 

 

 

 

 

 

 

 

우리나라 10대 명산중 하나인 소백산에는 넓은 면적의 분포되어 있어,

산길을 따라 산행을 하면서 하얀설경 가득한 하늘정원을 마음껏 즐길수 않나싶다

 

 

 

 

 

 

 

 

 

 

 

눈이 내린 단양소백산은 순백의 장관을 연출하며 겨울 산의 운치를 한껏 뽐내고 있다.

전국 명산가운데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다 정상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리꽃)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특히 아름답다.

 

 

 

 

 

 

 

 

 

 

산에 오를 때면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그리움이 밀려온다사시사철 풍경의 옷을 갈아입는 ! 산의 한 조각이 되어 풍경을 이루며 살아온 시간이 내겐 그 어떤...

 

 

내 작은 가슴에 한 걸음, 한 걸음이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어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산에서 느낀 마음을 한컷 한컷 사진속에 담아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순간이다

 

 

 

 

 

 

 

 

 

...

 

거친 호흡소리와 온 몸으로 밀려들던 능파의 전율..

늘 더없을 아름다움으로 내어주던 산

내 곁에 늘 아름다운 산이 함께

 

 

 

 

 

 

 

 

 

 

봐도봐도 좋으다

온통 시야는 시원하고 싱그러운 설경과상고대.

 

 

 

 

 

 

 

 

 

 

우아하게 뻗은 능선 "소백산 비로봉"

 

 

 

 

 

 

 

 

 

 

 

산정과 능선의 초원지대는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빛나고, 겨울이면 온통 백설의 은세계로 변한다. 소백의 능선을 여인의 허리에 비유 한다

 

 

 

 

 

 

 

 

 

 

 

 

역시 상고대는 오전중 바람이 센 곳에서 봐야 한다..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氷花와 하늘색의 어울림!!

 

 

 

 

 

 

 

 

 

 

 

 

나무 숲이 막아주는 바람과 한기가 그 품을 벗어나 직접 마주치는 차디참이란..

겨울 소백에 올랐다는 몸소 체험 증거가 아닌가?

그래!!! 오늘 겨울 소백 제대로 즐겨보자..

 

 

 

 

 

 

 

 

 

 

 

 

특히 겨울산은 하늘 보는 것은 핵심이다..

그러다 보면 답답한 숲길을 벗어나게 되고 광활한 개활지에서 차가운 바람 한번 된통 맞게 된다..

그리고 가야 할 산을 보게되면 아직도 라는 말이 저절로 나게 되는 것이 산쟁이들의 넋두리!!

 

 

 

 

 

 

 

 

 

 

 

 

소백에서 가장 환상적인 라인이 아닐까..

 

 

정상에서 남으로는 연화봉, 도솔봉, 묘적봉이 산그리메를 이룬다.

자주 비교되는 근처 태백산보다 100m 정도 낮지만 고봉들이 줄지어 서있어 산세는 그보다 더 장엄하고 계곡이 길며 그윽하여 수려한 맛도 한층 더하다

경북 영풍땅에서 강원도 영월땅으로 넘어가는 마아령을 경계목으로 한반도 중남부의 분수령을 이루며 800여리를 줄기차게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주 산이다.

또한 우라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꼽히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겨울 삭풍이 몰아치고 나무 가지마다 차디찬 눈꽃이 피어난 모습이고..

이 것들이 바람에 부딪쳐 영롱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산은 앞만 보고 걸어야 하지만 가끔씩은 뒤를 돌아보는 것두 좋다..

그 곳에 생각지 못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기에..

 

 

 

 

 

 

 

 

 

 

 

 

그리고 가깝게 보기 보다는 멀리 보는 것두 좋다..

저 아래는 우리들의 삶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까...

 

 

 

 

 

 

 

 

 

 

힘을 다해 정상에 올랐으니 시원한 전망을 누릴 차례다.

눈 앞에 펼쳐지는 산등성이의 거대한 물결이 가슴을 뻥 뚤리게 한다.

굽이치는 산줄기를 내려다보며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집어 본다

 

 

 

 

 

 

 

 

 

 

 

 

차가운 날 흰 산 능선이 가슴을 울렁이게 만든다..

소백 주릉의 핵심인 비로봉에서 겨울에 제대로 느끼는 가슴 벅찬 풍경들을....

 

 

 

 

 

 

 

 

 

 

 

 

아주 오랜만에 보는 겨울 산 풍경!!!

高山지대와 바람이 많은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저런 아름다움도 오늘 기회라는 것을..

그 것두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낌상 알 수 있다.

 

 

 

 

 

 

 

 

 

 

 

 

상고대로 유명한 산으로는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태기산, 한라산.치악산 등을 뽑는다

비로봉 정상 능선이 온통 눈세상이다

 

 

 

 

 

 

 

 

 

 

 

 

소백은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형제봉을 시작으로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명봉들이 웅장함을 이루 고 있다.충북에서는 1970년 속리산, 1984년 월악산에 이어 1987년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소백산

사계는 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의 야생화, 만산홍엽의 가을단풍과 백색 설화가 만개한 정상 풍경은 겨울 산행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1,439m 비로봉 정상의 넓은 초지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하며 1,349m 연화봉에 자리한 국립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공학의 요람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6월 초면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전국적인 축제인 철쭉향기 그윽한 소백산 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비로봉에 설치된 이정표는 소백의 찬 바람을 제대로 맞장 뜨고 있다

 

 

 

 

 

 

 

 

 

 

 

 

능선위의 그 어떤 풍경도 한폭의 그림이 되는 곳,,,,

....그 곳의 풍경과....

,,,,,소중한 사람들,,,

비로봉에서 만찬을 즐겼으니 자리를 옮겨야 겠다..

다시금 돌아갈 때 능선에 유난히 찬 바람을 맞으면 내리선다..

 

 

 

 

 

 

 

 

 

 

소백산 칼바람에 몸이 휘청휘청 ~

ᆢ ᆢ ᆢ 코가 베인듯 아렸던 정상에서의 칼바람.......

소백산 칼바람 명품산행 소백산 서리꽃 소백산 강풍

 

 

 

 

 

 

 

 

 

 

 

 

아주 간간히 만나는 사람마다 오늘 눈 산행 제대로 한다고 흥분하기 일쑤다..

비로봉 능선 가는 길은 그래서 좋다..

오늘 평일이고 전날 많은 눈으로

붐비지 않아서 좋고 전형적인 소백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역시 겨울 소백은 아름답다..

살을 애는 찬바람이 부는 비로봉 능선 길..

겨울에 올라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백의 처절한 아름다움이란..

산쟁이들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라!!!

 

 

 

 

 

 

 

 

 

 

 

지금 이 곳은 강한 바람과 햇살 그리고 엄청난 추위만 존재하는 곳..

그 증거들이 그 곳에서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저 철쭉 나무들이라..

 

 

 

 

 

 

 

 

 

 

 

 

하얀 능선은 산호바다를 꿈꾼다…

 

 

 

 

 

 

 

 

 

 

 

역시 소백산은 온 산하가 소백산 비로봉 일대에 첫 상고대 물결이 출렁거리고 있다.

이러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것도 행복이 아닐런지 ...

 

 

 

 

 

 

 

 

 

 

 

을 오를때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단지,조금 힘들다는것과 조금 무겁다는 것......

만날때 마다 설레이는 사람이 있는가!

금방 만나고도 돌아서면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사랑도

사람도

그러하듯,,,,

볼때마다 설레이고 돌아서면 그리워 지는 것 같다

 

 

 

 

 

 

 

 

 

 

 

 

 

 

 

 

보면 볼 수록 산쟁이의 맘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

태백으로 향하는 능선 곡선을 눈으로 그리며 걷고는 그날의 기억들을 꺼내본다.

 

 

 

 

 

 

 

 

 

 

 

 

소백산 비로봉의 칼바람은 경험해 보지 않는 사람은 실감이 나지 않을듯 하다..

소백산의 바람 효과음이 더욱더 북풍이 매섭게 들린다.이 겨울 설화다운 설화산행을 꿈꾸며 아직은 희망을 걸어본다.

 

 

 

 

 

 

 

 

 

 

 

 

마치 동화 속 겨울 나라에 와 있는 느낌이다.

수북하게 쌓인 흰 눈이 달콤한 설탕처럼 보이기도 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아 보이기도 했다. 먼저 지나간 산객들이 남긴 발자국이 길을 열어 주고, 눈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되었다

 

 

 

 

 

 

 

 

 

 

 

 

겨울 눈산행은 수북이 쌓인 등산로의 눈을 밟으며 설화를 함께하는 것이 묘미이지만 이 두가지를 함께 즐기는 눈산행은 눈과 날씨와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 쉽지 않다.

 

 

 

 

 

 

 

 

 

 

 

 

지리산, 설악산처럼 험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는 소백산

 

 

 

 

 

 

 

 

 

 

 

매서운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소백산 능선

사진으로는 당췌 설명이 되지 않지만,킹왕짱 히스테릭한 바람이다.

 

카메라 작동이 안되고 내몸에서 체온을 나누어 어렵게 사진을 담았다,

그래서 비스무리한 사진들을 많을듯 하나 외장하드에 저장 하기에 긇고

한마디로 내영혼을 털어가면서 담았는지라...,

아니,내 살다 살다 눈알이 시렵다는것,

 

 

 

 

 

 

 

 

 

 

 

 

숨가쁘게 걸어 왔던 소백의 능선을 맛 볼 수 있다.

소백의 최고봉을 보는 것두 이런 장엄함 속에 아름다움을 꺼내 볼 수 있다.

 

 

 

 

 

 

 

 

 

 

 

아고산지대가 소백산에 풀어 놓은 아름다움은 넘치도록 충만한 생명력을 비워내는 비움의 아름다움...

비웠으나 가볍지 않고 장엄한 아름다움....

화려한 아름다움이 아닌다. 황홀한 아름다움이다. 산 길 걷다 보면 저 홀로 젖어드는 황홀함...

 

 

 

 

 

 

 

 

 

 

 

 

국망봉으로 향하는 능선은 연화봉으로 향하는 길과 느낌부터 틀리다.

가장 크게 틀린 점은 사람의 수가 급격하게 줄고 한번 가게 되면 빠져나 갈 곳이 점점 없다는 점..

근데 막상 가면 소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은 곳이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소백산

이런 아름다운 산하

 

 

 

 

 

 

 

 

 

 

 

눈보라가 춤을 추면서 .

 

이 쎈 바람속에서도 상고대은 더욱 아름답고,,,

역쉬 소백산!!!바람은 무서워도,눈꽃산행이 제격 인듯하다.

파도치듯 다가오는 소백산 능선 그윽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며 ...

 

 

 

 

 

 

 

 

 

 

 

많은 산꾼들이 이것 때문에 겨울산에 오르는 만큼,신선한 아름다움을 주는 파란하늘과 환상 상고대의조화,,

왠지 저곳에 알프스 하이디가 금방 나올듯한 풍경...

 

 

 

 

 

 

 

 

 

 

 

 

파란 하늘 더욱 덕분에 겨울왕국,하얀 눈꽃 사이를 걸어내내 마치 바다속 미지의 공간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고,,,

사진 담아내는 즐거움

 

 

 

 

 

 

 

 

 

 

 

 

 

우리나라 여러 아름다운 산악 능선길중에서도 이 능선길이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길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리산 연하선경 능선길도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산객들의 애호를 받는다만....

 

 

 

 

 

 

 

 

 

 

 

 

이 능선길 겨울철에는 많은 눈이 앃여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고 있다,,

해마다 많이들 찾는 칼바람 능선길이 아닐까 싶으다

 

 

 

 

 

 

 

 

 

 

 

이국적인 능선하며,.

하냥 곱기만한 하얀 왕국 기지개, 모든 것이 고요하고, 바람소리만 들릴뿐. 하산하기 싫을 만큼 아름다운 소백산,

 

 

 

 

 

 

 

 

 

 

 

 

소백산은 이처럼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5월 말이 되면 소백산은 천상화원을 연출한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신선봉, 연화봉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나 수천 그루의 주목(천연기념물 244호)과 어우러지며 산을 꽃단장한다

 

 

 

 

 

 

 

 

 

 

 

 

또한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다. 국망봉 남동쪽에 초암사, 비로봉 남쪽에 비로사, 연화봉 남서쪽에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북쪽엔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가 있다.

 

 

 

 

 

 

 

 

 

 

 

 

소백산의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능선...

 

 

 

 

 

 

 

 

 

 

 

갠적으로 제일 좋아라 하는 구간들이다.그래서 사진컷수가 많은것 같다

비로봉에서 연화봉,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몇번이나 보고,담고

 

 

 

 

 

 

 

 

 

 

 

 

어느 계절에 찾아도 아름다운 산....

소백은 일출도 장관이다. 연이어지는 능선의 하얀설경을 걷다가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겹겹이 둘러싸인 산줄기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가슴 벅찬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눈이 쌓여 얼어붙은 계단이 미끄러운데다가 장시간을 걸은 다리가 후둘거려 자칫하다가는 넘어질 우려가 있어 조심스레 내려오면서도 주변 경관을 살피기를 잊지 않는다.

 

 

 

 

 

 

 

 

 

 

 

 

 

 

 

곧바로 계곡길로 내려서는 것보다 아름다운 설경을 조금이라도 더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다들 쉽다고 하는 천동지구로 오르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힘들더라고...

새벽부터 이동거리 에서 아침 거르고 등산한탓인지 모르겠지만

오늘따라 유독 힘이 많이 들더군...

 

 

 

 

 

 

 

 

 

 

 

겨울 여행은 겨울 여행답게 힘들지만 기억에 많이 남을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밋밋하고 뻔한 여행은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겠다

이왕 나선 여행인데 두 속에 아름다운 풍경을, 뇌 속엔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올 수 있는 그런 겨울 여행지를 선택하는것도 삶의충전이 될것이다.

 

아름다웠던 소.백.산

추억 한페이지 꺼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