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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13.1.19】울산/ 대왕암 공원 울기등대 와 간절곶 등대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떠난 여행 울산 대왕암공원 , 울기등대

겨울입니다.
주말과휴일 나들이는 가고 싶은데 마땅히 갈곳은 없고,,,,
고민하시는 분들 울산 대왕암 공원을 추천할까 해요..
저야~가꼼 여행과 휴일은 줄기차게 산행길~

 

울산 대왕암 공원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대왕암울기등대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주위에는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친게 정말 아쉬웠답니다 ㅋ 울산 여행오시는 분들을 보니깐 꼭 대왕암공원이나 간절곶을 찾으시던데...

사진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재미있는 여행 하시고,좋은 추억들을과 장면들을 사진에 담으시길 바래용~

 

 

우리나라 산업의 수도라 불리며 삭막한 임해공업도시로 인식되어온 울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녹녹치 않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뛰어난 역사, 문화, 관광도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울산은 동북쪽 강동해변의 정자해수욕장에서 동남쪽 간절곶까지 이어지는 보석 같은 해안절경과 가지산, 능동산, 천황산, 재악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등 영남알프스 고산준령에 깃들어진 수려한 계곡과 유서 깊은 절집들이 있다.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로 대표되는 선사시대유적과 공룡발자국화석이 있어 우리나라 문화답사의 일번지라 불릴만한 곳이기도 하다.

불교문화재로 학성공원에 옮겨진 우리나리 최초의 석종형부도인 태화사지 12지신상부도, 도의선사 부도라 전하는 석남사부도와 동해용왕을 위해 지었다는 망해사의 망해사부도 등이 있고 간월사지, 청송사지, 석남사에는 수려한 모습의 석탑이 전해오고 있다.
울산의 해양문화를 상징하는 것은 ‘처용’과 ‘고래’이다. 울산에는 신라의 국제무역항으로 서역과의 교역을 나타내는 서역인 처용이 처음 나타났다는 처용암이 있고 반구대암각화에 그려진 무수한 고래그림과 더불어 고래잡이 전진기지인 장생포가 있다.

80년대까지 이어진 고래잡이의 결과가 음식문화의 발달로 이어져 장생포에는 고래고기전문점이 즐비하다.

또 언양, 봉계일대의 불고기단지에는 불고기 굽는 냄새와 향긋한 언양미나리로 미식가의 입맛을 유혹한다.
울산의 바닷가에는 횟집이 즐비한데 특히 방어진주변의 횟집과 정자항의 정자대게가 명성이 높다.  

 

 

 

 

 

즐거운 여행을 ... 항상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 즐거운 여행 갔다오셔서 체험담도... 얼마나 재미있을까..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럼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즐거운 여행 갔다오셔서 체험담도 이렇케 올린고 먼훗날 꺼내어 볼수 잇어서 좋으다
자 침대에 일어나 출발해볼까!!! 내일은  즐거운 산행길~주말과휴일은 재충전 시간이 다가왔다..고고씽

 

 

동백이다!

입구에 몇그루 있는 동백나무에 동백이 한창이다. 그 모습이 어찌나 탐스러운지 가슴가득 "봄"이 들어왔다.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창을 서성이며 동백에 취한다.

 

 울산 대왕암공원과 울기등대
삼한의 통일을 이룩한 신라 30대 문무왕이 죽어 경주 양북면 동해구 수중릉에 묻혀 동해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었고  그 후에 죽은 문무대왕비의 넋도 용이 되어 울산의 대왕암에 잠들었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 대왕암이다.
이곳의 송림은 울산 12경의 하나로 1만 5천여그루의 소나무가 공원을 뒤덮고 있다.

대왕암공원의 정상에 있는 울기등대의 구등탑은 1906년 3월 26일(추정) 세워져 1987년 12월 12일까지 80여 년간 동해의 등불 역할을 하다 신등탑에게 그 임무를 넘겨주고 지금은 구한말 근대건축물로 지난날의 역사를 전해주고 있다.
동백나무와 소나무로 꾸며진 등대가는 길 입구의 산책로는  아름다운 길이다.

 

 

 

과거의 울기등대 구 등탑.

1906년에 처음 설치됐으니까, 정말 오래됐죠?

하지만 이 등대가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 건 그리 좋은 이유에서가 아니었어요.

1906년 3월 26일, 일제가 동해와 대한해협의 해상을 장악하기 위해 처음 지었다고 해요.

처음 만들게 된 동기야 불순했지만, 어찌 됐든 그후 등대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원래는 6m짜리 작은 등대였는데 주변 소나무가 자라서 1972년 3m를 더 중축했다고 해요.

하지만 1987년에는 새로운 등대를 짓고, 이 등대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정지된 상태랍니다.

시대가 다른 등대 2개가 나란히 있어서 시대에 따라 달라진 등대 건축양식을 비교해 볼 수도 있어요.

 

 

울기등대, 이렇게 멋진 모습일줄은 몰랐다.

바다를 향한 갈망이 가득했을 등대. 지금은 한발짝 물러나 조금더 안타깝게 서있다.

 

울기등대는 1905년 일본이 러일전쟁을 치르던 중 목제로 만든 등대를 설치하여 방어진항 유도에 사용하다가 1906년경
지금의 위치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새로 설치하여 1987년까지 80여 년간 사용한 건축물이다. 하부는 원형이며 상부는
팔각형으로 된 흰색의 등탑으로 높이 9.2m이다.
울기등대가 위치한 대왕암공원은 원래 목장지대였던 것을 일제가 군사기지로 만들고 해송림을 조성하였다. 울기등대는
처음 높이가 6.1m였으나 1972년 팔각형 콘크리트조로 3m 증축하였다. 그러나 주변의 숲이 너무 울창하게 자라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50m 정도 떨어진 곳에 높이 24m의 새로운 등대를 건립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구한말 시대의 건축양식과 기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가치 있는 근대 건축 문화유산이다.
해양수산부등대문화유산 제9호로도 지정되었다.

 

 

바다를 옆에두고 바다로 향하는 길.

이곳에서 가까운 간절곶에도 가면 대형 우체통이 있는데, 이곳에도 우체통이 있었어요.

 

오랫동안 등대를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

나무사이로 보이는 등대의 모습 그리고 대왕암에 올라서서 바라본 등대의 모습 비로서 새로운 등대가 필요한 이유를 알것같다.

 

 

 

 

 

 

 

       

 

 

 

 

다리와 연결된 대왕암의 모습

규모가 상당하다. 몇년전에 왓을때 보다 상상하던 것 그 이상을 봤다

 

 

정말 많은 바위가 특이한 모양을 하고있다.

그리고 그곳엔 여지 없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많은 배들이 바다로 나가지만 바다는 그대로 조용하다.

한없이 바다만 바라볼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날씨도 제법 따뜻한날.
내가 아는 누군가와 닮은듯, 그저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따뜻했다.
물은 어찌나 푸른지~

 

 

같은 곳을 찍은 사진이지만, 사진마다 바닷물 색이 달라서 모두 올려 보아요.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는, 기암괴석 곳곳에 강태공들이 있었다는 거예요.

저런 곳엔 어떻게 갔을까 싶을 정도로 갈 길이 막막한 곳에도 어김없이 강태공들이 있었어요.

물론 이런 곳에서 낚시를 하면 경치도 좋고 참 좋겠지만, 보는 사람들은 참 위험해 보였답니다.

 

 

 

 

 

 

 

       

 

 

 

 

 

 

 

대왕암 주변의 해안절경이다,
바위마다 다 올라가보앗다는 둥,,풉

 

 

 

 

 

아치형 철교를 건너서 대왕암으로~고고

 

 

 

 

 

 

 

 

 

 

 

바위 색갈이 황색을 띤 것은 철분이 많일까 다른곳 보다 짙어보이다

 

 

 

 

 

'남한의 해금강' 이라 손색이 없을듯 하다

 

 

바위 곳곳에는 이렇게 주인 없는 야생(!) 고양이들도 많았어요.

 

 

대왕암 끝에는 이렇게 자물쇠들이 채워져 있어요.

연인들에게는 서로의 사랑을 다짐하며 채운 이 자물쇠가 꽤 의미있는 것일지는 몰라도
특색없이 관광지 여기저기 채워져 있는 자물쇠는 참 보기 싫은 것 같아요.

게다가 바닷물 때문인지 다른 곳 자물쇠보다 녹도 많이 슨 것 같구요.

 

 

기대했던것 보다 너무 좋았던 대왕암공원.

바다도, 하늘도, 등대도 그리고 사람들의 열정도.. 찬란했던 날..

 

그리고, 동해바다와의 만남으로 조금 더 다양한 여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끝없을것 같던 겨울과 좋은던 1월의 어느날..~

 

울산 대왕암 공원.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뾰족하게 튀어 나온 부분 끝지점에 있는 공원인데,
옛날에는 선비들이 해금강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웠다고 해요.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서 울기공원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2004년 2월 24일부터 대왕암공원이라 부르기로 했대요.

감포에 가면 문무대왕이 잠든 문무대왕릉이 바다 속에 있는데,
이곳은 그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묻힌 곳이라고 해요.

역시 부부는 일심동체였던 걸까요........................................................................................................자!현재 시간 3시 넘어서고 있다,,간절곶 등대 갈려하면 42킬로 달려야 한다

 

 

간절곶 프로포즈 등대에서 사랑을 고백하세요!

 

 

 

동해여행울산 간절곶, 소망우체통, 프로포즈 등대, 드라마 하우스, 메이퀸 촬영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하얀등대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2013년 해맞이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는데요.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명소로 더욱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

그런데 간절곶에 소망우체통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답니다.

 

  

 


울산 간절곶-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하얀등대카페

 

 

 

 

      

 

 

 

 

 

울산 간절곶등대 VS 포항 호미곶등대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해맞이 명당이다.
간절곶에서 2013년 첫 태양은 오전 7시31분29초에 떠오른다. 간절곶의 명물은 5m 높이의 소망 우체통이다....

 

 

 

간절곶 등대 앞 해안에 계사년 뱀의 해를 상징하는 뱀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어요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히는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정동진보다는 5분 먼저, 호미곶보다는 1분 먼저 일출의 장관이 연출된다.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 해서 간절곶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 ‘마음속으로 절실히 바란다’는 뜻의 간절과 발음이 같으니 무엇인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곳으로 받아들여도 좋겠다. 군더더기 없이 시원하게 열린 바다와 해안의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으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드넓은 바다가 어떤 마음이든 받아줄 것만 같다. 바다로 나간 배들의 무사함을 바라며 언덕 꼭대기에 서 있는 하얀 등대와 그보다 더욱 인상적인 커다란 우체통이 바다를 향해 서 있는데 소망 우체통이란 이름이 써 있는 우체통 안으로 들어가면 엽서를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고기잡이 나간 가장을 기다리는 모자상이 애절한 눈빛으로 서 있고 언덕 끝에 조성된 작은 쉼터에는 멋진 벤치가 놓여 있어 분위기 있게 일출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입구에서 언덕길을 따라 다양한 차와 음료를 파는 포장마차 형식의 로드카페들이 서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반대편으로는 횟집들이 모여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1920년 3월 26일 처음으로 불을 밝힌 간절곶등대는 간절곶이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등대 홍보관을 마련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들고 등대에 사용되는 장비, 등대의 역할을 설명해주는 자료와 아름다운 등대 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간절곶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

 

           

 

1박 2일 김종민이 왔었던 간절곶 소망우체통!!

▲ 소망우체통, 짱 커요!  우체통 안에 들어가면 엽서를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고적적인 느낌이 강렬한 이 우체통 너무 좋았다.

 

 

 

 

 

   

 

자연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며 공원을 조성해놓은 곳이라서인지
구경하며 산책하는 내내 감탄을 하였던 것 같다.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서 아름다운 광경에 푹 빠졌던 즐거운 나들이였다..

지금 새벽 2시 가르키고~새벽에 산행길이 있어 날 밤세우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