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0년 7월25일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가이드 산행

 

 

 

 

 

 

 설악산은 수많은 계곡을 품고 있다.
그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것이 십이선녀탕 계곡으로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이어진 약 8km 길이의 수려한 계곡이다.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은 “지리곡(支離谷)”,
“탕수골”또는“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으로 불리었다.
그러던 것이 50년대 말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십이선녀탕은 8km의 십이선녀탕계곡 중간 지점에 있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이 있다하여 또는 밤에 12명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실제 탕은 8개 밖에 없습니다

전설이 있는 대승폭포가 아름답고 백옥같은 계곡으로 이어지는 막은
물과 물흐름소리에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산행이였습니다

 

 

산행일시:2010,07,25   날씨:맑음

산행구간: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

산악회:포항 쉐펠 산행 가이드

산행인원:47명

산행거리:10시간30분(왕복)

산행시간:7시간 ~

웰빙산행 하다가 가이드 산행이라 조금 적응이 필요할껏 같으다 ㅎ

 

 

 

 

 

 

 

 

 

 

 

 

 

 

 

 

 

 

 

 

 

 

 

 

 

 

 

 

 

 

 

 

 

 

 

 

 

 

 

넘 힘들때에..

 

 

 

 

 

 

 

 

 산은 너무 신기하다.
수많은 나무들과 바위들로 가득해 발디딜 큼이 없어보이는데,
인간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그 내어준 자리로 들어가며,인간들은 내가 산을 정복했노라고 자만한다.
그치만,산이,자연이 나를 받아들여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