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23년앨범

봄 새들의 합창 『방울새』.1 【23년2월4일】

 

 

 

 

 

 

 

오늘은 입춘 (立春)

이른 아침인데 새들의 요란한 소리에 잠이 깨었다

 

 

 

 

 

 

 

 

 

 

 

노랗고 귀여운 검은 머리방울새

 

 

 

 

 

 

 

 

 

 

 

날개를 펼칠 때의 노란 띠가 이채로운 방울새

방울새과의 텃새로, ‘또르르륵’ 울음소리가 방울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몸길이 약 14cm이다. 수컷의 머리와 가슴·허리는 녹색을 띠고 날개는 갈색을 띠며 노란색 띠가 뚜렷하다.

윗면은 올리브색이 도는 갈색이고 바깥꽁지 깃털의 시작 부위 절반은 노란색이다. 배와 아래꽁지덮깃은 노란색이다.

암컷은 수컷과 비슷하나 색이 더 흐리고 윗면은 녹색을 띠지 않는다. 배와 아래꽁지덮깃은 흰색이다. 부리는 분홍색이고 두껍다.

 

 

 

 

 

 

 

 

 

 

 

 

 

낮은 산지 숲이나 드문드문 나무가 자라는 탁 트인 농경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시골 마을 근처에서 큰 무리를 지어 사는 흔한 텃새이지만 보통은 20∼30마리씩 작은 무리를 이룬다.

나무뿌리나 풀뿌리·나무껍질 등을 사용하여 둥지를 트는데, 알을 낳는 시기는 4월 중순∼8월 초순이며 한배에 2∼5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약 12일이다.

먹이는 주로 식물성이지만 여름과 새끼를 기르는 동안에는 곤충도 잡아먹는다. 캄차카반도에서 중국 남부에 이르는 동아시아에 널리 분포한다.

 

 

 

 

 

 

 

 

 

 

 

 

 

 

 

 

 

내 시선 한자락 머무는 곳에서

나만의 노래를 부른다

​방울새의 세레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