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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울산/태화강 봄꽃대향연(양귀비,작약 만나려.......)【14년5월9일】

 

 

태화강 대공원이 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9일 태화강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금계국 등이 활짝 핀 산책로 이다

 

 

 

모네의 그림같은 양귀비가 펼쳐진듯 피어있는 울산태화강 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빨간 양귀비뿐 아니라 보라빛 수레국화도 융단처럼 깔려 있답니다
북쪽으로 강변을 따라 십리길대숲 산책길은 또 얼마나 멋진지요^^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울산 태화강대공원에 화려한 꽃양귀비꽃이 가득 피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작약나무도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했구요
한참 이쁠때 발걸음 했는것 같으네요^^

 

 

 

얼마나 보고싶었던 작약이었던가 !

나처럼 작약 많은곳 찾는 사람은
울산 태화강대공원으로~~~

 

 

 

요런 색감때문에 작약을 좋아해

 

 

 

 

모란과 많이 헷갈리시는 작약
모란이 지면 작약이 핍니다
 
모란은 목본식물이고 작약은 초본식물 이라
그렇게 구분하시면 쉬워요

 

 

 

 

 

 

 

작약꽃말은 '부끄러움'이다

 

 

 

작약 전설

옛날에 피에온 이라는 공주가 사랑하는 왕자를 먼 나라의 싸움터에 보내고 혼자서 살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왕자가 돌아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살았으나 왕자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로부터 수많은 세월이 지난 어느날. 눈먼 약사 한사람이 대문앞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공주는 그 노래가 하도 구슬퍼 귀를 기울여 자세히 듣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노래는 왕자가 공주를 그리워 하다가 마침내 죽었다는 사연 이었기 때문입니다.
왕자는 죽어서 모란꽃이 되어 머나먼 이국 땅에서 살고 있다는것이었습니다.
공주의 슬픔은 헤아릴수 없을만큼 컸습니다.
공주는 굳게 마음먹고 약사의 노래속에서 가르키는 머나먼 이국땅을 찾아가 모란꽃으로 변해버린 왕자곁에서 열심이 기도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왕자를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공주의 정성은 마침내 하늘이 들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공주는 함박꽃(작약꽃)으로 변하여 왕자의 화신인 모란꽃과 나란히 지내게 되었습니다.

 

 

 

 

5월은 참 싱그럽다
이제 꽃양귀비길로 돌아가기..

 

 

 

 

 

 

 

 

 

 

 

양귀비꽃 생김새야 작년이나 올해나 똑같겠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꽃 한송이 한송이는 올해 핀 꽃과 작년 꽃은 같은 꽃이 한송이도 없다.

그래서 다 예쁘고 소중하다. 꽃도 사람도.

 

 

 

 

 

 

 

 

 

 

 

 

 

 

지금 태화강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특히 양귀비 가 너무 이쁘네요~오해마세요~ 식용이아니라~관상용이에요

 

 

 

 

포스팅에 제 사진 최다 출연인걸요...ㅋㅋ 이 날 모델놀이 실컷했지만,,
엄청 더웠다는 것~

 

양귀비의 꽃말은 꽃 색깔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당.

양귀비 꽃말은 흰 양귀비는 망각 , 붉은 양귀비는 위로 의미를 담고 있어요

 

 

전해지는 이야기 로는

옛날 인도에는 아름다운 꽃밭을 가진 왕자가 있었어요

어느날 다리에 금실을 단 예쁜 새가 왕자의 꽃밭으로 날라왔어요

왕자는 그 새를 사랑으로 길렸죠

근데 그 새는 울지를 않는거에요 왕자는 희안 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때쯤

꿈속에 아름다운 공주가 나타나서 자기는 아라후라의 공주 인데 그새는 자기 새라고 알려줬어요

새는 어떤 꽃을 봐야지만 우는데 그 꽃 이름이 자기랑 똑같으며그 새 이름 또한 자기 이름과 같다고 자기 이름을 아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는 말을 전하고 꿈속에서 사라 졌어요

 

왕자는 아라후라의 궁전으로 몰래 들어가서  생전 처음 보는 꽃을 꺽어서 새에게 보여 주었어요

새는 "파파벨라 파파벨라" 라고 울었답니다.

그 공주 이름이 파파벨라 였던거죠

왕자는 그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새가 보고 운 꽃이 양귀비라는 말이 있어요

 

 

 

 

완젼 붉은 물결

 

 

 

 

 

 

 

 

 

 

 

 

꽃양귀비와 안개초

 

 

 

양귀비꽃이 하늘하늘 참 아름답다

 

 

 

 

 

 

 

처음으로 입어보는 원피스ㅎ

왠지 내가 아닌 나

다신 입을일 없을껏 같으다 ^^영 어색하고만

 

 

 

 

 

 

 

 

 

 

 

 

 

 

 

 

 

 

 

 

수레국화가 소담스레 피면 이 도랑도 더 풍성해지겠죠?

 

 

 

 

 

 

 

수레국화는 이제 시작이고
꽃양귀비는 제법 개화를 했다

 

 수레 국화꽃은 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셔도 맛도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작약, 큰꽃창포, 금계국, 원추리 등 10여 종의 봄꽃을 심어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화룡연을 굽이 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이 수삼산의 이름을 남기고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 의 유역은 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울산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대밭으로 길이가 무려 4㎞(폭20~30m)나 되어 태화강 10리 대밭 이라 한다.

 이 대밭은 일제시대 잦은 홍수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홍수 방지용으로 대나무를 심음으로 인해 생긴 백사장위의 나무가 오늘의 10리 대밭으로 변했다.

울산시는 2011년 5월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태화강 대공원 초화단지’를 개장하였다.

 총 16만㎡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청보리, 금계국, 안개초 등 7종 6천여 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 꽃 바다를 이루고 있으며,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수변 초화단지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