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10월30일 나의생일 여행길이다
경북,충북
조금 빡씨게 장거리 달려보는데 가을 단풍 여행지 명소 찾아 떠나본다
괴산,거창 은행나무은 해마다 다녀온터라 올가을은 안가보았던 대로 이동한다.
안동은 가을 단풍 계절때 빼고 찾아오는 곳이다.
안동 여행의 비법은 없다.
발길 닿는 대로 안동을 다니면서 가고싶은 곳에 가보고 느끼고 먹는 것보다 더 나은 여행은 없다.
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세계문화유산 등 뛰어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아름다운 관광 명소들이 즐비한다.
새벽6시쯤 안동에 도착 동시에 물안개로 시야가 안보일 정도이다
낙동강 월영공원 쪽으로 이동 하는 동시에 안개에 휩쌓인 분홍 물결에 차을 멈추게 만든다.
생각치 않았던 풍경속에 황홀경 속에 빠진다
물안개 사이로 꽃마차가 보이고,,
핑크뮬리를 바라보며 산책도 가능한
안동의 아름다운 공간, 가을 여행지로 꼭 추천드리고 싶은
“안동 그라스원”
안동을 가로 지르는 낙동강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그라스원은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식재된 테마공원이다
9월 ~ 11월 가을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핑크뮬리를 만나볼 수 있다
경북 가을꽃 여행지로 가볼만한곳
핑크뮬리 안동 그라스원
바로 옆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핑크뮬리와 낙동강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가볍게 자전거 타고 산책 하기도 좋은 곳이다
아침에 물안개 낀 안동 낙동강 에서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핑크속으로 ..
안동 그라스원으로 가게 되면 첫 입구부터 바람비들이 설치되어 있고,
나무다리를 지나가게 되면 바로 안동 핑크뮬리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물안개 피어 오르는 낙동강 새벽 풍경
매년보는 핑크뮬리 이지만
핑크한 색상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따듯함과 설렘으로 가득한 꽃은 분명하였다
이른 새벽부터 짙은 안개로
핑크뮬리 위에는 물기로 젖어 있어서 하얀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눈에 보이는 몽환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은 때론 사진 같은 사실적 묘사보다는 빛의 유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안동은 물의 도시이자 댐의 도시다.
낙동강이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데다 '안동댐'과 '임하댐'이라는 거대한 두 개의 댐이 가둬 놓은 거대한 호수는 이맘때부터 봄까지 안동을 늘 안개 자욱한 물의 도시로 변화시킨다.
아직까지 안동 그라스원에 남아 있는 천국의 계단 포토존이 자리 잡고 있다
벼과 여러해살이 풀이며, 분홍색 풀로
9월~11월에 개화하는 식물이다
사실 핑크뮬리라는 꽃이 벼과의 식물이다 보니 하나씩 피어 있을때는 크게 예쁘지 않은 편이다
심지어 색깔도 살짝 연한 느낌의 꽃인데 이렇게 군락지 처럼 넓게 피어 있으면 진한 핑크빛을 감상하실 수 있다
영가대교 배경으로 가을 분위기에 묻어나는 풍경이다
영가대교의 모습과 아름다운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몽환적 세상이다.
핑크뮬리로 가득한 공간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걷고 또 걷다 보면 괜스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안동 그라스원 마차가 있는 포토존 까지
안동 그라스원에 핑크뮬리
핑크빛 물결 속에서 예쁜 사진 남길 수 있는 곳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 핑크뮬리 명소
안동 그라스원
낙동강 둔치 운흥동 공영 주차장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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