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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강원 평창/대관령 선자령 눈꽃트레킹&대관령 눈꽃 축제【14년1월5일】

2014년 새해

아름다운 눈꽃,하늘,운무,바람 풍차의 언덕길로 갑니다

선자령 정상에서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자리하고, 주능선의 동쪽으로는 동해바다가, 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펼쳐지는 이색적 풍광을 연출합니다.

 

"선자령의 풍차처럼 우리가 하는 여행의 아름다움 역시 느림에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걷기 여행은 더욱 그렇지요. 걷기 여행은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풍경을 만나고 자연을 만나고, 그리고 이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다.

선자령은  칼바람 유명 한곳?ㅋㅋ하지만 요날은 트레킹 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오늘 원래 목적지은 설악 대청봉인뎅 취소자가 많아 취소 되는 바람에~

근뎅~이게 웬일이가?하늘,눈꽃,운무 환상적이다

눈까지 더해져 겨울 정취가 더욱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이맘때 하얀 눈꽃을 즐기며 산행을 즐기는 ’겨울 눈꽃 트레킹’이 시작된다.

 올겨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눈꽃 트레킹 이보다 행복할순 없다 ㅎㅎ.

먼저. 강원도 대관령 선자령을 찾아가보자. 선자령은 산행코스가 거의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나 노약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겨울철 적설량이 많아 눈꽃 트레킹의 최적지다. 트레킹의 출발지인 대관령에서 불과 6㎞ 정도 떨어져 있어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도 제격이다. <왕복 12㎞정도>

 

선자령은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룬다.

산 이름을 산이나 봉이 아닌 령으로 부르지만 그렇다고 만만히 볼 산이 아니다.

주요 코스는 구대관령휴게소 주차장에서 시작해 계곡길, 선자령 정상을 찍고 능선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왕복 약 12㎞, 4시간 정도 소요된다.

 

 

◆ 일시 : 2014년1월5일(첫째 일요일)
◆  산행지: 대관령 선자령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

◆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동해전망대-대관령휴게소 3시30분까지 하산 할것

                          차이동/ 대관령 눈꽃 축제 1시간 30분.
산행시간 : 총7시간 정도(대관령 축제관람  포함) 
누구랑:제이캠프(36명)

 

선자령(1,157m)은 대관령을 지나 북으로 향하는 백두대간에 솟은 봉우리다.

산이라 부르기가 어색할 만큼 펑퍼짐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산세가 소의 등짝처럼 부드럽다. 이는 선자령만 그런 게 아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을 거쳐 황병산에 이르는 구간의 산세가 모두 그렇다. 1972년 동양 최대 규모의 삼양목장이 조성된 것도 이 같은 지리적 여건 때문이었다.

삼양목장의 넓이는 1,983만m². 여의도 넓이의 6배나 된다. 이 드넓은 초원이 아늑한 구릉 사이로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여기에 최근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세워졌다. 백두대간을 넘나드는 바람을 이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자는 것.

 또한 초원의 풍경과 풍력발전소가 어울려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라는 의도도 있었다. 그러나 백두대간 마루금에 풍력발전소를 세운 것이 오히려 자연미를 헤치고 있다는 논란이 있다. 
 
 

 

올겨울에는 덕유산을 비롯하여 지리산,월출산,소백산 등   눈꽃 트레킹을 다녀 왔네요. ^^

지난번 덕유산에 이어서 오늘은 대관령 선자령 코스.
제가 다녀온 시기는 2014년1월5일  첫째주 일요일입 니다


선자령에는 강릉 바우길이라고 있는데요. 바로, 강릉 바우길 1코스인 '선자령 풍차길'이에요.
선자령 풍차길은 대관령 휴게소에서 부터 출발을 하여 동해전망대와 백두대간 선자령 표지석을 거쳐서 한일 목장길
그리고, 양떼목장 담길을 따라서 출발지점인 대관령 휴게소로 돌아오는 길이에요.

 

 

먼저, '강릉 바우길'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까요.

강릉 바우길에서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보통,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들을 친근하게 부를때 감자바우 라고 하듯이

 '바우길' 또한 강원도의 산천답게 자연적이며 인간친화적인 트레킹 코스라고 합니다. ^^
 

 

 

 

 

 

 

 

 

 

앙상한 나무가지 하얀가루 덕분에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것 같으다.
눈밭에 쓰러진 나무들의 그림자가 추상화를 그린다. 멀리서 보면 우리가 걷는 곳 또한 겨울이 그린 한 폭의 추상화일 것이다.

 

 

 

새하얀 눈꽃도 너무 이쁜고.
바람에 날리는 눈보라도 한폭의 그림처럼 넘넘 멋진당. ^^

 

 

 

 

 

 

 

 

 

 

 

 

 

 

 

선자령에서 7부 능선을 따라 돌아오는 호젓한 산책 길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선자령 풍차길이라는 이름답게 거대한 풍차들이 바람을 맞으며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도 완전 장관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비로소 백두대간 선자령 표지석을 볼 수가 있다.

 


그림 속에서 풍경이 돼 걷는다. 길을 걷다가 눈밭에 즉석 아이스크림 만들어  재미도 있다.
하얀 눈밭에 앙상한 나무와 하얀 눈꽃이 남았다.

 

 

 

 

 

 

 

 

 

 

 

 

 

 

 

 

 

 

 

 

 

 

 

 

 

 

 

 

 

 

 

 

 

 

 

 

 

 

 

 

 

 

 

 

뽀드득 뽀드득 ,폭신한 눈 위로 흔적을 남기며 길을간다.
어느새 눈앞에 펼쳐지는 건 시리도록 하얀 평원,그리고 푸른바다 같은 풍경
,
풍차가 안내하는 선자령에서 2014년 새해 시작하는 이마음 쥑여준다.

 

 

 

 

 

 

 

 

 

 

 

 

 

 

 

 

동해를 가슴에 품는 새봉 전망대의 탁 트인 조망

 

갈림길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산허리를 가로질러 가는 길 주위에는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야생화가 만발한다.

야트막한 구릉 같은 산줄기 너머로는 풍력발전기의 거대한 바람개비 날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길은 대부분 숲 그늘 속으로 나 있다.

키가 높지는 않지만 활엽수가 이룬 숲은 제법 깊다.

그 숲을 요리조리 헤치며 길이 이어진다.

 

KT통신중계소에서 10분쯤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새봉의 옆구리를 타고 가는 길이다. 동해의 전망을 보려면 오른쪽 길을 택해 새봉 정상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새봉 정상은 멀지 않다. 숨이 조금 가빠지려고 하면 하늘이 툭 터지면서 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새봉 전망대는 동쪽을 향해 반원형의 데크가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 서면 동해바다가 남김없이 펼쳐진다.

대관령 아래 첫 고을 강릉시를 필두로 동해 해안선의 아늑한 풍경이 시원하다. 겨울에는 서 있기조차 힘들만큼 바람이 거센 곳이기도 하다.

 

 

 

 

 

 

 

 

 

 

 

 

 

 

 

        

 

백두대간 선자령이라는 거대한 표지석과 함께 맞은편에는 자그만하게 선자령 표지석도 있는뎅~
사람들 넘 많으다
옆불다꾸 옆에서 정상석 앞에서 담은 인증샷.어렵당 ㅎㅎ
 

 

 

 

 

 

 

강릉 바우길 1코스 선자령 풍차길은 선자령 능선.
선자령 표지석을 지나서 왼쪽으로 돌아서 다시 대관령 휴게소로 돌아오는 길은 아주 편하고 좋으다.

 

 

 

 

 

 

 

 

 

선자령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로서 과거 삼양축산이 개발할 당시부터 삼정평이라 하여 그 역사가 깊은 곳이다.

삼양축산이 개발한 도암면 횡계리 일대는 축산을 위해 백두대간에 이르는 산줄기 부분까지 비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최근에는 자연 생태 보존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선자령 일대에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및 관광자원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자연 청정 지역이다.

 

모든 코스에는 금강소나무 숲길이 70%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겨울에도 트레킹 코스로 정말 멋지지만요. 강릉 바우길은 일년 사계절 내내 멋진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료포대 요즘 성능 넘 좋은끼랑~
옆에 빌려 잠시 타 보는뎅~브레이크 조절이 안되던만~

3시30분 하산 동시에..

대관령 축제 가 본다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며 전국에서는 다양한 겨울축제가 한창이다

겨울여행의 백미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지난 3일 개막했으며 '태백산 눈축제'도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관령 눈꽃축제가 1월 3일~ 1월 12일 열흘간 열린다

작년 왔을때 여기서 KBS 방송국 인터뷰 했던 기억이 난다 ㅎ

 

 

 

 

 

곶감 얼마나 달던지

한봉지 싸서 같이 나누어 먹었다넹..

넘 먹었던니 속에서 역반응 일어나서 애먹었다넹...

 

여러가지 탈것과 눈조각품들... 갠적으로 일부려 오질 않는다,,

선자령 왔는김에 잠시 들려볼뿐~

 

 

 

 

 

우리 제이캠프 가이드님 3명 제대로 즐겼는것 같으

제일 신났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못

저 꼬마아이 넘 구엽당 ㅎㅎ

미치긋당..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