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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경남 합천 산행2부/황매산 모산재 암릉길 걷다.【18년9월16일】 나는 사진이다 셔터소리가 나를 거리로 내몬다. 바람따라~ 꽃따라~ 구름처럼 정처없이 떠나가고픈 계절... 가을길로 걸어간 다 더위가 길을 비킨 그 자리에 오색창연한, 청량한 가을의 씨가 흩뿌려진다. 고즈넉한 가을의 선선함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가끔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훌쩍.. 더보기
경남 합천 억새산행/황매산& 운해와운무를 거니는 가을 억새평원【18년9월16일】 가을을 신고,,, 가을을 신었다 어제는 가을을 입었고 그제는 가을을 머리에 썻는데.... 가을을 신었으니 어디로 갈까? 가다가... 가다가... 가고 있는 나를 보니 내 안으로 가고 있다. 그대 생각하며 가고 있다.. 황매산 18.9.16.일요일 내나이 중년 산행길 20년 세월 - 다시 찾아온 인생의 골든.. 더보기
울산여행/태화강 대공원 가을시작& 비오는 날의 수채화【18년9월13일】 태화강 대공원 가을시작 18.9.13.목요일 9월중순으로 달려가고 있다. 9월이 되니 8월에 그리 무더웠던 날씨는 온데간데 없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 찾아오려나 본다. 그런데, 9월 들어서 계속 흐린 날씨와 비소식이 잦다보니 여행을 많이 다니는 나의 입장에서는 조금 섭섭하기는 하넹^^ 국내.. 더보기
경북 문경산행/대야산&용추계곡 【18년9월9일】 가을은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사실 자연 따라 거닐다 보면 1년 사계절이 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계절마다 다르게 보이는 자연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산행 매력이거든... 그중에서도 한 계절을 꼽는다면 가을일 것 같다. 가을은 춥거나 덥지 않은 적당한 날씨와 함께 자연이 보여.. 더보기
경북 경주 인물 3부/황성공원 소나무 숲 보랏빛 속으로... 【18년9월2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다시 발걸음 했지만 올해,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은 여기까지 봅니다 http://blog.daum.net/dywjd9090/4892 경주여행/ 황성공원 & 노송과 보라색 꽂이 맥문동 아름다운모습【17년8월20일】 더보기
강원도 평창여행 2부/오대산 월정사(月精寺) 【18년9월5일】 오대산 월정사(月精寺) 마음에 좋고 나쁜 것을 따지지 말라. 좋은 것에서 부터 슬픔이 생기고, 근심이 생기고, 속박이 생겨난다. -법구경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한국에는 오대산 선재길이 있다. 극악한 폭염이 물러가며 드디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의 뒤쪽. 강원도 평창 오대산 자락의 선재길은 이맘때 걷기 딱 좋은 마음수양 걷기코스다. 오대산 명상의 숲길로도 불리는 선재길은 19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에 부처님께 기도하러 다니던 사람들이 도보로 이동하던 통로다. 월정사 일주문에서 출발해 전나무숲길, 월정사 등을 지나 오대천 물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숲길을 따라 약 9km 정도 걸으면 상원사에 닿는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심심찮게 나타나는 섶다리,징검다리 등 정겨운 풍경이 어우러져 선경.. 더보기
강원도 평창여행 1부/9월 축제 평창효석문화제 봉평메밀꽃축제&오대산(월정사)【18년9월5일】 강원도 평창 봉평 메밀꽃축제 18.9.5.수요일 여행의 즐거움 여행하는 것은 보기 위한 것이다! 보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것..선선한 가을이 다가 왔다,,요번 주말 강원도 봉평으로 가을맞이 하려 떠나보자!!! 매화가 피면 봄이 온 것을 알수있고,메밀꽃이 피면 가을이 온 것을 알수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가을 축제로 유명한 봉평 메밀꽃 축제를 소개하려고 한다 9월5일 요번에 먼 장거리 평창 여행길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2018 평창 봉평메밀꽃축제 평창효석문화제.평창효석문화제가 정식 이름이나 모두가 봉평메밀꽃축제라 부른다. 평창효석문화제 (봉평 메밀꽃축제) 기간:2018.09.01(토)~2018.09.09(일) 위치.. 더보기
경북 경주트레킹/신문왕 호국행차길의 최고 절경인 용연폭포&기림사【18년9월1일】 신문왕 호국행차길의 최고 절경인 용연폭포 18.9.1.토요일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이곳에는 높이 15m의 바위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폭포가 쏟아진다. 폭포 양쪽에 거대한 절벽 바위가 감싸 더 웅장해 보인다. 신문왕도 수렛재의 최고 절경인 이곳, 용연폭포에서 쉬었다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만파식적과 옥대를 얻어 궁궐로 돌아가던 신문왕은 계곡에서 마중 나온 태자 이공을 만난다. 태자는 옥대의 장식에 새겨진 용이 진짜임을 알아본다. 신문왕이 장식을 떼어 물에 넣자 순식간에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그 땅은 못이 되었다고 한다. 기림사 뒷쪽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왕의길"이 나온다. 허허 벌판같은 아무도 없는 길이 무서울법 하지만 그 느낌이 좋다 새소리,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푹신한 흙길의 촉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