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들려주는 안동 문화유산 이야기
2024 안동 문화유산 야행 "월영야행"
물안개 피어 오르는 월영교
다리를 비추는 오색조명이 밤안개에 녹아 들면 마치 북극의 오로라가 눈앞에 펼쳐진 듯 황홀하기까지 하다
2024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안동
어느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국내 최대 목책인도교인 월영교는 말그대로 나무로 된 다리이다.
먼저 세상을 등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
월영교는 야경이 정말 아름답고 보트를 탈 수 있는 여행지 이다.
이 보트의 이름은 '문보트'라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야경을 더욱 인상 깊게 즐길 수 있어 월영교의 인기 관광 시설이다.
게다가 주변에 공예 전시관이 있어 아름다운 전시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금방이라도 용이 솟아 오를듯한 용트림을 한듯한 환상적 풍경.
놓치지고 싶지 않은 자연의 풍경
밤에는 많은 사람들이 월영교의 야경을 즐기러 찾는데 이른 새벽엔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더욱 호젓하게 즐길 수 있었던 월영교
물안개에 휩싸인 물이 아닌 천상계의 운무가 가득한 느낌
뿌연 안개 사이로 보이는 월영정. 그리고 월영교
물안개 피는 월영교 한 폭의 수채화 안동여행
안개 속에서 빚어진 월영교의 풍경은 너무나 신비롭다.
월영교의 아침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정말 안성맞춤인 여행지이기 때문에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 잡는다.
안동 월영교에는 유명한 축제인 '안동 문화재 야행
이 축제기간에는 많은 공연팀과 행사장 부스로 월영교는 시끌벅적한 장소로 변하다.
축제기간 에는 전통 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저녁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물고기 모양, 한지 등 여러 장식품이 있다.
또한 전망대 공간, 분수쇼 등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재미있는 놀거리가 많이 있다
새벽에 안개 자욱한 월영교의 풍경이 너무 몽환적 이었다.
안동 월영교는 문보트와 저녁 야경까지 멋진 곳이다.
밤이 아닌 낮에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곳이다.
바로 옆에는 안동댐, 낙강물길공원이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고,가을에 와도 더 아름다움을 선서한다
잠시후 3부....
넘나드는 안개가 아침을 멋스럽게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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