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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충북 단양/소백산 철쭉 산행 (비로봉1.439m)【15년5월24일】

 

 

고운 철쭉 옷 갈아입을 준비하는 소백산

 

한주 미리 앞당겨 다녀왔다.

현재 철쭉은 봉우리 상태 즉 50%체 안되는 개화상황이다.

요번주 30일쯤 가면 만개 할것이다

 

 

연분홍빛 고운 치마저고리를 입은 듯 온 산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봄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의 커다란 줄기요,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지역으로 일컬어지는 소백산은 봄이 되면 온통 '철쭉의 산'으로 변신한다. 마치 고운 연분홍빛 치마를 두른 듯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다. 소백산은 삼국시대 신라·백제·고구려의 경계에 있어 우리 문화유적이 많기로도 유명한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높은 봉우리와 능선을 따라 자리한 소백산 철쭉군락을 만나기 가장 좋은 계절은 소백산철쭉제가 열리는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이다.
이 시기에 가장 좋은 등반 코스는 다리안코스와 새밭코스, 죽령코스. 다리안코스는 다리안로와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를 거쳐 비로봉과 연화봉에 다다르며 비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새밭코스에서는 가곡새밭에서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철쭉 물결에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온다.

또 죽령로를 거쳐 죽령휴게소, 천문대,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죽령코스에서는 푸르른 하늘과 마주한 철쭉의 하늘거리는 잔물결까지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철쭉제 기간 중 5월 30일 토요일에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이 마련돼 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린다

 

 

 

 

 

 

소백산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형제봉을 시작으로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명봉들이 웅장함을 이루 고 있다.

            충북에서는 1970년 속리산, 1984년 월악산에 이어 1987년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소백산

           사계는 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의 야생화, 만산홍엽의 가을단풍과 백색 설화가 만개한 정상 풍경은 겨울 산행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1,439m 비로봉 정상의 넓은 초지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하며 1,349m 연화봉에 자리한 국립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공학의 요람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6월 초면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전국적인 축제인 철쭉향기 그윽한 소백산 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단양의 희로애락 & 철쭉의 향연' - 제33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기간 : 2015년 5월 28일(목) ~ 5월 31일(일), 4일간
장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변 및 소백산 일원
문의 :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 043-420-2562, 043-423-0701
주요행사 : 소백산 산신제, 소백산철쭉제 기념 강변음악회, 철쭉 가요제, 전국 다문화예술경연대회, 7080 콘서트, 신단양이주30주년 기념 국악공연, 단양(도담)아라리 공연, 철쭉 테마 공연 한마당, 추억의 서커스 쇼, 철쭉 소망등 제작·전시, 철쭉테마관, 철쭉요정 캐리커처체험, 관광스마트 포토투어 체험, 에어브러쉬타투체험, 철쭉요정 에코백만들기, 방곡도예촌 체험, 꽃차 시음 체험,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33m 철쭉떡 나누기 행사, 농촌체험마을 체험, 단양채 음식특별전, 꽃 기념품 판매 등...

 

 

 

 

 

~~~아젤은....

 

산행길 9년
한달꼴로 4~5번..미쳐야 즐길수 있었던 세월들..
 
한때엔 앞사람 뒷굽만 쳐다보는 발걸음 뭔가 해내다는 성취감..ㅎ


세월이 흘려 기억에 남는것 힘들었던 추억뿐..

 

어느 순간부터 (아마.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부터..?ㅎ)
이제 죽을똥 살똥 걷는 산행을 즐기지 않을 생각이다.

많이 걷고,오래걷고, 빨리걷고 남는것 뭔가?ㅎ

 
이제는 그런 의식은 내려놓고 내 자신과 사랑을 나누며 많은 대화 하며 걷는 그런 산행을 한다.


 

해마다 두어차례 가 보는 산들..
이젠 구석구석 알껏 같은..

처음 그설레임이 없어지는것 같다..
그냥 이젠 산과함께 즐기려 가는 수준이다


오늘 이포스팅은 즐기면서 산행길이라 부족한면이 많을껏이다

철쭉상황이 아직 만개가 아니여서 비로봉만 발걸음 해 보았다
더운 날씨 장난이 아니였지만,그맛에 산에 가는것 아닌겠는가?ㅋ

 

 

 

 

 

 

 

 

 

 

 

 

 

소백산 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는 1,439m의 비로봉이고, 높은 만큼 올라가는 코스도 다양하다

올봄은  새밭야영장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로 산행 코스를  답아본다.

 

 

 

 

벌깨덩굴

 

 

5월 말이 되면 소백산은 천상화원을 연출한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신선봉, 연화봉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나 수천 그루의 주목과 어우러지며 산을 꽃단장한다.

 

 

 

 

 

 

오늘 산행은 꽃단장한 그 소백을 보기 위함이다.

 

 

 

 

 

산은 제발로 찾아가지 않으면 저절로 오는 법이 없다.
산은 택배가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4월초부터 매주마다 꽃을 찾아  연휴와 주말마다 계속 산을 찾는다.
또,평일엔 여행길로 발 빠르게 그계절에 맞게 여행을 즐기는것 같으다

 

한주간 차이동 거리가 만만치 않은 거리이다

 


피곤하다,하지만 내가 좋아라 해서 그곳에 내가 있음에 행복하다

 

 

 

 

민눈양지꽃

이 아이도 양지꽃들 중에서 제일 예쁜 것 같아..

 

 

 

 

 

 

1년 에 두번씩 가 본다

 한겨울..,사방에서 날아드는 면도날로 얼굴을 할퀴는 듯한 소백산

늦은봄... 소백산 비로봉.벌거벗은 초원은 아름답다

 

 

 

 

 

 

 

9년이란 세월속에 항상 한결 같은 마음으로,,내가 그자리에 함께 할수 있다는것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이니...

 

 

 

 

 

소백산, 파란 하늘과 봄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소백산의 철쭉.

 비로봉~아쉬워! 아직 만개하려면 좀더 기다림이 필요해. ㅋㅑ! 아쉬워! 널 보러 왔는데...

 

 

 

 

 

 

지리산, 설악산처럼 험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는 소백산

 

 

 

 

 환상적인 분홍빛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기 때문에 소백산이라 이름 붙고...

5월 말이면 이곳은 분홍철쭉과 함께 노란 원추리가 어우러져 화사하기 그지없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소백산

이런 아름다운 산하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자연에서 맞는 봄,

특히 산에서 맞는 봄은 언제나 감동이다.

 눈보라를 이기고 파릇파릇 싱그럽게 돋아나는 여린 잎들의 경이로운 생명력에 절로 가슴이 떨려온다.

설렐 사이도 없이 절로 옷깃 여미고 마음 모으게 된다.

 

 

 

 

 

 

 

자연의 모든 변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 자연...
바로,산이다. 올겨울 1월 찾았던 겨우 내내 눈 덮였던 깊은 산에는 벌써 봄이 와 있다.

 

 

 

 

 

 

 

눈 덮인 바위 틈 사이로 깊은 땅 지나온 맑은 물 흐르고 있다. 마음 담그면 세상 살며 묻혀 온 지저분한 것들이 씻겨져 맑아질 것 같으다.
꽃망울들은 움트려고 움찔거리고 있다. 온 산이 생명의 움틈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아고산지대가 소백산에 풀어 놓은 아름다움은 넘치도록 충만한 생명력을 비워내는 비움의 아름다움...
비웠으나 가볍지 않고 장엄한 아름다움....

화려한 아름다움이 아닌다. 황홀한 아름다움이다. 산 길 걷다 보면 저 홀로 젖어드는 황홀함...
아~좋탕,,ㅎ

 

 

 

 

 

그저 ~바람에 출렁이는 여린 풀들과 내내 그 자리에서 기다렸을 것 같은 야생화들만 흔들리고 있을 뿐이다.
걷다 보면 절로 마음공부를 하게 되는 산길. 사실 소백산 비로봉을 향한 이 길은 모두 마음공부를 위한 길이라 할 수 있다.
깨달음을 향한 수행의 길이라 할 수 있다.

 

 

 

 

 

 

 

 

 

 

 

 

 

 

능선위의 그 어떤 풍경도 한폭의 그림이 되는 곳,,,,,

 

 

 

 

 

 

 

,,,,,그 곳의 풍경과...

 

 

 

 

 

오늘 만난 소백산의 풍경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

 

 

 

 

 

 

꽃 보다 사람이 더 아름다워...

 

 

 

 

 

 

소백산이라는 이름에는 '작은 백두산'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부드럽지만 백두산의 기상을 품고 있는 정기 어린 산.

 

 

 

 

 

 

 

파도치듯 다가오는 소백산 능선의 그윽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며 ...

 

 

 

 

 

 

우리나라 여러 아름다운 산악 능선길중에서도 이  능선길이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길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리산 연하선경 능선길도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산객들의 애호를 받습니다만....

 

 

 

 

 

 

 

이 능선길이 겨울철에는 많은 눈이 앃여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는데,,
그래뜨,해마다 많이들 찾는 칼바람 능선길이 아닐까 싶으다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초원 능선에 온통 꽃이 만발하며, 국망봉,연화봉,비로봉,연화봉등 많은 영봉들을 거늘고 있다

 

 

 

 

 

 

 

 

 

 

 

 

 

 

 

 

 

 

 

 

 

 

스소백산(1,440m)은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상월봉으로 능선을 따라 백두대간 태백산으로 이어진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비경을 품고 있다. 비어 있으나 가볍지 않고 장엄하며, 아름다우나 화려하지 않고 황홀한 아름다움이다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 사이에 길게 뻗어 있는 소백산 능선에도 5월 하순이면 철쭉이 피어 꽃터널을 이룬다. 특히 비로봉 정상에서 국망봉, 신선봉, 연화봉 등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줄줄이 피어난 철쭉이 환상적인 분홍빛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기 때문에 소백산이라 이름 붙고, 봄이면 붉게 물드니 소홍산이라 불러도 좋을 듯하다

 

 

 

 

 

 

소백산 철쭉의 하이라이트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연화봉에서 정상인 비로봉을 잇는 4km 구간이다. 사람 키보다 높은 철쭉이 행렬을 이루는 가운데 이름 모를 야생화도 힘을 보태 그야말로 천상화원 그 자체를 보여준다. 철쭉이 만개하는 5월 말에는 소백산철쭉제가 열린다
요번주 달려보심이,,

 

 

 

 

 

 

 

 

 

 

 

 

 

겨울이면 언제나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소백산은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도솔봉(1,314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연봉을 이뤄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장관을 연출한다. 눈과 바람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설경은 너무도 아름답다.

 

소백산은 이처럼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5월 말이 되면 소백산은 천상화원을 연출한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신선봉, 연화봉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나 수천 그루의 주목(천연기념물 244호)과 어우러지며 산을 꽃단장한다

 

 

 

 

 

 

 

또한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다. 국망봉 남동쪽에 초암사, 비로봉 남쪽에 비로사, 연화봉 남서쪽에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북쪽엔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가 있다.

 

 

 

 

 

 

하늘과 접하여 능선길을 걷는 이의 발걸음도 가벼워...  ^ ^ ▽

 

 

 

 

 

 

 

 

 

 

 

 

 

 

 

 

 

 

 

 

 

 

 

 

 

 

 

 

 

 

 

 

 

산행은 가파른 오르막이 없이 능선길을 걸어 평안하나 거리가 다소 길다

여유 있는 산행이다,,내려와서 다시 올라가고,,푸하하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뒤를 돌아보게 하는 마력... 이것이 소백산의 매력..

 

 

 

 

 

 

1000M가 넘는 초지에 화원을 만드는 아름다운 능선길소백산을 찾는 분들은 꼭 걸어봐야할 명소이다.

 

 

 

 

 

 

정상에서 남으로는 연화봉, 도솔봉, 묘적봉이 산그리메를 이룬다.

자주 비교되는 근처 태백산보다 100m 정도 낮지만 고봉들이 줄지어 서있어 산세는 그보다 더 장엄하고 계곡이 길며 그윽하여 수려한 맛도 한층 더하다.

 

 

 

 

 

 

 

 

 

 

 

 

 

비로봉(1.439m)

소백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경상북도 영주시의 순흥면 배점리, 풍기읍 삼가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사이에 있다. 비로(毘盧)는 비로자나(毘盧遮那)의 준말이다.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에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을 일컫는 말'이다. 산봉우리를 영험하게 여겨 불계에서 명명한 지명으로 추측된다. 금강산의 최고봉, 오대산의 최고봉, 치악산의 최고봉도 비로봉이다. 같은 맥락의 지명으로 여겨진다

 

 

 

 

 

<산행지 소개>
소백산小白山

 

높이 1,439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
(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식물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石崙鑛山)·초암사(草庵寺)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일대에 수려하고 웅장한 산과 주변의 명승지가 많아 1987년 12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 320.5㎢로서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

 

 

 

 

 

비로봉에는 두 개의 정상석이 있다.
경상북도 비로봉과 충청북도 비로봉.

 

두 개의 정상석 앞에서 사진을 찍고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의 북적거림을 뒤로 하고,,
국망봉을 갈 게획이였으나 철쭉 개화상태 보니 다음으로 미루고,또 다시 어의곡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로 잡아본다.

 

 

 

 

 

 

 

 

 

 

 

 

 

 

작년 이맘때 연화봉,비로봉,국망봉 산행길 생각이 난다
37도 더위에 고생했던 기억들,,,

 

 

 

 

 

 

                                     올라오는 등산객들의 표정이 좋지 않았고 유독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5km 내내 한 군데의 오르막길도 없이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그리고 연속으로 이어지는 나무 계단과 돌계단은 내리막길인데도 불구하고 몸이 천근만근,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것 또한 다 아름다운 축억이 아닌겠는가!!

 

 

 

 

 

 

 

 

 

 

 

 

 

 

 

 

 

 

 

 

이국적인 능선하며,.

하냥 곱기만한 철쭉들의 기지개, 모든 것이 참 고요하고, 정감이 간다. 하산하기 싫을 만큼 아름다운 소백산, 아직 철쭉은 만갸하지 않았다.

 

 

 

 

 

                                                     소백산은 천상의 화원이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이며, 우아하게 뻗은 능선,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바람, 모든 게 기분좋게 해준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랴....

 

 

 

 

 

 

 

 

 

 

 

 

 

 

 

 

 

 

 

 

 

 

항상,하산 할 시점에 내려 가기 싫을 정도로..머뭇거린다

 

 

 

 

 

신발끈 다시 확인하고 하산 할 준비 해본다..이시간이 오후5시 넘어서다

 

 

 

 

 

 

 

 

 

 

 

 

 

 

 

 

 

 

 

 

 

 

 

 

 

 

 

 

 

 

 

 

 

 

 

 

 

 

 

 

 

 

 

 

 

 

 

 

 

 

 

 

 

 

 

 

 

 

 

 

 

 

 

 

 

 

 

 

 

 

 

 

 

 

 

 

 

 

 

 

 

 

 

 

 

 

 

 

 

 

 

 

 

 

 

 

 

 

 

 

 

 

 

 

 

 

 

 

 

 

 

터덜터덜 내려서는 발길이 무겁기만 하다

요즘은 삼일꼴로 여행,산행길에 몸은 피곤하나,,마음은 즐겁다지...

 

 

 

 

 

 

 

 

 

 

 

 

 

 

 

 

 

 

물참대

물참대 꽃을 이리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예쁘..

 

 

 

 

 

 

 

 

 

 

 

 

 

 

철쭉은 볼수없었지만 깊은 산중의 맛을느끼고온 소백 산행길..

 

부부와함께 걷는 이 즐거움
오랜 세월속에서 함께 지내온 나날들,,
서로 눈빛만 보아도 알수있는 시간들이다,,

오랜만에 원숭이 놀이 하자고 한다 ㅎ

 

 

 

 

 

 

 

쥐오줌풀
소백산의 대표 야생화 중에 하나

곧 꽃망울을 터뜨릴 거 같으다.

 

 

 

 

 

 

 

 

 

 

 

 

 

 

 

 

 

 

 

 

 

 

 

 

단풍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잎보다 먼저 4월에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모양이 거의 비슷한데 특이하게 붉은 색을 띠어 꽃단풍이라 부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넓은 바소꼴이며, 꽃잎도 5개이다.

 

 

 

 

 

 

넘 이뽀 한참 보았다네..

 

 

 

 

 

 분홍철쭉을 머리에 이고 있는 소백산은 5월 말이 되면 소백산철쭉 산행길..

꽃봄볕이 한층 온기를 더하면 이 산은 온통 연분홍 물결로 채워질 것이다

 

꽃길을 따라 걷는 등산객들의 얼굴은 물론 마음에도 연분홍 물이 든다

미리 다녀왔기에 철쭉은 요번주 절정 이룰것이다.

아름다운 이국적인 능선길,,함께 동행 해준 신랑에게 고마움을 전한다