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2년1월26일=경주( 읍천항 벽화마을)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
요즘 벽화마을 이란것을 여기저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래서,이번에 방문한곳은 경주이다.

경주에서 울산으로 가는 해안도로에 위치한 읍천항 벽화마을,
네비게이션에 경주 남양면 읍천리 누루면 동사무소 등등 나올건데 우리는 동사무소를 해서 찾아갔다.
포항에서 가게되면 다와서 왼쪽편이라 좌회전이나 유턴을 해야 마을을 갈수있고
울산에서는 읍청항 우측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다

 

버스가 언제쯤 오나 목을빼고 기다리는 노부부 정겹기만 하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벽화마을경주 대표 볼거리로 유명하답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 본부에서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인근지역의 어촌마을을 전국 최고의

벽화마을로 조성해 지역 문화복지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그곳에 가보면 국선 당선자와 전문작가,대학 전공자,중고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그려놓은 수준높은 작품들이 눈가는 곳마다 즐비하고있다
어촌마을을 주제로한 다양한 작품과바다,용,동화 등을 소재로 아주 많은 작품들이 있다
읍천항 해안을 바라보며 길게 이어진 마을벽화는 도보로 한참을 걸어야 다 볼수 있을 정도~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벽화..

 이것처럼 해녀들이 있는 그림이 몇개있다

 

 

 

         

 

집앞에 있는 평상과그림이 참 잘어울리는것 같으다
주말에 사람 많은곳을 피해 이런 조용한곳을 다니며 사진찍는 것이 참 좋은것 같다
나의시간은 언제나 소중하니깐~ 

 

 

 

 

 

 

마을곳곳에 그려진 벽화는 맘껏구경..

마을 전체가 벽화라 조금 범위도 넓습니다^*^

바다야-오랜만이다!

맨날 산으로 다녀서~ㅋㅋ

 

추운 겨울이라 조용하기만한 작은 바닷가마을..

 

 

방파제에 다다르니 바닷바람이 제법 매섭게 분다.

예전엔 바다 좋은줄 모르고 살았었는데..요즘엔 바다가 참 좋다.

특히 이렇게 한적한 바닷가..

 

 

 

 

 

 

파도소리뿐인 바다라 좋았다. 감상에 젖기엔 매서운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구나..

 

햇살도 좋고 구름한점없는 하늘도 좋고..비릿한 바다냄새마저 반갑구나!

 

봄이 오기 전에 바닷길을 걸으며 동화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로 한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람이 살다보면 바다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으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추운 겨울의 연인의 손을 꼭 붙잡은 채 둘만의 낭만을 느끼며 걷기도 한다
이외에도 가슴 꾹 갇혀있는 울분으로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을때 바다를 찾기도 한다.
이런 바다와 어우러진 동화같은 마음일 있다면 !!!
바다와 어우러진 해변길을 따라 벽화가 있는 마을 읍천항 한번 나들이 다녀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