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하고 부터 철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다니는 아침형으로 만들었다
설렘을 가득 않고 하루를 시작한다.
경주 오고가고 몇번을 들려 보았지만 내마음 내키지 않은것 뻔한 일이고,,
집에서 가까운 "운곡서원" 은행나무 올해 아쉬움을 담아본다.
요즘 날씨로는 초겨울 인듯하다.
예쁜 낙엽 을 남기고 떠나는 가을에게...
작별할 시간이 가까이 온듯하다
가을은 우리에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는 계절이다.
눈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지난날 나는 어떤 만남과 동행하였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계절이다.
경북 경주의 가을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 강동면 왕신리 운곡서원(雲谷書院)의 은행나무 운곡서원은 안동권씨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 권행과 조선 시대 참판 권산해, 군수 권덕린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정조 8년)에 건립된 서원이다. 운곡서원 내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압도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은행나무는 수령 400년, 높이 30m, 둘레 5.3m로 1982년 10월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 이다.
어디엔 아직도 단풍 그윽하고,
어디엔 그 가을이 다하여 달랑 단풍잎 하나 바람에 팔랑 이는데.
섣부른 겨울을 미리 부르는 손짓인지 아님 이 계절과의 이별이 못내 아쉬워 하는 마지막 몸부림 인지.
그렇게 우리네 인생중 한 계절이 애절히도 흘러간다.
세월이 많이 남은것 처럼 보이는게 인생이지만.
그게 바람 같은 거라서...
벌써 11월 끝자락 으로 달려간다
따뜻한 햇빛과 커피 한잔....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이렇게 한해을 마무리 할 시점이 다가온다.
티스토리,네이버 두 블로그 포스팅 이어지는 기록들
이제 좀 쉬고 싶기도해 .....
많이 달려온거 같아 그만큼 얻은것도 많으니..
https://skdywjd25.tistory.com/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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