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연지공원은 자연미와 조형미가 잘 어우러진 김해의 명소로 산책하거나 여행하기 좋은 테마공원 이다
연지공원은 휴식 및 정서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원래 이름은 신지(新池)였으나, 연꽃이 많이 피어서 연지(蓮池)라 부르게 되었다.
연지공원은 전체 면적 9만 4,000㎡, 호수 면적 2만 4,000㎡ 규모로 1999년 개장하였으며 호수 주위에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서 운치를 더하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도 설치되어 포토 존 역할을 하고 있다.
북쪽 산책로는 왕 벚꽃 종류라서 꽃잎이 풍성하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형형색색 튤립이 있는 남쪽 산책로로 왔다
벚꽃과 튤립이 조화를 이뤄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음악 분수가 멋진 볼거리는 선사하는 김해 연지공원
연지공원의 봄은 김해 시민과 인근 지역인의 여행 장소이자 쉼터로 자리매김하여 낮 시간에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한적한 장면을 담기 위하여 새벽에 방문했다.
조형작품은 ‘정의, 올라가기, 연지 풍경, 비전의 터널, 생명의 쉼터, 터를 위한 눈, 무한 공간, 경계를 넘어’이다.
연지공원 사계절 풍경은 김해 9경(볼거리)에 포함되어 있다.
김해 9경(볼거리)
1. 봉하 마을 전경.
2.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3. 수로왕릉.
4.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5. 대청계곡.
6. 신어산 철쭉.
7. 분산(천문대) 전경 및 운무.
8. 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 유적.
9. 연지공원 사계절 풍경.
이른 새벽 여유롭게 만개한 벚꽃 터널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튤립도 함께 볼 수 있는 김해 벚꽃 명소 연지공원은 해마다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정말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예쁜다
벚꽃은 기본으로 풍성했고
다양한 컬러의 튤립들이 제대로 이다
벚꽃만 있었다면 여느 곳과 비교해서 큰 매력은 없었을텐데
튤립과함께 하니 조화롭다
그래서 김해 연지공원 벚꽃명소는 남다른 포인트가 있는 곳인 것 같다
연지공원 잔디밭 조각 공원 조형작품 중에서 터를 위한 눈(육 근병 작가), 무한 공간(정 보원 작가) 이다.
김해 드라이브 코스로 잔디밭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도 있고 꽃길을 걸으면 힐링 산책을 할 수 있는
봄나들이 장소로 찐 모자람이 없는 곳이다
김해가 자랑하는 맑고 깨끗한 강변 여과수 찬새미는 낙동강 표류수가 하천 여과 수로 태어나는 과정이 찬샘의 여과 과정과 동일하다고 하며,
찬샘의 의미는 손을 담그면 시리도록 차갑고 맑고 깨끗한 물이라는 뜻이다.
벚꽃도 물론 예뻤지만 튤립에 더 시선이 향했던 것 같다
한 송이 마다 작품처럼 활짝 피어있는데 정말 비주얼이 좋다
무엇보다 벚나무 아래에 조성되어 있는 튤립은 벚꽃과 함께 더해지니 더 할나위 없이 예뻤다
호수 산책로를 걸으면서 구경해도 꽃내음 부터 힐링이 된다
개화 타이밍이 완벽해서 사진찍는 재미까지 있었던 포인트
간단하게 테이블과 의자만 챙겨와서 피크닉을 즐겨도 김해 데이트로 모자람이 없는 분위기 이다
튤립만 심어져 있는 구역도 있고,
벚꽃과 함께 있는 산책로도 있는데 동선을 반씩 잡으면 구경하기 딱 좋다
사진은 벚나무 아래 튤립이 보이도록 찍는 것이 가장 예뻤고,
어떤 컬러의 튤립이라도 벚꽃과는 어울리지 않는게 하나도 없었다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는 경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김해 '연지공원'은 원래 늪이 있던 자리로 일제강점기에 축조. 확장하여 저수지로 사용하던 장소였다.
오래전부터 연꽃이 많이 피었다고 하여 연지蓮池라 불렸고,
일제 강점기 이후 농업용수 공급을 담당해오다 20세기가 끝날 무렵 인근에 택지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서 오늘날의 연지공원이 들어선 것이다.
2019년 간디 탄생 150주년을 맞아 인도 정부가 간디 동상을 김해에 기증을 했다고 하며, 간디 일대기를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벚꽃보다 튤립으로 더 유명해질 것 같은데 규모는매년 조금씩 커지는 것 같다
연지공원 연못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지만,
이른 아침에 방문하여 연지공원의 명물인 음악 분수를 담지 못했다.
김해 명물 연지공원 음악 분수는 음의 높고 낮음에 따라 분출하는 물줄기 높이와 모양이 조절되며 2005년 호수 중앙에 처음 설치하였는데,
음악 분수는 3월, 4월, 10월에는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하고, 5월~9월에는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가동한다
음악 분수는 오후 8시부터 40분간 더욱 화려한 조명으로 레이저 쇼 등 분수 공연을 선보이며, 7월과 8월은 매주 토요일 분수 공연 후 워터스크린으로 영화도 상영한다.
2023년 2월 분수 수질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더 화려해진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 태양 분수, 연꽃분수 등 다양한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벚꽃과 튤립이 조화를 이뤄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음악 분수가 멋진 볼거리는 선사하는 김해 연지공원 꼭 방문해 시길 바란다
전국 이름난 벚꽃 명소와 비교하면 나무 수령은 적지만 튤립과 벚꽃 풍경은 매력적인 곳이다.
연지공원을 돌다가 튤립 아래에서 그렇게 한참을 서성거려본다
올해 경남쪽은 동시다발적으로 개화해서 어디부터 구경을 할지 크게 고민을 하는 요즘이다
김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원이 바로 '연지공원'
김해 연지공원 튤립과 벚꽃 벚꽃과 튤립이 만개한
김해 연지공원의 대표하는 풍경은 아마 이런 모습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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