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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13.1.13】경주/남산 (금오봉 468m)

안녕하세요^^

경주 남산!

경주남산 등산로 따라서~ 산행 떠나세요!

 


다름아니라 ~이번주은 장거리 차이동이 왠지 부담이 가는것 같으다
셋째,넷째주 알요일 정기산행 미리 잡혀있고, 하루쯤은 가까운 곳에 신랑이랑 느긋한 산보가 그리울때가 있니라~
소백산,계방산,희양산 가자고 하는뎅~요번주은 그냥 산행길이 편안해지고픈 마음에 일요일 새벽 대구 비슬산 갈려고 준비해서
차을 몰앗다.하지만,날이 포근하긴 해도 먼지낀듯 뿌옇고,흐리고 이런날 산정상에 가더라도 조망은 볼수없는터~급변경 해서 경주 남산으로
오랜만에 발걸음 해 본다,,요번에 나의사진이 대부분이지만,모처럼 신랑과함께 느긋한 휴일을 즐겨본다,,

 

삼릉코스는 경주 남산등산하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코스로 상선암에서 금오산을 오르는 구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간은 대체로 편안한 합니다. 또한 삼릉코스도 많은 국보와 보물들이 있어 산행하는 지루하지 않고 잼나게 구경할수있다.

 

고위산과 금오산 2개의 봉우리가 솟아있는

경주시...남산- 금오봉으로 고고씽!!

 

남북 8km, 동서4km의 크기로, 완만한 동남산과 골이 깊고 가파른 서남산으로 나뉘다.

 

경주의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남산은 절터 112곳, 석불 80체, 석탑 61기가 있으며 산전체가 불교유적지 이다
경주남산등산코스로 서남산 삼릉계곡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경주 서남산 계곡 어귀에 삼릉이 있어서 삼릉계라 하는데 이계곡에는 11개소의 절터와 16구의 불상이 산재하여 남산에서 가장
많은 유적이 있으며 금오봉 정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경주남산등산코스 삼릉계로 가 보까~~~~
나야,,부담없이 자주 발걸음 하는지라~풍경들이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한다

 

 

 

      

      

 

경주에서 송림이 가장 좋은곳이 경주남산등산코스 삼릉계가 아닐까  싶으다.

 

 

남산에는 온갖 전설이 남아 있고, 신라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역사의 산이며, 선조들의 숨결이 가득한 민족문화의 산실이다.
이 산 주변에는 신석기 말기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고,
신라시조 박혁거세거서간이 탄강(誕降)한 나정(蘿井)과 초기 왕궁, 나을신궁(奈乙神宮), 왕릉이 즐비하며, 도성(都城)을 지켜온 남산신성(南山新城)을 비롯한 4곳의 산성과, 망국의 한이 서린 포석정지(鮑石亭趾)가 있어 남산은 실로 신라 천년의 역사와 함께 한 산이라 할 수 있다.

 

 

< 삼릉 >

신라 박씨왕으로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무덤이다.

 

 

등산로 옆에는 부서진 불상과 탑재들이 놓여있다.

 

남산에는 많은 불상과 탑들이 남아 있다.
그 대부분은 석탑(石塔)과 석불(石佛)로서 특히 마애불(磨崖佛)이 많다.
이처럼 많은 유물들이 돌로 만들어진 데에는 질 좋은 화강암이 많기도 하지만, 불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신앙된 바위 신앙과도 관련이 깊다.

 

 

<마애관음 보상 입상>

두번째로 맞은  마애관음보상 입상은  오래세월속에 많이 풍화가 된듯하다.
이 보살상의 특징은 입술에 있다고 한다..  입술이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조각가가  붉은색 빛이 나는 철분이 있는 부분을 입술로 선택해서  조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냉골 석조여래좌상>

삼릉계에서 가장 먼저 볼수있는 삼릉계석조여래좌상

이 삼릉계석조여래좌상은 1964년 8월 동국대 학생들에 의해 약 30m 남쪽 땅속에서 머리가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었다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 : 경북 유형문화재 제21호>

자연 암벽의 동서 양벽에 각각 마애삼존상을 선으로 조각한 6존상으로, 그 조각수법이 정교하고 우수하여 우리나라 선각마애불 중에서는 으뜸가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오른쪽 삼존상의 본존은 석가여래좌상이며, 그 좌우의 협시보살상은 온화한 표정으로 연꽃을 밟고 본존을 향하여 서 있다.
왼쪽 삼존상의 본존 역시 석가여래로서 입상이며, 양쪽의 협시보살상은 연꽃무늬 대좌 위에 무릎을 꿇고 본존을 향해 공양하는 자세이다.

이 2구의 마애삼존상은 만들어진 시대나 조각자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오른쪽 암벽의 정상에는 당시 이들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법당을 세웠던 흔적이 남아 있다.

 

토함산 줄기가 동해를 막는 성벽 구실을 하고 있어

남산은 옛 서라벌을 지키는 요새로서 역할을 한다

 

 

신라시조의 탄생설화가 있는 경주 나정,

신라 최초의 궁궐터인 창림사유적,

서쪽 기슭의 포석정지 등~

다양한 유적지가 있는것으로 보아 신라인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신성시 되어 왔다고  한다

 

 

선각육존불 위의 등선을 따라 200m 정도 오르면 10m 높이의 바위면에 삼릉계 마애여래좌상을 새겨 놓았다

얼굴만 도드라져있는 불상..생긴 모습이 아프리카 쪽 같다고

                                                   그래서 아프리카 불상이라 불린다는 우스갯소리

 

 

<삼릉계 마애여래좌상>

그리고 10분정도 더 올라가면 세번째 보물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이 나온다.
이 부처님은 신라시대가 아닌 고려시대에 조각된것으로 알려졌으며 못생긴 부처님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등산로는 그리 힘들지 않는 곳이다.. 
대부분 이렇게 돌과 자연 등산로로 구성되어 있다.

 

 

남산엔 이렇케 바위가 많으다
그래서 올라가는 도중엔 나로써 기분 때끼리이다,,ㅎ

 

 

내 포즈은 다 비슷무림해서
이제 다른 포즈을 생각해보아야 할듯햐,,ㅎㅎ이제 내가 싫증나넹,,

 

 

 

 

 

 

등산도 좋아라 하지만,,
내가 한가지 더 하고픈게 암벽등반이다.
그래서 인지~신랑은 허락하지 않아서 바위가 붙어보라고 ~풉 ㅎㅎ고 잼나넹

 

 

아직도 등산코스에는 눈이 얼어 붙어 조심

 

 

 

 

 

 

 

 

 

 

 

바둑바위에서 경주 시내쪽을 찍어 봤는데 역시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잘 찍히질 않으넹~
실제로 날씨가 좋은날 올라와 보면 무열왕릉도 보이고 경주시내도 보이는 속이 확 트이는 곳인뎅!!쩝

 

 

 

바둑바위에서 금오봉으로 가는 길에서
저 멀리 '마애 여래대좌상'이 보인다.

 

 

 

 

 

 

금오봉 정상(468m)

경주 남산은 금오봉과 고위봉을 정상으로 칭하고 있는데
고위봉은 올라가는데 길기만 길고 재미가 없어서 금오봉을 추천!!

 

나!! 여기 왔so...

 

 

 

 

 

    

 

 

 

 

 

 

 

 

<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

상선암에서 불과 150미터 정도  올라 오면  삼릉계곡 마애석가 여래 좌상이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의 거대한 자연 바위벽에 새긴 앉아 있는 모습의 석가여래불이다.

몸을 약간 뒤로 젖히고 있으며, 반쯤 뜬 눈은 속세의 중생을 굽어 살펴보는 것 같다.
머리에서 어깨까지는 입체감있게 깊게 새겨서 돋보이게 한 반면 몸체는 아주 얕게 새겼다.

광배형의 높이 7m, 너비 5m 되는 거대한 자연 암벽에 6m 높이로 새긴 이 불상은 앉은 모습의 석가여래상이다.
남산의 좌불 중에서는 가장 큰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전체적인 느낌은 바위 자체가 약간 뒤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거기 조각되어 있는 불상은 먼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처럼 보인다.
너비 4.2m 되는 큰 연꽃 위에 결가부좌로 앉아 설법인을 표시하고 먼 하늘에 시선을 두고 있다. 대좌의 연꽃은 2겹으로 피었는데, 꽃잎마다 보상화가 장식되어 있다.

이 곳에 있는 다른 불상들의 세련되고 단정한 얼굴과는 달리, 이 불상은 약간 투박한 느낌을 준다.
즉, 눈은 가늘고 코는 길며, 입술은 매우 두꺼워서, 얼굴 모습이 투박하고 소박한 지방 양식을 보여주는 듯 하다. 옷은 통견으로 옷주름이 가늘게 선각되었다.
몸체 뒤에는 다소 굵게 두광과 신광을 나타내었다.

머리만 사람이 조각을 했을 뿐 몸 전체는 천연의 바위 그대로 두었다. 즉, 몸체에서는 인공적 가공을 생략하고 선각으로 손발을 그림으로써 주위의 바위산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이곳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제를 지내던 곳으로 촬영되서 유명한 곳인데~
얼굴은 입체적으로 나와있고 몸부분은 조각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 보물 제666호>

일명 ‘얼음골’이라고 부르는 삼릉계곡의 왼쪽 능선 위에 있는 이 석불좌상으로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큼직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자리잡고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둥글며, 두 귀는 짧게 표현되었다.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은 옷의 옷주름선은 간결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허리는 가늘고 앉은 자세는 안정감이 있다. 대좌는 상·중·하대로 구성되었는데, 상대에는 화려한 연꽃무늬를 조각하였으며,
8각 중대석은 각 면에 간략하게 눈모양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하대는 단순한 8각대석으로 되어 있다.

8각의 연화대좌에 새겨진 연꽃무늬와 안상을 비롯하여 당당하고 안정된 자세 등으로 보아 8∼9세기에 만들어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 
이불상은 보수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요즘 말로 성형미인이라고 해야하낭 ㅎ

 

 

 

 

 

삼릉계곡 석불좌상 제일 이쁜것 같으다 ㅎㅎ
부처님과 팔짱끼고~요긴 안올렷지만~하트 보내는뎅 ,,ㅎㅎㅎ~~~
부처님의 기운을 받아 올해는 대박 나길~

 

 

금오봉애서 삼릉으로 하산 하는길
난,이길이 올때마다 좋으다

 

 

경주 남산은 지금까지 가본 그 어느 산 보다 높지는 않지만 위대하고~
화려한 산보다는 ~수수하지만 ,그 어느 산보다 수려하며,
그 어느 산보다 산세가 빼어나지는 않지만, 감동을 주는 산이다.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가보시라 계절에 상관없이 남산은  들어선 순간 나를 즐겁고 행복하고, 감동을 주기 시작한다.


제대로 즐기고 온~남산
안녕~ 또 오께!!

 

 

 

 

 

 1월14일 운동 마치고 나를 가꾸는 시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