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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4년앨범

경북 안동 가볼만한곳 :: 한국의서원 중 제일 아름답다는 '병산서원' 【24년8월4일】

 

 

 

 

한국의서원 중 제일 아름답다는  '병산서원' 
 

여름휴가  3일,4일은 월영야행,도산서원,병산서원,
병산서원 도착해서 보니 39도 일년치 땀을 단 몇시간만에 흘려는것 같다.

 

 

 

 

 

 

 

 

 

안동 병산서원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병산서원의 오래된 유래보다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배롱나무꽃으로 사람들의 이야기가 옮겨간다.
하회마을과 함께 꼭 찾아야 할 곳이 바로 병산서원 이다.

 

 

 

 

 

 

 

 

 

안동 병산서원은 하회마을과 가까운 여행지 이다. 
안동 병산서원은 고려 중기부터 있던 풍산 유 씨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을 모체로 하여 건립되었다. 
선조 5년 북쪽에 있던 서당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5년에 건립되면서 향사에 기능을 갖춘 서원이 되었다. 

 

 

 

 

 

 

 

 

 

 

 

 

 

 

 

병산서원은 낙동강 너머 병풍 모양의 아름다운 병산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이다. 
공간을 극도로 절제한 건축의 멋, 지붕의 물매 등 아름답고 품격 있는 자태를 가진 서원이다. 

 

 

 

 

 

 

 

 

 

 

 

 

 

 


흐린 날씨면 드리운 안개가 피어나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강변과 어우러지는 물줄기는 병산 곳곳을 아름답게 장식해 준다. 

 

 

 

 

 

 

 

 

 

 

 

 

 

 

 

 대청마루는 자연 속에 건물이 그대로 스며드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병산아래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면 도심에서 쌓인 피로를 잊을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병산서원(屛山書院)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다.서원은 본래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모체로 하여 건립되었다. 이 서당은 읍내 도로변에 있어 시끄러워 공부하기에 적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1572년(선조 5)에 서애(西崖) 유성룡(柳成龍, 1542∼1607)에 의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이 서당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7년 재건되었다.

 

 

풍악서당이 서원으로 된 것은 1614년(광해군 6) 사당을 건립하고 유성룡의 위패를 모시면서부터이다.

서원은 1863년(철종 14)에 조정으로부터 '병산서원'으로 사액을 받았다. 서원은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서원 47곳 중의 하나이다.

 

 

 

 

 

 

 

 

 

 

 

 

 

 

 

 

퇴계 이황에게 수학한 서애는 임진왜란 때 도체찰사(都體察使), 영의정으로 있으면서 존망(存亡)에 처한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그는 1598년(선조 31) 이후 모든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 하회(河回)마을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 건너 부용대 기슭에 있는 옥연정사(玉淵精舍)에서 자신의 학문을 정리하며 『징비록(懲毖錄)』을 집필하였다. 국보 제132호로 지정된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7년간의 전황을 기록한 책이다.

 

 

서애는 책 이름 『징비록』을 『시경(詩經)』에 나오는 "미리 지난 일을 징계해서 뒷날 근심이 있을 것을 삼간다[毖]"고 한 구절에서 빌어왔는데, 다시는 이 나라에 임진왜란과 같은 참담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됨을 후세에 알리기 위함이었다. 『징비록』은 서애의 고택인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忠孝堂)의 유물각인 영모각(永慕閣)에 전시되어 있다.

 

 

 

 

 

 

 

 

 

 

 

 

 

 

 

 

 

 

병산서원은 하회마을과는 화산(花山)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병산서원은 화산의 동쪽 기슭에, 하회마을은 그 반대쪽에 있다. '병산'은 강원도 산간 지방을 돌아 나온 낙동강 물줄기가 모처럼 넓게 트인 곳을 만나 센 물살을 만들며 항아리 모양으로 돌아 나가는 강변에 병풍[屛]처럼 산이 펼쳐져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원은 병산이 기암 벼랑 밑으로 흐르는 낙동강물에 깊게 그림자를 드리운 절경을 마주보며 자리잡고 있다.

 

 

 

 

 

 

 

 

 

 

 

 

 

 

 

병산은 독특하다. 이쪽에서 바라보는 면이 짧게 바짝 일어서 있고,그렇게 가로로 돌돌 말아놓은 죽간을 펼친 듯 죽 이어져 있다.한눈에 이래서 병풍 같고 병산이라 이름 지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골짜기가 너울치듯 만들어낸 굴곡으로 사면은 울룩불룩하다.
그 울룩불룩한 사면마다 나무와 풀들이 빽빽해 지금 같은 여름이면 싱싱한 초록빛으로 짙고 무성하게 뒤덮인다.그 앞에는 강 한 줄기가 흐른다.
안동시를 돌아 나와 예천, 구미로 내려가는 낙동강의 상류다.천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만큼 좁은 강은 산이 비쳐 이맘때면 녹색으로 흐른다.

 

 

 

 

 

 

 

 

 

 

 

선비들의 고장, 안동에는 정말 유명한 서원 둘 있다.한 곳은 천원권 뒷면에서도 늘 보아 너무나 익숙한, 퇴계 이황 선생님을 모신 도산서원.
그리고 다른 한 곳은 서애 류성룡 선생님과 그 아드님을 배향한 병산서원.
 
병풍 같은 병산과 낙동강의 풍경이 품 안으로 달려들 듯 펼쳐진다는 만대루에 앉아보고 싶은 마음 목백일홍꽃이 핀 병산서원의 풍경,도산서원,월영야행 셋곳 

 

 

 

 

 

 

 

 

 

배롱나무꽃은 절정을 지났고,
이날은 광고 촬영 한다고 출입통제 할려다가 여행객들 에게 밀려나는 시점 이였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몇장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