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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10월16일-민둥산-지억산-화암동굴(강원도 정선)

 

 

 

강원도 정선군남면 무릉리 위치에 높이-1118.8m
우리나라서 대표적인 억새풀 산 입니다,
10월은 억새풀 축제기간 입니다
축제기간인 만큼 감안하시길~. 가을이면 산에 나무 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 같으다..아효~
오늘 산행길은 억새가 아닌고,낙엽과단풍에 더 멋진 하루였다넹~

민둥산의 억새는 실질로 장관이다.
하지만,이날은 기대했던 만큼 그리 큰 기대에 벗어 던졌다.
그전에  신불산,무장산 날씨 덕분에 억새로 발을 밝아서 인가~?ㅋㅋ
산의 이름이 별로 매력이 없어 산행을 미루어 왔던 산이었는데 이번 10월 가을에 다녀왔다.


토요일 두달전 부터 설악(공룡능선)큰 기대했던 산행
하지만~ 날씨탓에 취소 되어는 바람에 그날 씁쓸한 기분에 사로 잡혀있었다,
이 가을날 황금같은 시간에 집에있기에 나로써 몸살 날 정도이다,,
민둥산에 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신청 해보기로 한다.

산행 당일 새벽3시에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뜬 눈으로 산행 준비하다가 4시30분 약속 장소로 이동을한다,
강원도 정선이면 참 나에게 뜻깊은 곳이다,,
내가 태어난 곳이 정선이기 때문에~

민둥산 입구에 도착하니 비가부슬부슬 내리기 시작이다,,걱정도 되었지만,바람까지 동반하니 ~
이날은 억새축제기간이였다.
9시30분에 산행해서 하산하니 3시,,그길로 정선 화암동굴로 이동해본다
하산주와저녁식사 곤드레 비빔밥 맛나게 먹고 7시 안되어 포항으로 출발
포항에 오니 밤11시가 넘었다,,
오늘 하루 피곤한 상태이지만,소중한 추억 담아본다.

차이동시간(9시간)-산행시간(6시간정도)-화암동굴(2시간 관람)

 

 

 

 

1.산행지 : 민둥산 ~ 지억산
2.산행날짜 : 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4.산행코스 : ☞ 증산초교 - 민둥산 - 지억산 - 화암약수(6~7시간)
5.날씨:흐림,비,맑음
6.누구랑:호산알파클럽:48명
 날씨가 3박자로 춤을추어 사진이 고르지 못하다.

산행 시작 해 볼까나~

 

 

 

 

 

 

 

 

 

 

 

 

  

 화암약수로 발걸음 ~8.1킬로,,

 

 

 

 

날씨가 햇살이 보이기 시작

 

 

 

 

 

잣나무숲길~영화속에 나오는 한장면 같은..마음껏 상큼한 공기 들이마셔본다

 

 

 산행 당일 잠을안자고 산행길로 접어들었던니 체력이 못받쳐주고 잇다 ㅎ에효

웃는게 아니여~ㅋㅋ

12시30분경 맛난 점심,,완전 뷔페식이였다,,지금껏 제일 맛난 밥상,,

 

 

 

 

 

 

 

 

 

 

오전에 비가와서인지 오후에 사진 담기에 넘 좋았다,,

2팀으로 가고있었는뎅~"1팀에서 거~아젤리아님 보입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항상 사진 찍는다고 맨 꼴찌로 가서 걱정이 태산인가 보다 ㅎ

 

 

  

 

찍히는 사람과 찍는사람 ㅎㅎ아쯔 열정적으로~

 

 

 

 

 

  

화암약수에서~//화암동굴  에서 언니랑 ㅎㅎ 

 

 

 

 모노 레일을 통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
동굴 안에서 굉장히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내리며 
세월의 거친 흔적들이 담긴 화암동굴을 경험했습니다. 모노 레일 안에서~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된 국내 유일한 테마형 동굴이다.
이곳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금광 굴진 중 천연종유동굴이 발견됨으로써 그 신비로운 모습을 세상에 들어냈다.
화암동굴에는 석회동굴의 특성을 보여주는 천연 종유동굴과 수많은 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금광의 흔적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현재 개방된 천연종유굴은 2,800㎡ 규모의 광장에 360m의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고 화암동굴의 총 관람길이는 1,803m로 관람시감은 1시간 30분 정도이다.

 

 

 

 

  

 

 사진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어둡고 신비한 동굴 세계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작아지는지를 느낄 수 있던 시간입니다.

여유있는 관람을 하려면, 2시간 이상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