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여행길 보내고
늦은 오후시간 드라이브길에 잠시 멈추어 하루의 피곤함을 차한잔 으로 잠시 쉬어간다
오고가고 가끔 들려보는 곳이다
가을들판
벼와코스모스
특별한 풍경은 없어도 마음 편한곳
가을시골....
누렇게 익어있는 벼.
살랑거리는 갈대와코스모스
가을
몸부림 치는 벼와코스모스
바람 부는데로 몸실어
어디에서 와서 여기에 머무는가
색색 코스모스 얼굴 부비며
바람도 싫고 비도 싫다고 한다
꽃잎에 숨은 고추잠자리
날개 부르르 떨며 고개 내민다
파아란 하늘
뭉게 구름 햇님 반기고
신명난 고추잠자리
들판 누런 벼를 누비네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도 함껏 이쁨을 발하네
길가와 밭 사이에 덩그러니 위치한 경주 카페 프라하.
지나갈때 마다 사람이 없고 조용해 보이길래 해서 오게되는 곳이다.
황금벌판 이라는 말이 완전히 실감 나는 시골의 논두렁 길
코스모스,댑싸리 프라하 카페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노란 벼가 잘 익어있는 논을 살짝 지나면 코스모스가 먼저 보인다
https://skdywjd25.tistory.com/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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