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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전북 완주/대둔산 단풍산행【14년10월26일】

 

계절마다 "팔색조"대둔산

 

 특히 가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충남 논산과 금산 그리고 전북 완주까지 이어지는 대둔산(878m)은 계절마다 특색 있게 변신한다.

봄이면 철쭉, 여름이면 반딧불이, 겨울이면 설경으로 방문객을 유혹하며 특히 가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1990년부터 운행된 대둔산 케이블카는 해발 600m의 상부 승강장까지 6분 만에 닿는다.하지만 이가을에 케이블카 탑승 3시간 대기 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 는 단풍 풍경은 연지, 곤지도 모자라 이마까지 페이스페인팅을 한 듯한 모습이다.

 

 

 

 

둔산은 높이 878m로 충남 금산군 진산면과 논산시 벌곡면, 전북 완주군 운주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수십 개의 봉우리가 6km에 걸쳐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다.

최고봉으로 마천대(摩天臺)·낙조대(落照臺)·월성고지(月城高地)·매봉[鷹峰]·철모·깃대봉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대둔산장과 금강구름다리·케이블카,삼선계단 등의 관광시설이 있어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여 등산과 산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심바위,왕관바위,칠성봉전망대,장군바위 등이 가을단풍과 어울려 절경이다.
후덜거리는 다리를 한걸음 한걸음 삼선계단 127계단을 오르면 정상인 마천대에 이르고 마천대에는 개척탑이 세워져 있다.

 

 

 

                                                                                       대둔산 가을산행


곱게 물든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중부권의 명산 대둔산을 소개합니다.
요즘 아마 단풍 구경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산행도 좀 덜 하면서 멋진 단풍을 구경하시고 싶다면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을 추천합니다

 

 

 

일시 : 2014년10월26일
산행지: 대둔산
소재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산행코스: 주차장-구름다리-마천대-낙조대-칠성봉-신선암--용문골

산소개: 주봉우리 마천대 (878m.)
산행시간 : 4시간 (산행하면서 아무것도 먹질 못했다,,주어진 시간에 사진 담기에도 부족했던 산행길) 
누구랑:제이캠프(33명)

 

 

 

 

대둔산 산행길은 입구부터 절경의 연속이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대둔산은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선녀폭포, 낙조대, 수락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童心 바위의 전설
                                                          童心 바위는 신라의 문무왕 때 원효 대사가 대둔산에 왔다가  처음으로 발견한 바위라 한다.

                                                          그 때 원효 대사는 이처럼 큰 바위가 깎아 지른 벼랑 위의 평평한 바위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듯 한 모습에 마음이 사로 잡혀서,

                                                          즉시 이곳을 떠나지를 못하고 3일 동안 이곳에서 머문 후에야 비로서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오고 있다.

 

 

 

에겐 대둔산 5번째 산행길이다

오늘 넘 급하게 서둘려 발걸음 옮겨는지 머리에서 비가 내린다

허벌나게 힘든넹....

 

 

 

 

 

 

 

 

 

 

 

 

 

 

 

 

 

 

 

 

대둔산=충남 논산과 금산, 전북 완주의 경계에 위치한 대둔산도 변치 않는 단풍 명소로 꼽힌다.

 '남한의 소금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계절마다 풍광을 달리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을 단풍 경치는 부연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오르면 산 정상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휘황찬란한 단풍의 물결이 한눈에 들어온다.

 

 

 

 

 

80m 높이에 걸린 금강구름다리와 127개 계단이 가파른 삼선계단에 서면 다리는 후들거리지만 아찔한 풍광에 눈은 즐겁다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 본
삼선 하늘계단

 

 

 

 

 

 

 

 

 

 

이사진 궁금한가?ㅋㅋ

구름다리 에서 밑으로 찍었는 풍경이도다

아싸!스릴 쥑인다..안카나

 

 

 

 

둔산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2시간 거리로 군지계곡을 지나면 절벽에 철다리로 220계단을 만들어 놓아 짜릿한 스릴감을 맛보게 한다.

특히 벌곡면 쪽의 수락계곡은 1㎞ 정도의 깎아지른 절벽과 저녁 햇살에 물든 기암괴석의 절경이 눈을 황홀하게 한다.

 

 

 

 

 

 

 

 

 

 

 

 

 

 

 

 

 

 

 

 

 

 

 

 

풍 산의 풍경도 아름답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바다를 건너 아찔한 금강구름다리 위에 서면 암벽들 사이를 수놓은 단풍이 오색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하다

 

 

 

 

 

 

 

 

 

 

 

 

 

 

 

 

 

 

 

 

 

 

 

 

 

 

 

 

 

 

 

 

 

 

선계단과 삼선바위 삼선계단이 놓여진 이 바위의 이름이 바로 삼선바위이다.
고려말기 한 재상이 딸 셋을 데리고 이곳에 돌아와 망해가는 나라를 한탄하며 평생을 보냈는데 재상의 딸이 선인으로 돌변하여 이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바위의 형태가 선인이 능선아래를 지켜보는 모습과 같아 삼선바위가 되었다고 ....

 

 

 

 

 

선계단과 삼선바위

삼선계단이 놓여진 이 바위의 이름이 바로 삼선바위이다.
고려말기 한 재상이 딸 셋을 데리고 이곳에 돌아와 망해가는 나라를 한탄하며 평생을 보냈는데 재상의 딸이 선인으로 돌변하여 이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바위의 형태가 선인이 능선아래를 지켜보는 모습과 같아 삼선바위가 되었다고 .....

 

 

 

 

 

 

 

 

 

삼선계단

여기도 약간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굳이 여기를 통하지 않고도 정상까지 가는 길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도 대둔산까지 왔으면 삼선계단 한 번 올라야지 하면서 이곳을 지나가야할 곳 
독특한 것은 계단의 폭 때문에 이길로 내려올 수는 없단 것.

 

 

 

 

 

 

 

 

 

 

                                                          둔산산의 이른 단풍을 찾아 대둔산 하면 여름산행을 하면 정산까지 계속되는 오르막이라 힘이 들지만 가을산행은

                               깍아세워 놓은 듲한 암산의 아름다움과 그 주위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면서 서서히 오르면 힘이든지 모를정도 오를 만한 산행지로 유명하다

 

 

 

 

 

 

 

 

 

 

 

 

 

 

 

 

 

 

 

                                                            878미터 정상에 우뚝 서 있는 마천대 개척탑

 

                                                                           대둔산 정상 마천대에는 정상표시석 대신 개척탑이라는거대한 탑을 세워놓았다.
                                                                          대둔산은 동쪽과 서쪽 경관이 대조적인 산이다.

                                                                          서편은 수림이 울창하고동굴같이 파고들어간 신묘한 군지골과 암벽에 가설된 220계단,선녀폭포,화랑폭포,군지폭포,비선폭포의 선경이다.

                                                                          동쪽은 암군의 전시장같고금강계곡의 금강문을 지나면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구름계단을 오르는 구름다리는 중천에 떠있다

 

 

 

 

천대는 논산과 완주 일대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명소로 단풍과 어우러진 늘 푸른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RANK1_IMG

둔산의 원래 이름은 한듬산이라 한다.
'큼직한 두메의산',크나큰 바윗덩이산'의 뜻으로,
한듬산이라 부르던 이름을 한자화 하면서 '한' 은 대로 고쳤고 '듬' 은 그 뜻을 한자로 고치기가 마땅치 않고  소리도 같은 글자가 없어 듬 소리에 가장가까운 둔 자로 한것이라한다

지금도 논산 사람들은 한듬산이라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금강산을 빼어닮았다하여 수많은 소금강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금강산 같은곳라 꼽으면 단연 대둔산 "칠성봉"이라 하겠다

 

 

 

 

 

 

 

 

 

 

 

 

 

 

 

 

 

 

 

 

 

 

 

 

 

 

 

 

선암

 

 

 

봉우리에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대둔산!!
이산은 봄의 운해,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그리고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겨울의 설경,
그 어느 것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사계절이 아름다워 '호남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골짜기가 깊을 뿐 아니라 석천암ㅇ서 수락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대둔산의 명물로 손꼽힌다. 깍아지른 양쪽 절벽사이, 아슬아슬한 구름다리의 묘미!!
올 가을 단풍구경과 함께 산의 정기를 마시러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point

 

차왕복 이동 시간 8시간이 넘는....초반부터 지치게 하는 일정이였다

요즘 어딜가나 차와사람..보통 포항에서 완주 4시간 안걸리는 거리인데 5시간 넘게 도로에서 보내었다

 

대둔산 주차장엔 아예 들어가지 못하고 도로 윗에서 오후 12시 가 넘어서고 있는 시점

점심 먹을 생각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주차장에서  빠른 걸음으로 구름다리 까지 냅다 달렸다.

 

숨한번 쉴 시간없이 쫄라 힘들었다는 둥~하산 시간 까지 맞출라 하면 어쩔수가 없었다

요즘 왼쪽 다리 시원찮아 진통제 한알 털어 넣고...

 

카메라 힘에겨워 심하게 넘어지고..

그와중에서 카멜군이 다쳐을까봐 카멜군을 먼저 보는 나..

 

하지만,힘든 발걸음 단풍 절정으로 인해 웃을수 있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