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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2013년12월22일=충북 단양 /소백산 비로봉(1439m) 눈꽃 산행

 

 

 

 

주말 덕유산
   휴일 소백산^^

그것도 눈 산행길
참 대단하이~2년만에 다시 찾을 소백산으로 출발 해 보는뎅~
칼바람이 유명하다고 했던강~????????????근뎅 뮁밍~ㅋㅋㅋㅋ

옷을 겹겹이 입고 몸이 둔할 정도루 무장하고 갔는뎅~ 
어쨌건 당일 새벽 6시 반에 출발하니 소백산 천동계곡코스 앞 주차장에 9시 넘어서 도착을 했다.
뽀드득 뽀드득 눈밟는 소리가 정겹고 뼈만 앙상한 나무들은 저마다 하얀 눈송이로 화장을 하고 반겨주었다

 

소백산 소개  

 

높이 1,439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
(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식물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石崙鑛山)·초암사(草庵寺)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다.

 

일대에 수려하고 웅장한 산과 주변의 명승지가 많아 1987년 12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 320.5㎢로서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

 

 

소백산 눈꽃 산행 후기

 

 

산행장소 :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1,439m)

산행코스 :  천동탐방지원센터 - 천동쉼터 - 고사목 - 비로봉  -원점회귀

 

소백산은 사계절마다 제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명산이다
특히 겨울철 아름다운 눈꽃과 칼바람은 최고!!!!

하지만~이날은 그리 춥지도 않아서 제대로 된 겨울풍경을 즐길수 있었다

세상이 온톤 새하얀 눈세상으로 변해있었고, 맑은 하늘까지.~지금까지 봤던 소백산 눈꽃산행중 최고로 아름다운 날이었다
매번 왔을때 날씨가 고르지 못해 많이 아쉬었는뎅~어젯 덕유산도 환상 그자체였지만,요번주 운좋케 이런 풍경들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왕복 14km

소요시간 6시간.

. )

전날 덕유 산행길 몸은 힘들었지만,마음은 즐거웠다고 하네요

자~~~~~~~~~~그 시간 속으로 함께 가 보시죠~

 

저는 단양 천동계곡 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갔는데요.
여러가지 코스가 있으니 원하시는 코스를 선택해서 가시면 되겠지요.
저의 경우는 차를 가지고 갔기에 비로봉까지 가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왔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이라면 내려올 때는 다른 코스로 가시는것이 더 좋으실거에요.

 

 

 

 

물소리도 듣기 좋고~
공기도 넘 무 좋고~
마구마구 건강해지는 느낌^^

 

단양 소백산은 비교적 경사도가 완만한데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겨울 등산 장비만 갖추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천동계곡에서 출발해 비로봉(1439m)에 오르는 6.8㎞ 등산코스는 천 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1000여 그루의 주목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에 더해 바람과 습도가 만들어낸 상고대(서리꽃)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자연이 만들어낸 단양 소백산의 아름다운 설원 풍광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제격"이라고 말한다.

 

눈 덮인 산길..
누군가의 올라간 흔적을 따라 오르고 또 오른다.

 

 

 

 

 

 

 

 

 

어느 산이든 높은 산에 오르고 날씨만 춥고 폭설만 내리면 눈꽃이야 어디든 다 피고 비슷비슷하다 생각하시겠지만...
그래도 산마다의 특색과 매력이 다 다르다는 사실

 

 

 

 

 

 

천동탐방지원센터 밑에 위치한 버스주차장에서 6km정도(2시간 소요)를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쉼터입니다.

 

 

 

 

소백산  봄산행길로몇차례 봤지만,
맑은하늘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눈꽃봤다.

역시 산은 사계절 또 날씨마다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거 같다.


소백산은 워낙 산규모가 크고, 능선부가 발달되어 있어, 눈꽃산행으로는 최상의 장소인듯 한다.

물론  소백산의 명물 칼바람이 산행하는 분들을 가끔 괴롭히지만 말이다.

 

새하얀 소백산의 동화나라에 온듯 한다
천동코스가 겨울철 눈꽃이 있을때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옹~ㅎ
매번 희방쪽으로 발걸음 했는터라~색다른 맛을 즐겨본다

 

천동에서 올라가면 가장 좋아하는 나무길이다.
이름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눈이 내린 소백산때 가면 예술적인 눈꽃길을 만들어준다.
곧 성탄절 인데~이나무에 트리장식 하면 이쁠껏 같다는 둥~ㅋ

 

 

 

 

헥헥~~거리며 오르다 뒤돌아보니 소백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
주목을 만났으니 지금부터 시작
아름다운 경치도 지금부터 시작이겠지만, 추위와 바람과의 싸움도 여기부터 시작이다

 

 

죠오기~~~~~월악산 영봉이 보인다

 

 

 

 

 

 

 

 

 

 

눈꽃세상이 슬슬 끝나갈려고 한다.
잠시후면 소백산의 매력적인 호쾌한 능선과 눈꽃 그리고 칼바람을 만나게 되는데~~ㅎㅎ
과연 칼바람이 어느 정도길래~ㅋ?오늘 날씨 보니 물건너 갔는것 같으다

 

 

 

 

뒷쪽으로 연화봉과 천문대가 보인다.
소백산의 능선들이 온톤 새하얀 눈꽃으로 덮여있다.조금 부족하지만 그나름대로 그림이 되는것 같으다

 

 

 

사방을 둘러봐도 아름다운 눈꽃 세상...그래~이맛에 겨울 산행 오는끼얌~얌
전날 덕유산 눈꽃도 멋이었고~소백산도 아름답다

 

 

 

 

 

 

 

 

 

 

 

 

 

 

 

 

 

 

 

 

 

드디어 비로봉 정상에 도착...

 

 

 

요즘 산행 하다보면 날 알아보아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즐거움과 행복이 깃든 만남^^단풍님?맞으시지요?만나서 반가웠답니다

 

 

 

 

 

 

 

 

 

 

 

 

 

 

 

 

 

 

 

파란하늘과 하얀눈꽃의 조화...역시 최고입니다.

 

 

 

멋진 눈꽃과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날 덕유산에 이어서 이틀연속 눈꽃대박!!!!!!
행복한 느낌이 꽤나 오래갈듯 합니다.^^

근뎅~이틀째 몸살중 입니다^^푸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