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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경북 성주 단풍산행/가야산 단풍에 물든 웅장한 "만물상"【18년10월13일】 가야산 단풍에 물든 웅장한 "만물상" 지나간 과거는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는 열정으로 보낸다 계절이 지나면 그때 그 탄식들이 부끄러워진다. 더워 죽겠다고 아우성 친 게 잘못된 일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오늘을 사는 존재가 아니던가. 그 뜨겁고 축축했던 계절은 완전히 사라지고 이제 가을이 찾아와 어느새 완연함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다가올 겨울을 생각할 것도 없이 이 맑은 오늘을 즐기면 되는 일이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이곳을 만나고 손잡는 것. 그게 우리의 삶 아닐까? 이 가을, 풍경의 절정기를 정리하고 즐겁게 가볼 만한 산행지 가야산 만물상 이다. 결혼기념일 맞이하여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 더보기
경남 진주여행/2018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국립 진주 박물관【18년10월11일】 2018.10.11.목요일 국립 진주 박물관 진주국립박물관에서 진주대첩 영상 관람 임진왜란 진주대첩 3D영상도 보고, 전시도 관람 했다. 진주성의 역사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수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매일 매일을 내 생의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처럼 산다는 것은 자기의 인생을 최고의 성실과 정열과 감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한없이 진지한 인생의 자세이다. 나름대로 하루 주어진 시간속에 열심히 보내고 있다 오전 헬스장에서 보내고 그길로 카멜 장비 갖추어 진주로 향한다 피곤해도 내열정은 끝이없다 . . 1시30분 출발과 전주 도착 5시전아직은 시간이 남아서 "국립 진주 박물관"둘려본다 창녕 말흘리 유적 출토품(昌寧 末屹里 遺蹟 出土品). 통일신라시대. 창녕 화.. 더보기
전북 전주여행/ 한옥마을&자만마을 벽화갤러리 【18년10월8일】 한옥마을 2018.10.8 한복 입고 걷고, 춤추고, 노래하는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전주는 후백제의 도읍이었으며,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다. 또 한식과 한복, 한지 등 우리 문화의 참맛이 살아 있는 고장이다. 풍남동과 교동 일대 전주한옥마을은 그 중심이다. 일제강점기 일본 상인.. 더보기
전북 임실여행/ 2018 임실 N치즈 축제!-국화꽃 향연【18년10월8일】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다"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다. 그러므로 세상 탐험은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연탁 4일을 구미,부산,전북,안동 여행길에 올랐다 포스팅 점점 밀리고 있는 이시점,이가을.. 요즘은 주말이 아니어도 훌쩍 여행 떠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것 같으다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젊었을때 여행 많이 다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여행이라는게 꼭 돈을 많이 들여 좋은곳만 다니는것만은 아닌것 같다 진정한 여행이란, 떠나는 일정에서 내 마음의 위안과 안식을 찾는게 아닐까 싶다. 2018 임실 N치즈 축제 2018.10.8.월요일 오늘 여행 일정은 전주 한옥마을 자유투어&자만벽화마을&2018 임실N치즈축제 새벽6시 포항에서 출발과 전북 임실에 10시30분 도착이다. 갠적으로 임실N치즈축제은 처음 발걸음.. 더보기
경북 구미인물/가을이 있는 곳으로...【18년10월3일】 | 자연은 감미로운 바람과 공기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자연 앞에서 삶을 노래하는 소소한 일상에 작은 행복을 주는 듯한 시간들이다. . 구미 &자산 체육공원-핑크뮬리 장천-코스모스...에서 더보기
경북 포항여행2/ 형산강 뚝길 코스모스_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18년10월4일】 | 포항 형산강 뚝길 코스모스_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2부 2018.10.4 태풍 오기 전날 아침,오후.밤 셋차례 발걸음이다. 집앞이라 가볍게 걸어보는 오늘 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오늘 포스팅 하면서 앞베란다 에서 보니 강한 태풍으로 인해 물에 잠기어 그 아름답던 코스모스길이 없어졌다. 아름다운 이길 한순간에 사라져 버려 아쉬움이 많으다 포항으로 코스모스 20리길. 아름다운 포항 형산강 황토길, 코스모스길 20리길 이다 형산강 산책로 길따라서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깊어만 가는 가을바람에 나부끼는 코스모스가 아름답다고 손짓한다. 아름다운 노래가 들린다. 색소폰의 그윽하고 또한 은은한 선율이 포항의 형산강변 포힝시의 조형물 "비상(飛翔)"의 철과 함께, 오색의 빛과 함께 주위에 퍼진다. 유유히 흐르는 형산강.. 더보기
경북 포항여행1/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_ 형산강 뚝길 코스모스 【18년10월4일】 새벽, 아직 어스름이 머물고 있다.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몽유 속의 나를 불러낸다. 본격적으로 서기(瑞氣)를 찾아 나선다. 여전히 어둠이 지배자다. 그에게 들킬세라 천장과 벽모서리 쪽의 기운이 은은하다. 어둠이 움켜쥔 서재의 실루엣을 살며시 해방시킨다. 빛이 감돈다. 아주 희미하지만 뇌리 속으로 파고드는 기세는 강렬하다. 가까이 다가가 본다. 때로는 오만하고 호기롭고 거만하기까지. 때로는 지친 삶의 끝자락을 스르륵 놔버린 천재의 삶들. 누군가의 손놀림에 저항 없이 맹종하는 마리오네트의 인생도 지금 이 순간 은은한 빛으로 위대하고 성스럽게 한다. 은은한 기운을 내 시선이 부지런히 쫓는다. 창 너머 멀리 회색 아파트 사이로 여명이 걸어온다, 천천히... 조용히 ... 그 행렬 위대하지만 결코 요란스럽지 않다.. 더보기
경북 포항여행/황금 들녁_흥해 곡강천 생태공원 코스모스 【18년10월1일】 18.10.1.월요일 황금 들녁과 코스모스 오전 운동을 마치고 하늘을 보니 어디론가 달려야 할 날씨다. 어느덧 가을이 깊어만 간다. 며칠 전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 서늘한 기운이 감돌아 오늘은 무슨 옷을 입고 나가야 할지 잠시 고민스럽기까지 하다. 가을은 흔히 천고마비의 계절, 결실의 계절, 독서의 계절,무엇을 해도 잘 어울리는 넉넉한 계절이다. 그 가을은 나에게 세 가지 큰 선물을 가져다 준다. 그중에 하나는 솜사탕 같은 구름,맑고 깨끗한 하늘이다. 일상에 젖어들다 문득 창밖을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새파란 가을 하늘은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탄성과 함께 나를 멍하게까지 만든다. 그냥 그렇게 물끄러미 시선을 멈춘 채 한참을 넋 잃고 바라다 보면 영화 속의 슈퍼맨처럼 그 투명한 창공속으로 쏙 빠져 들어가고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