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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2013년12월28일=경주/남산 에서 2013년 산행 마무리 해 본다

 
경주 남산은 작지만 알찬 산이다. 높이로 따지면 금오산(468m)과 고위산(494m)의 두 봉우리가 모두 500m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동서로 4㎞, 남북으로 10㎞ 정도의 산줄기에는 40여 개의 길이 거미줄처럼 구석구석 나 있다....
남산 전체가 야외박물관이란 말이 있듯 100여 곳의 절터와 그에 못지 않은 수의 석불·탑이 있어 문화유산 답사 산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산은 낮지만 산세는 옹골차고 길은 다양하다. 이런 이유로 '산림청 100명산'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3년 12월28일/경주.남산

 

올 마지막 주말.휴일 어떤곳이 좋을까 하다가

가까운 경주 남산을 설정 해 본다.

연속 5주 눈 산행길 하다보니 폭신한 흙길이 밝고 싶기도 하고.연속 장거리에 조금은 지쳐있는 상태라

 

 

한해 한해을 보내면서...

12월만 되면~

나의 지난 1년을 되돌아 볼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해서 보냈는지...

아님 좀 더 성실하게 지낼걸 했는지...]

 

내 자신에 대한 칭찬과 반성이 교차~~ㅎㅎ

 

올해는 좋은분들을 많이 만난것 같다.

이것만 보아도

내자신에게 칭찬을 해줄수 있는 것....

 

12월~아니 2013년을 잘 마무리하고

멋진 2014년을 맞이하고 싶다.

 

 

2014년에도

하얀 도화지에 멋지게 그려야겠징♪

 

< 삼릉 >

신라 박씨왕으로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무덤이다.

 

<냉골 석조여래좌상>

삼릉계에서 가장 먼저 볼수있는 삼릉계석조여래좌상

이 삼릉계석조여래좌상은 1964년 8월 동국대 학생들에 의해 약 30m 남쪽 땅속에서 머리가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었다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 : 경북 유형문화재 제21호>

자연 암벽의 동서 양벽에 각각 마애삼존상을 선으로 조각한 6존상으로, 그 조각수법이 정교하고 우수하여 우리나라 선각마애불 중에서는 으뜸가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오른쪽 삼존상의 본존은 석가여래좌상이며, 그 좌우의 협시보살상은 온화한 표정으로 연꽃을 밟고 본존을 향하여 서 있다.
왼쪽 삼존상의 본존 역시 석가여래로서 입상이며, 양쪽의 협시보살상은 연꽃무늬 대좌 위에 무릎을 꿇고 본존을 향해 공양하는 자세이다.

이 2구의 마애삼존상은 만들어진 시대나 조각자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오른쪽 암벽의 정상에는 당시 이들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법당을 세웠던 흔적이 남아 있다.

 

<삼릉계 마애여래좌상>

그리고 10분정도 더 올라가면 세번째 보물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이 나온다.
이 부처님은 신라시대가 아닌 고려시대에 조각된것으로 알려졌으며 못생긴 부처님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금오봉 정상(468m)

경주 남산은 금오봉과 고위봉을 정상으로 칭하고 있는데
고위봉은 올라가는데 길기만 길고 재미가 없어서 금오봉을 추천!!

 

 

 

 

 

 

 

<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상선암에서 불과 150미터 정도  올라 오면  삼릉계곡 마애석가 여래 좌상이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의 거대한 자연 바위벽에 새긴 앉아 있는 모습의 석가여래불이다.

몸을 약간 뒤로 젖히고 있으며, 반쯤 뜬 눈은 속세의 중생을 굽어 살펴보는 것 같다.
머리에서 어깨까지는 입체감있게 깊게 새겨서 돋보이게 한 반면 몸체는 아주 얕게 새겼다.

광배형의 높이 7m, 너비 5m 되는 거대한 자연 암벽에 6m 높이로 새긴 이 불상은 앉은 모습의 석가여래상이다.
남산의 좌불 중에서는 가장 큰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전체적인 느낌은 바위 자체가 약간 뒤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거기 조각되어 있는 불상은 먼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처럼 보인다.
너비 4.2m 되는 큰 연꽃 위에 결가부좌로 앉아 설법인을 표시하고 먼 하늘에 시선을 두고 있다. 대좌의 연꽃은 2겹으로 피었는데, 꽃잎마다 보상화가 장식되어 있다.

이 곳에 있는 다른 불상들의 세련되고 단정한 얼굴과는 달리, 이 불상은 약간 투박한 느낌을 준다.
즉, 눈은 가늘고 코는 길며, 입술은 매우 두꺼워서, 얼굴 모습이 투박하고 소박한 지방 양식을 보여주는 듯 하다. 옷은 통견으로 옷주름이 가늘게 선각되었다.
몸체 뒤에는 다소 굵게 두광과 신광을 나타내었다.

머리만 사람이 조각을 했을 뿐 몸 전체는 천연의 바위 그대로 두었다. 즉, 몸체에서는 인공적 가공을 생략하고 선각으로 손발을 그림으로써 주위의 바위산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아직 공사중이라는 것

 

 

 

 

 

<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 보물 제666호>

일명 ‘얼음골’이라고 부르는 삼릉계곡의 왼쪽 능선 위에 있는 이 석불좌상으로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큼직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자리잡고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둥글며, 두 귀는 짧게 표현되었다.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은 옷의 옷주름선은 간결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허리는 가늘고 앉은 자세는 안정감이 있다. 대좌는 상·중·하대로 구성되었는데, 상대에는 화려한 연꽃무늬를 조각하였으며,
8각 중대석은 각 면에 간략하게 눈모양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하대는 단순한 8각대석으로 되어 있다.

8각의 연화대좌에 새겨진 연꽃무늬와 안상을 비롯하여 당당하고 안정된 자세 등으로 보아 8∼9세기에 만들어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 
이불상은 보수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요즘 말로 성형미인이라고 해야하낭)

 

남산에 불상이 많치만

갠적으로 제일 좋아라 하는 불상이다

 

 

 

 석불좌상 제일 이쁜것 같으다 .헤헤

부처님과 팔짱끼고~
부처님의 기운을 받아 올해는 대박 나길~

 

어느 스님이 계란 두개 주신다

날씨가 추워서 먹을껏 귤,사과 몇개만 들고 갔는터라~배가 고파는걸 어찌 아시고...

 

 

금오봉애서 삼릉으로 하산 하는길
난,이길이 올때마다 좋으다

 

 

 

경주 남산은 지금까지 가본 그 어느 산 보다 높지는 않지만 위대하고~
화려한 산보다는 ~수수하지만 ,그 어느 산보다 수려하며,
그 어느 산보다 산세가 빼어나지는 않지만, 감동을 주는 산이다.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가보시라 계절에 상관없이 남산은  들어선 순간 나를 즐겁고 행복하고, 감동을 주기 시작한다.

 

 

 

 

 

 

경주 남산은 그냥 단순히 산이 아니라..

신라의 처음과 끝을 볼수 있는 장소기도 하며 많은
불상과 , 탑을 비롯하여.. 곳곳에 아주 소중한 유적지가 많이 있는 곳이기에 산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그래서 세계문화유산 중 우라나라  경주에서 경주 역사지구 중 남산지구에 속하구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곳이며..많은 문화재들이 있는 곳이여서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이어질 만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입니다

오전9시30분 산행 시작과 하산 3시

이길로 울산으로 달려본다

오늘 목적은  경주남산,울산 야경 보는게 목적이다

고고씽~근뎅,,,,,춥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