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수구장 마로니에 길의 가을 풍경 주변의 아름다운 산책로에도 가을의 단풍이 내려오자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그런가 하면,간절곳 해변의 해국도 가을의 제철을 맞아 향기를 뿜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들인다.
햇살 가득한 이아침
저아이가 날 웃게 만든다
"즐거움에 열정을 더하라"
"낙엽과 함께 가을의 정취"
울산체육공원 조망산책로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낙엽산책로...
특히 올해 낙엽산책로는 지난해보다 확대 조성돼 느티나무 산책로(560m)에서 마로니에길(250m)까지 이른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도심 속 낙엽 산책로의 아름다움을 통해 일상의 여유로움과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오늘은 카메라 두대로 담아본다
Canon 1Ds Mark-3..줌렌즈은 70-200mm L is usm(아빠빽통)↑
Canon EOS 6D.줌렌즈은 별도 70-200mm L is usm↓
울산 마로니에길- 포항에서 많이 멀지도 않고 사람도 너무 많지 않아서 좋고 ..
마로니에길은 오후시간때 촬영하기에 적당하다
해가 등지고 있기에..
요사진은..
4시~ 5시쯤..
노을이 살짝 지려고할때 찍었다..
내가 제일 좋아라 하는 그시간때 찍은 사진을 좋아라 한다
인물 사진은 햇빛이 강할때 보단 요시간때 제일 나오는것 같으다.
단풍이 곱게 물든 문수경기장 마로니에길에서..
여유로움과 낭만을 ...
해국 그 보라빛을 찾아서...
울산 간절곳 해국(海菊)
10월 중순을 넘기고 다시 간절곳 해국의 만남은 아름다움을 ....
간절곳 해국 만나러 나여기 왔소이다:
우리 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오르는 간절곶에서 해가 뜨야만 한반도의 아침이 온다 한다.
간절곶은 일출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인고의 세월속에 모진해풍을 맞으며 척박한 절벽에 뿌리내린 해국 과 만남의 공간 이기도하다.
해국은 아무나 근접하기 어려운 절벽에서 진정한 마음의문을 열고 닥아오는자에게 만
대화를 허락 한다는 기다림의꽃 해국과 만나 삶의보따리 풀어헤치고 차한잔 나누며 진솔한 애기 나누고 싶어
간절곶 해국 만나러 나여기 왔소이다
늦은가을 겨울의 문특까지
보랏빛 꿈을 안고 피고지는 해국
오지못할 님인줄 이미 알면서도
행여!
추억길 밟으며 오시려나 기다려지는가슴속엔
그리움만 쌓이누나
아주 오래전 어느 겨울날에 하얀 털모자를 곱게 쓰고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던 간절곶의 해국,
그 보랏빛 해국이 그리워 길을 달린 끝에 마침내 보랏빛 꿈을 품은 해국을 만났다.
푸른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보랏빛 해국이 있는 풍경은 너무도 찬란했고 가슴은 쉴 새 없이 두근거렸다.
그 가슴 떨리던 순간들..
작년에 포항 호미곳에서 해국 눈맞춤~올해은 울산 간절곳에서...
간절곳 해국
기다림 해국이 피기시작하고 있지만 아직은 가을 햇살 따사로운 바다기슭에서 옹기종기 피고 있어 있는 모습
애처로우면서도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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