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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1월14일=(전북 무주/덕유산 종주20킬로)

 

 

몇칠전 삼성NX200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을 했었다,,
기존에 있는 카메라은 산행 하기에 좀 무거운 감이있어서 요번에 비상금으로 저질려 버렸다,흐흐흐
요번 덕유산 멋지게 담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자꾸 카메라에 욕심이 생기는것 같으다,
12일 대둔산 갔다와서,,14일 덕유산 종주가 있는 날이다..
오늘이 바로 그날인데,새벽4시에 집합 관계로 전날 집에서 카메라만 만지작 거린면서 보내었다,,
아직 미숙한 점이 잇지만,찍다보면 점점 늘어나겠지~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운  2012년 첫 정기산행지로 덕유산으로 다녀왔다.
많은 눈이 쌓여 있으리란 기대를 가지고 덕유산으로 출발했다.

전날 혹시 현지에 눈이 내렸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안고....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이날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덕유산을 찾아왓다.
우리 일행은 새벽4시에 포항을 출발하여 9시산행시작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 타고 설천봉에서 본격적으로 아니 심하게 밝아야 하는 코스다.


산행인원:45명(쉐펠가이드)
산행지: 덕유산종주
산행코스:산행코스: 무주리조트~설천봉~향적봉~동엽령~삿갓골재~남덕유산~영각사
산행거리:20킬로
산행시간:(9시간넘게)눈산행으로 시간이 많이지체되었다.

 

지금 부터 산행시작합니다,,ㅎ

 

 

 

 

 

무주에 도착하니 아침 8시안되었다,,

곤도라 탈려면 일찍부터 줄을 서 있어야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된다 ㅎ

저번달 성우 리조트 생각나던만~ㅋ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0.6㎞)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설천봉에 이르는 코스로
곤도라를 이용하여 20분 정도면 설천봉에 다다를 수 있다

 

 

 

 

 

 

 

덕유산 종주 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아오르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라고 할수있다

 

        

 

향적봉에 도착.
얼마나 바람이 강한지 모자가 날려가고,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다

 

향적봉 정상 오르기 참 쉽죠~~~~~잉 ㅎㅎ
문제은 그 다음부터 산행길 시작이다,

정말 귀가 날라갈정도로 추웠는데......
정상에 올라가서 눈덮인 절경을 보는순간......감탄만...나왔는것 같으다..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을 올라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을 지나 도착한 덕유산 산장(대피소) 아쉽게도 눈이 안왔다,,
그대신 이날은 푸른 하늘과 화창한 날씨를 반겨주엇다,,다 가질수 없는게 산행길인것 같으다.

 

 

 

온통 하얀색의 눈꽃이 피엇으면 얼마나 이뻤을까!!!
사진을 보면서도 조금은 아쉽고 미련이 남는다,,
작년에 그 눈설경이 펼쳐지는것 같으다......................................눈이 왔으면 더 멋있었을 고사목

 

 

 

 

능선을 따라 끝없는 도보(?).... 아님뛸까? ㅎㅎㅎ

우리가 걸어가야 할길이다.... 저 멀리 계단이 끝없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본다.
역시나 많은 산객들로 가득하군~

 

 

중봉에 오르는 중턱이다...

 

 

 

 

 

 

 

 

많은 산객들을 뒤로하고 동엽령으로 향해 간다.

 

 

 

 

           

 

 

             

 

 

 

 

 

 

 

스쳐 지나가기에 너무 아쉬워 카메라에 담아본다

 

좌우로 펼처진 장관과 우리가 걸어온 길.... 그리고 그 중간에 무룡산 정상이다.....

여기도 꽤 높다... 이내 발걸음을 재촉한다....

          

 

 

산 아래 마을과 우리가 걸어온길이 한눈에 펼쳐진다...

보면 볼수록 장관의 연속이었다... 그 힘든 산행을 하면서 나도참....

사진은 많이도 찍었다.... (이젠 가슴에 스트랩한 카메라도 무겁다...?ㅠㅠ)

하지만 힘을 내본다

 

 

 

 

 

 

 

 

 

 

 

 

 

 

 

 

 

 

 

 

 

 

 

 

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아오르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 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다.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13개의 대(臺),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km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