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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경주 산림연구원/가을을 느끼고 오다&인물출사【14년10월30일】

 

 

산림연구원&인물출사

 

가을

사람으로 치면 불혹에 해당하려나???

 

누군가 말했으리라~

인생의 절정은 40대라고...

 

 

그렇게 난

불혹의 계절, 짙어지는 가을의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으니....

 

 

 

 

경주 산림연구원/가을을 느끼고 오다

갠적으로 경주 여려곳중에 내가 제일 좋아라 하는 장소이다

 

11월은 특유의 들뜨지 않은 차분함이 좋다...

약간 쓸쓸하고도 허전한 그 느낌이 좋다...

 

이제 곧 흥청망청 소란스런 연말이 이 고즈넉함을 삼켜버리겠지만

따뜻한 차 한잔 만큼 짧은 고요한 계절이 좋다.

 

 

 

 

 

 

진을 담는다는 것

결국 마음을 담는 일이다.

 

이번 사진은 그렇게 마음과 가슴이 만난 결과물이다.

 

사진찍기 나의즐거움이다.

순간의 장면을 담는다는 것이 사진기에 매력인것 같으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같은 사물을 다른 시각에서

볼수있고.효과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늘 새롭다.

 

 

사진에 대해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현재 배우는 단계 이지만,배우고,습득한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요번 출사팀에서 경주 산림연구원에 갔었다

다들 카메라 장비가 장난 아닌다ㅎ

 

요번에 가족.연인.학생 아름다운 가을 나들이에

담아보았다

 

 

 

주 산림연구원 에서 가을에 만난 사람들..

 

 

 

 

 

 

 

 

 

 

 

 

 

주 산림환경 연구원의 가을풍경도 이번주가 적기일 거 같아서 후다녀왔다.

이제 이곳도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평일낮에도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분위기있는 풍경사진 담는 거는 포기하고 소풍나온 아이들과 산책나온 분들을 찍어드렸다.

 

모두들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서 행복해보이니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제입가에도 미소가 번지고..

담았는 사진들 이메일로 보내드렸던니 넘 좋아라 하신다

 

 

 

 

 

가을이 오면...경주야!!!네가 그리워

 

 

 

 

경주 아름다운 길, 가을이 아름다운 곳, 산림연구원  가을이

 

 

 

 

연을 만나는 산림환경연구원

 

경주는 신라의 유적도 훌륭하지만, 자연 역시 훌륭한 볼거리가 되는 곳이다.
산림환경연구원은 통일전과 화랑교육원에 이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이름을 얼핏 들으면 여행장소가 맞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연구원 근처 소나무가 늘어선 가로수길에 들어선 순간 힐링이 시작된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총 41만㎡의 규모로 910종 56만본이 곳곳에 심어져 있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다른 종류의 나무와 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이름표로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쉴 새 없이 걸어도 2시간은 걸릴 정도다.

 

산림환경연구, 산림병해충진단 및 방제연구, 산림 피해예방 및 복구, 식물유전자원 보존 및 증식, 산림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등 이곳에서 하는 역할들은 무척 다양하지만, 이를 모르면 또 어떤가.

 그저 자연 속으로 들어가 가을이 주는 풍경들  마음껏 취해도 좋다.

 

 

 

 

만추의 정취가 짙어지는 가을 길에만 집중한 사진들..

 

 

 

 

 

촬영자/아침들꽃

작품입니다

 

 

 

 

 

 

 

 

 

 

 

 

 

 

 

 

 

 

 

 

 

 

 

 

촬영자/아침들꽃

함께 그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의 절정을 달리는 가을 어느날!
 
단풍의 화려함보다 낙엽의 외로움이 더 눈길을 사로잡았던 순간을
이렇게 몇장의 사진으로 기억하고 느껴본다...

 

 

 

 

높아지는 가을하늘과 짙어지는 단풍, 방 안에만 있으면 억울해질 법한 요즘 같은 때, ...

자연을 벗삼아 힐링 해 보는 시간들이다

 

 

 

 

매년 반복되는 가을.. 여느때보다 색채가 더욱 짙어보이는 이유는 뭘까... 아름답다....

나만의 색채를 가지고 또한 향기도 갖고 싶다. 가을이 마냥 부러워지는 하루이다

 

 

 

 

 

 

 

 

 

 

 

 

 

 

 

 

 

 

 

 

 

 

 

 

 

 

 

리 아래의 잔잔한 습지 옆으로 걸어보자. 습지원은 수생식물, 담수어류 등의 습지생태 관찰장으로 나무다리와 벤치 등이 설치돼 있어 습지 생태 탐방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길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습지원에서 종보존원과 철쭉원 쪽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길이 나타난다.

계절의  낙엽들이 잔뜩 쌓여 있다. 이 길은 특히 가을에 알록달록 물든 잎들이 절경을 만들어내며 출사객들의 인기를 모은다

 

 

 

 

 

 

지원의 나무다리는 웨딩촬영,화보촬영 등이 자주 이뤄지는 인기 출사지다

 

 

 

 

 

지원에 위치해 있는 나무 다리는 웨딩 촬영, 화보 촬영도 자주 이뤄지는 대표적인 출사지다.

그야말로 ‘인증샷’ 코스. 처음엔 태풍에 메타세쿼이아 한 그루가 수로를 가로질러 넘어지면서 생겼으나, 나무가 썩어 현재는 다른 나무로 대처한 상태다.

하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둥근 나무 위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모 고등학교 체험학습 나온 이쁜아이들이다

우리딸이랑 동갑이라 더 애착이 가는것 같으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 길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이뽀 보인다^^

 

 

 

 

 

 

 

 

 

 

지원 바로 옆에 나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과 오솔길 역시 연구원의 자랑이다.

곳곳마다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연구원이지만 그 중에서도 인기 있는 숲이며, 시야가 탁 트여 빛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하루 하루..가을이 짙어진다

짙어지는 가을..어느 날..

가을이면 널 찾아 떠나는 설렘이 고맙다

 

 

 

사진 동호회로 경주로 떠난 출사 여행 중 산림환경 연구원이었습니다.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곳, 산책하기 좋은곳, 사진 찍기 좋은곳, 가을 단풍이 이쁜 곳이

바로 여기 산림환경연구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